구제역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각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들의 출입이 두렵다. 또한 이번 설명절에는 귀성을 자제해 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한다. 도시에서는 마음으로 와 닿지 않지만 축산농가의 마음은 큰 충격이다. 이제까지 가족과 같이 키워오던 가축을 하루아침에 모두 잃어 버렸기 때문이다. 구제역은 무엇인가?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감염되는 질병이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입술, 혀, 잇몸, 코, 발굽 사이 등에 물집(수포)이 생긴다. 체온이 급격히 상승되고 식욕이 저하되어 심하게 앓거나 죽게 되는 질병이다. 질병의 전달속도가 매우 빨라 발생부근의 모든 가축을 살처분을 하였다. 한곳에 있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전국적으로 퍼지다 보니 심각한 문제로 변하고 말았다. 전국토가 오염이 되다시피 되었
요즘처럼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병원은 언제나 감기 환자로 만원을 이루고 심한 경우에는 응급실을 찾는 환자까지 발생한다. 계절이 바뀔 때 마다 매번 비슷한 현상을 경헙하면서 드는 생각은 우리 인류가 앓고 있는 가장 오래된 질병이자, 가장 오래 연구해 왔으면서도 아직까지 명백한 치료제를 개발하지 못한 정복되지 않은 질병은 아마도 감기가 아닐까 하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따져볼 때 한해에도 수억명이 감기에 걸리고 있으며 감기 치료를 위해 소비되는 돈 또한 수천억원 이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기에 대한 의학적 정의는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다.현재 감기는 코와 목 등 상부 호흡기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 현상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급성이지만 저절로 낫는 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어른은 대개 한 해에 서너번 감기에 걸리고 어린이들은 좀더 자주 걸리는데, 여름보다는 겨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환절기에 자주 걸린다. 감기를 일으키는 주범은 바이러스로 라이노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RS바이러스가 대표적인데 라이노 바이러스로 알려진 종류만도 113종 이상이다. 그리고 바이러스는 사람의 세포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바이
추운 혹한 속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구제역과의 전쟁이다. 전국의 대부분에 구제역이 돌고 있다. 많은 축산농가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감염되는 질병이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입술, 혀, 잇몸, 코, 발굽 사이등에 물집(수포)이 생긴다. 체온이 급격히 상승되고 식욕이 저하되어 심하게 앓거나 죽게 되는 질병이다.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A급질병으로 분류하며 우리나라 제1종 가축전염병 으로 지정되어 있다. 다행히도 신종플루와는 다르게 인간에게 전염이 되지 않고 있다. 천만다행이다. 그러나 방심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신종플루와 같이 구제역바이러스가 각종 가축의 항생제에 살아남기 위하여 변종할 수 있다. 환경오염에 의한 기후변이에 살아남기 위하여도 변종 할 수 있다. 구제역에서도 슈퍼바이러스로 변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런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가축들의 불행이라면 이러한 구제역에서도 살아남는 면역력이 아주 강한 가축들이다. 단지 근처에 있다는 이유로 인간에 의하여 모두 살매장을 당하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에게도 똑같은 현상이 언제든
젖소의 젖샘에서 분비되는 특유한 향미와 단맛을 지닌 흰색의 불투명한 액체로, 키도 쑥쑥 몸도 튼튼하게 해주는 우유는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과 칼슘 비타민B2가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성장 및 골격건강을 지켜주며 칼슘함량이 풍부 해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필수식품이다. 우유의 유래를 보면 송아지의 유일한 먹이로서 이것만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정상적인 성장을 할 수 있으므로 사람에게도 달걀과 더불어 영양적으로 거의 완전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우유는 BC 4000년경 이미 메소포타미아(이라크)의 우르에서 이용한 사실을 보여주는 조각이 발견되었고, 다시 같은 지방의 자르모(Jarmo)에서도 가축화된 소의 뼈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역사는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에서는 삼국시대에 이미 우유가 있었고, 고려시대에 귀족층에서 우유를 이용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고려 말기에는 소의 증식이 활발해져 유우소까지 두어 그 제도가 조선시대에 전해졌다. 그러나 우유의 생산량이나 소비량은 제한되어 희귀식품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1960년대에 들어와 비로소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우유의 성분은 우유와 음식궁합을
나이가 들면서 키가 작아진다. 젊은 사람들은 생각을 못하지만 40대가 넘어서면서부터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학생시절에는 키가 170, 180의 큰 키였다. 항상 그때의 키만을 생각하고 생활을 한다. 그러다 병원이나 헬스장에서 키를 재보면 키가 2-3cm 심하면 5cm 이상 줄어든 것을 실감한다. 처음에는 이 기계가 잘못되었나 보다 생각을 한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재어도 계속 나오는 것이다. 그때부터 의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실제 키가 줄어든 것일까? 실제 키가 줄어든 것이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중요한 네가지다. 첫째, 생리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모든 기능이 저하되면 근육, 인대, 연골 등이 위축이 되는 것이다. 둘째, 골다공증이 진행이 되면서 뼈가 내려앉는 것이다. 셋째, 나쁜 자세가 오래 지속이 되는 것이다. 넷째, 복부비만이 지속이 되면 척추가 앞으로 굽으면서 등이 굽어지고 키가 작아지는 것이다. 이중에 근육, 인대, 연골, 골다공증의 문제는 평소의 영양상태와 운동의 정도 등과 같은 체력적인 문제가 원인이 된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으며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자세에 따라
'나물국 오래 먹어 맛을 못 느껴 두부가 새로운 맛을 돋우어 주네. 이 없는 사람 먹기 좋고 늙은 몸 양생에 더없이 알맞다.' 두부에 관한 옛문헌에 기록된 한구절이다. 두부는 콩으로 만든 식품으로 콩에 많이 함유있는 단백질을 그대로 함유하고 있어 몸에 좋으며 라이신이라는 성분 또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어느 곡식류에는 들어있지 않은 필수아미노산이 두부의 성분에는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부의 열량은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우리 식생활에서 가장 서민적이면서도 영양을 보충 할 수 있는 음식 중의 하나가 바로 두부이다. 두부의 원료가 되는 콩을 우리는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하는데 그 조직이 단단하여 소화흡수가 어렵기에 원래 상태에서는 70%도 소화흡수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러나 콩을 두부로 가공을 하였을 때는 소화흡수가 아주 잘되어 95%이상 소화흡수가 이루어진다. 콩으로 두부를 제조한 역사는 문헌상 지금부터 약 2200년 전인 중국 한나라 때 한고조 자손인 회남왕 유안이 저술한 "만필술"에 두부를 만드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어 두부제조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그 중에서도 마늘은 우리가 5천 년 전부터 먹어왔던 식품으로 꾸준하게 언론을 통해 소개되고 있고 많은 연구를 통해서 좋은 식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의성마늘의 우수성은 널리 알려져 있고, 소비자들의 신뢰 또한 높다. 금성산 휴화산 지대에서 자란 한지형 토종마늘은 다른 마늘에 비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알리신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보약중의 보약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최근 의성마늘의 명예가 추락하고 있다. 중국산 저질 마늘과 카라멜 색소로 만든 가짜 의성흑마늘 단속소식이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소비자 피해는 물론 선의의 의성마늘 가공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수입산 마늘이 의성마늘로 둔갑해 팔리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제는 마늘 가공식품마저 가짜가 유통돼 의성마늘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의성지역 경제마저 영향을 받고 있다. 마늘가공식품 특히 흑마늘농축액이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제품명과 디자인을 모방한 ‘가짜’제품이 시중에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의성의 마늘농가 및 가공업체는 물론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사제품 판매자들은 ‘의성’
올해는 유난히 춥다. 지구온난화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30년만의 추위라고 한다. 이러한 매서운 추위를 이기는 방법을 없을까? 보양식을 먹는 방법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을 잘 먹는다면 매서운 추위에도 거뜬하게 보낼 수 있다. 오래전부터 봄과 가을이 되면 보약을 먹어왔다. 봄에는 무더운 여름을 잘 견디기 위하여 복용을 하였고, 가을에는 겨울을 잘 지내기 위하여 보약을 먹어왔다. 그리고 여름과 겨울에는 보양식으로 더위와 추위를 견디었다. 보양식으로 안 되면 더위와 추위에 견디는 치료약이나 보약을 먹었다. 올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하여서는 사상체질에 따른 겨울나는 보양식이나 보약을 먹는 방법이다. 추운 겨울에 가장 힘들어 하는 체질은 어떤 체질일까? 소음인이다. 원래 몸이 차서 추위를 많이 타는데 외부의 온도까지 차서 더욱 힘들다. 손,발 아랫배가 모두 차져서 얼음장과 같다. 남들과 악수를 하면 얼음같은 손에 깜짝 놀란다. 함부로 손을 내밀지 못한다. 눈이 온 날에 외출을 하고 나면 발이 꽁꽁언다. 얼음처럼 차지면서 파랗게 변해버린다. 소음인들은 겨울만 되면 최악의 상태로 생활을 한다. 밖에 나가는 것은 최소한으로 줄인다. 집에서도 실내온도를
지난해 우리는 국가적 안보문제를 비롯한 국내·외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맞아 슬기로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생활과 직결된 식품업계는 또다시 일명 '쥐식빵' 사건의 이물 사고로 인해 해당 기업은 물론 동종업계 모두가 공황상태에 빠지는 사태를 맞이했다. 조기에 사건은 자작극으로 결론이 났지만 1년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연말연시 성수기 대목에 매출급감으로 이어져 베이커리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브랜드 이미지 에 상당한 타격을 받아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비자의 정당한 주권 행사와 보호를 악용해 과도한 보상이나 의도적 악성민원을 제기하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블랙컨슈머의 등장은 건전하고 올바른 소비자와 기업에 신뢰와 성장을 방해하고 피해를 입혀 궁극적인 우리사회의 안정화에 역행하는 문제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는 2010년부터 이물신고 시스템 가동과 관리·감독체계를 유지하고 있고 소비자와 식품업계는 이물보고 절차를 이해하여 첫해년도의 이물통계가 급증하고 국민의 관심도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를 계기로 업계는 수준높은 시설투자와 집중관리를 통해 품질관리를 높여 소비자
겨울이 되면 항상 겁나는 병중의 하나가 중풍이다. 한의학에서는 중풍을 만병의 우두머리라고 하였다. 중풍을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마음이 편하고 스트레스 긴장이 없어야 한다. 육류, 술, 기름진 음식, 과실, 인스턴트, 가공식 등 보다는 생선, 야채, 통곡류, 콩류, 자연식, 소식 등을 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 자신의 체질에 맞는 예방법을 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완벽한 소음인, 사소한 일에도 오래 집착을 하여 스스로 병을 키운다. 기분 나쁜 일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려야 하나 오래 기억한다. 쉽게 풀지 못하는 것이 단점이다. 항상 완벽하게 하여야 마음이 놓이므로 완전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긴장된 생활이 오래되면 뇌순환에 영향을 주어 중풍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뇌혈관이 터지는 경우보다 뇌의 혈액순환이 안 되어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많다. 평소 혈압이 높지 않으면 오는 경우도 많으므로 혈압이 높지 않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사소한 일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여유있고 너그럽게 생활해야 한다. 기분 나쁜일은 속에 담아두지 않고 표현을 하던지 취미활동, 운동등으로 바로 바로 풀어야 한다.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