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15일 SPC 배스킨라빈스는 구글플레이와 함께 개발한 신제품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의 출시를 알리는 론칭쇼를 진행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과 구글 신경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플랫폼&디바이스 마케팅 총괄이 참석해 이번 글로벌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고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1호 텁을 개봉하는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또,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구글 최신 인공지능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수 십 가지의 워크샵 플레이버 중 참여자들의 MBTI와 기분에 맞는 아이스크림을 추천받는 ‘마이 퍼스널 플레이버’ 프로그램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신제품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개발됐다. 구글플레이의 4가지 로고 컬러에 어울리는 원료를 질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여름 시즌 인기 검색 키워드를 반영하여 구글플레이 로고 컬러의 비주얼과 원료 구성을 제안받아 배스킨라빈스만의 방식으로 조합해 완성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워크샵 매장에서 ‘배스킨라빈스 AI NPD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 음료 중 하나인 오렌지 주스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상 기후와 감귤류 전염병 등으로 인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다, 세계 최대 오렌지 주스 생산국인 브라질의 수확량 급감했기 때문이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fi)에 따르면 뉴욕 인터컨티넨탈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냉동 농축 오렌지 주스 선물은 최근 파운드당 4.29 달러로 마감해 1년 전에 비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가격에 거래됐다. 이상 기후와 지속적인 공급 제약, 감귤류 전염병인 녹화현상 등으로 인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인데, 지난달 말 세계 최대 오렌지 주스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브라질이 30년 만에 최악의 오렌지 수확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기관인 펀더시트러스 (Fundecitrus)가 발표한 이후 가격 상승세가 급격히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부 오렌지 주스 제조업체와 블랜더들은 만다린, 사과, 배와 같은 대체 과일을 사용해 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지 모색하고 있다. 국제 과일 및 채소 주스 협회(International Fruit and Vegetable Juice Association)의 회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및 군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농업과 기업 간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 김필종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대표, 채달원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소비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고품질 농특산물 공급을 위한 협력,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 구내식당의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지역 상생발전 과제로 ‘우리 지역농산물 팔아주기’를 총회에서 결정했으며,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는 농산물 기획생산 참여농가의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던 중 성사됐다. 김필종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대표는 “지역 농산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음성군과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후 변화와 물가 불안정 등으로 인한 먹거리 안보와 지역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달원 기업인협의회장은 “기업이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꾸준히 고민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광명을)은 보훈급여를 기초생활보장 소득 산정에서 제외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을 15일 대표 발의 했다. 현행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르면 국가보훈대상자가 국가로부터 받는 보훈수당 등이 생계급여 수급권자 산정 시 소득에 포함되도록 규정돼 있다. 그 결과 보훈대상자가 생계급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보훈급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특별한 대가로 지급하는 급여임에도 불구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 소득기준 산정 시 소득으로 인정돼 생계급여액이 차감되거나 수급자격을 상실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일부 수급자는 수급 자격 상실을 우려하여 보훈급여 중 일부 수당을 선택적으로 포기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남희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에 제외되지 않도록 복지급여 수급 산정을 위한 소득인정액 결정 시 보훈보상금을 제외하도록 예외 규정을 담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김남희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한 국가유공자 분들께 합당한 보상과 예우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훈급여를 단순히 소득으로 인정해 보훈대상자의 생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서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충남세종본부 백남성 본부장, 세도농협 조남엽 조합장 등 범농협 임직원 총 150명이 참여했으며 동사리 소재의 수박농가와 청송리 소재의 상추농가를 찾아 수해피해 농작물 수거 및 폐기작업을 도왔다. 특히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도 해당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복구상황을 점검하며 봉사자들과 함께 피해수습과 지원에 힘을 보탰다. 한편, 충남 부여군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의 심각한 피해지역으로 농작물 침수, 낙과, 농경지 유실매몰, 시설파손, 가축폐사 등 피해면적이 1,254헥타르에 이르는 지역이다. 지준섭 부회장은 “최근 극심한 집중호우로 인해 농업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농협은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하여 재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전국적으로 이번 집중호우 피해 농업인에게 ▲피해면적 정밀조사를 통한 무이자 재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침수 등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고, 채소류 등 농식품 수급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 대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0일 오전 송미령 장관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고, 간부들을 현장에 급파하여 침수 농경지 퇴수 조치 등 2차, 3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기 긴급 복구를 위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내린 호우로 침수된 논은 전부 퇴수 조치했고, 산사태 지역과 사면이 유실된 저수지도 응급 복구를 완료했으며, 주말 사이에 저수지도 최대한 방류하여 현재 저수율은 76% 수준으로 관리중이고 과수원과 시설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등 추가 호우에도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15일 현재 농작물의 복구율은 86% 수준으로 7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주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강우에 대비해 주말 사이 시·군 관리 저수지 등 농업용 저수지의 수위를 낮추고, 과수원과 시설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추가적인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도 완료했다. 특히 기상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오리협회(이하 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오리자조금)는 초복인 15일부터 26일까지 총 12일간 오리자조금이 운영하는 공식몰인 오리덕몰에서 ‘복날맞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1kg 오리고기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가에 판매하는 것으로 기획되었으며, 올해 이미 진행된 두차례 동안 약 11톤을 소비자의 식탁에 올렸으며, 앞으로도 질 좋고 건강에도 좋은 국내산 오리고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임을 약속했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준비된 물량이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오리자조금은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오리농가 및 계열사를 응원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오리고기를 공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박하담 위원장은 “국민들께서 이번 복날맞이 할인 기획전을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국내산 오리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하셔서 가계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시길 바라며 무더운 여름철 웰빙단백질 오리고기로 가족의 건강을 관리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부위의 오리고기 할인 판매가 이뤄지는 ‘복날 맞이 할인 기획전’의 자세한 내용은 오리덕몰(https: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4 썸머플라워 축제가 한창 진행 중인 농협 안성팜랜드(분사장 최규전)에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수국과 해바라기가 만개한 가운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시원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NH농협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후, 영수증을 결제 매장이나 인포센터 등에 증빙하면 보냉백을 증정(영수증 총합 5만원 가능, 선착순 증정)하고, 20일부터 시작하는 버블&버블 페스티벌에서는 버블파티, 물총놀이, 키즈 워터풀 등 다채로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이벤트 내용, 여름 꽃 개화 현황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홈페이지와 SNS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와 국내 대표 플랫폼사가 모여 소비자들과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E-커머스 성장에 따른 온라인플랫폼 공정화 및 독점방지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김남근 의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태룡 전 한국행정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면, 염승열 변호사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노영구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보통신위원장, 권영재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 한국중소상공인자영업자총연합회, 쿠팡, 네이버, 카카오 관계자가 참여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을 만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저탄소 식생활’ 운동 동참을 요청하는 서신에 공동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서명을 통해 유승민 IOC위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식생활’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면서 “이번 파리올림픽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동료 IOC위원들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운동을 전파하고, 대한탁구협회도 적극적인 참여를 해 나갈 것”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춘진 사장은 지난 8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토니 에스탕게 위원장에게 ‘저탄소 식생활’ 운동 동참을 요청하는 서신에 이기흥 회장·올림픽 선수단 정강선 단장과 함께 공동서명했다. 공사는 ‘저탄소·친환경’ 주제로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과 캠페인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