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캐리비안베이에 'BBQ 캐리비안베이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BBQ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워터파크를 찾는 고객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매장을 오픈했다. 캐리비안베이점은 거대한 풍차와 폭포가 있는 '와일드리버풀'과 캐리비안베이의 대표 어트랙션 중 하나인 '타워 부메랑고'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물놀이를 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판매하는 매장으로, 구이류 치킨과 닭꼬치, 캔맥주, 에이드, 커피 등을 선보인다. 국내 최대 놀이공원 에버랜드 인근에 위치한 캐리비안베이는 세계적 규모의 어트랙션(Attraction) 놀이기구를 보유한 국내 최대 워터파크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자 캐리비안베이에는 최근 열흘간 약 17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BBQ 관계자는 "올해 에버랜드, 잠실 롯데월드, 부산 롯데월드 입점에 이어 캐리비안베이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곳을 찾아가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주요 테마파크 및 관광지에서 BBQ를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김제스파힐스컨트리클럽에 ‘스파힐스’ 레스토랑을 새단장해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단장해 오픈한 스파힐스 레스토랑은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셰프 특선 및 여름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스파힐스 레스토랑 운영시간은 첫 티업(tee up) 1시간 전부터인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고 60석 규모의 홀과 3~4팀이 이용할 수 있는 16석 규모의 스파룸, 8석 규모의 프라이빗 힐스룸, 최대 7팀의 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단체룸 등 총 108석 좌석이 준비되어 있다. 스파힐스 레스토랑에선 1부 라운딩 고객들을 위해 첫 티업 1시간전에 오픈하여 조식 단품 메뉴를 운영한다. 조식 단품 메뉴로는 셰프 특선 ‘황태해장국(15,000원)’과 ‘궁중육개장(16,000원)’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풀무원 순두부를 이용한 ‘몽글순두부찌개(16,000원)’, 된장찌개와 고등어구이가 궁합을 이루는 세트 메뉴(17,000원)가 준비되어 있다. 나인홀을 마친 골퍼들을 위한 여름 스페셜 메뉴로는 시원한 ‘얼음통 수박(32,000원)’, ‘냉모밀&튀김만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5일 전북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업무 현안을 점검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 망성면 소재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김춘진 사장은 현장에서 “수해를 입은 농가와 훼손된 농작물을 보니 매우 안타깝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조치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7월 17일부터 양일간 전북지역 수해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침수 농지 배수로 정리, 비닐하우스 보수, 손상된 농작물 정리 등 복구 작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같은 날 김춘진 사장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고려자연식품(대표 김정숙)을 찾아 유자차 등 액상차류의 수출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름답고 평화로운 농촌 경관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기농 생태마을을 힐링 명소로 적극 추천했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받아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는 마을이다. 전남도는 2009년부터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육성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100개소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여수 현천3구마을은 벼 생육체험을 할 수 있고, 인근에는 YMCA생태교육관과 여자만 갯노을길이 있어 현천마을과 달천해안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가사리 생태숲과 생태공원의 풍광은 자전거 라이딩과 산책하기에 좋다. 순천 궁각마을은 보성강 주변에 자리한 고즈넉한 마을이다. 농산물 수확·가공체험과 트렉터 트레일러체험이 가능하다. 마을 어귀 배롱나무와 550년 된 당산나무 노거수는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1927년 건립된 노안성당이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 95%가 천주교 신자인 나주 계량마을은 농산물 수확체험, 꽃고무신프린팅, 포토머그컵만들기 등 체험이 가능하다. 담양 유촌마을은 활쏘기, 쌀엿 만들기, 패러글라이딩, 농산물 수확체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과 주튀르키예대사관은 현지시간 지난 7월 20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 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기원하며 ‘한국의 장을 활용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본선 진출한 9명의 참가자는 오이냉국, 떡볶이, 된장찌개, 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 후 심사위원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식에 대한 열정을 더욱 뽐냈다. 심사 결과 1위는 떡볶이, 오이냉국과 수정과, 간장 가지볶음 한상차림을 구성한 참가자 엘리프 쉼셱(Elif Şimşek)이 차지했다. 2위는 된장찌개와 숙주나물, 라볶이를 조화롭게 선보인 네셰 타쉬크란(Neşe Taşkıran), 3위는 새우된장찌개와 오이소박이, 고등어구이를 반찬으로 낸 세마눌 쇼젠(Semanur Sözen)에게 돌아갔다. 1위를 차지한 엘리프 쉼셱은 “평소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다. 특히 한식을 좋아해 집에서도 한국 음식을 요리하곤 하는데, 오늘 1등을 하게 되어 놀랍고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은 “한식의 근간을 이루는 장을 활용해 튀르키예 현지에서 경연대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이 여름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수산물 공급 안전관리 체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들의 안전성을 위해 올해부터 ‘학교급식 수산물(공동구매) 우수업체 추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평군 등 16개 시군 751개교 대상으로 우수한 수산물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평가를 통해 선정한 수산물 공급업체 7개소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수산물 공급업체의 생산시설과 작업자 위생상태·원물 보관현황 등 작업공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검사기관에 대해서는 방사성 물질 검사를 포함한 6개 항목 17종에 대한 검사체계를 재점검했다. 최창수 농수산진흥원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며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2일 개장해 10월 말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음성청결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음성 장날인 매달 2·7·12·17·22·27일 음성읍 하상 주차장(음성읍 읍내리 315번지)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며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판매할 계획이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믿고 거래하며, 생산자 이력 사항을 기록한 출하 확인증을 첨부해 판매함으로써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신뢰와 명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음성청결고추는 농산물 파워브랜드 전시회에서 파워브랜드로 선정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음성청결고추는 매운 맛과 향기가 강해 고추 특유의 맛이 느낄 수 있으며,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며 색태가 곱고 선명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음성군 대표 농작물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 농가는 수익성 증대,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9월부터 공급되는 고랭지 배추의 가격이 치솟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고랭지 배추는 평년보다 재배면적이 10%가량 줄어든 상황에서 최악의 폭우와 폭염이 겹치면서 녹아내배추가 녹아내리는 무름병까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에 따르면 올해 여름배추 생산량은 33만 9545톤으로 전년(36만 5961톤)보다 7.2%, 평년(37만 3644톤) 대비 9.1%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배면적이 줄어든 것도 가격인상의 요인으로 보인다. 면적은 올해 4941㏊로 전년보다 6.2% 감소했다. 평균 단수는 10a당 6.9톤으로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장마는 끝났지만 이어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생육이 불균형해지고 병충해의 확산으로 풀이된다. 한 달 새 배추가격이 무려 30%가량 고공행진 했기 때문에 포기당 1만 원을 호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배추 1포기의 평균 소매가는 5311원으로 전년(5146원)보다 3.21%, 전월(4236원) 대비 25.38% 올른 수준이다. 배추 가격이 정점을 찍고 있는 과정에서 올해는 추석(9월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안전운전’이라는 제시어를 주고 무엇이 떠오르는지를 물어봤을 때 많은 사람은 익숙함을 느끼면서, 마땅히 우리가 지켜야 할 것, 나부터 실천해야 하는 것, 즉, 하나의 ‘문화’를 떠올리고는 한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서 ‘식품안전’이라는 제시어를 쉽게 ‘식품안전문화’로 연결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식품안전 문화는 앞서 언급 했던 에너지절약 문화, 환경보호 문화, 안전운전 문화보다는 우리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적어보인다. 내가 실천해야 된다기보다는 오히려, 전문적인 식품의 생산, 가공, 유통, 판매를 하는 식품업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 여기에 더해 불량식품, 식품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식품당국 규제 정도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 같아보인다. 사실 우리 주위에서도 식품안전문화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손씻고 밥 먹기, 음식물은 익혀 먹기, 물은 끓여서 마시기, 주방 기구 소독하기, 음식의 냉장·냉동 보관 등이 모두 해당한다. 이외에도 옛날과는 달리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음식할 때 조리용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있는 조리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예전에는 문이나 커튼으로 가려져 비밀스러웠던 식당 주방이 이제는 오히려 자신있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2의 티몬.위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를 막기 위한 이커머스 정산 기한을 소비자가 상품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로 지급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경기 평택시병) 의원은 6일 티몬·위메프 사태를 계기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가 우월한 지위를 악용한 대금 미정산을 비롯한 다양한 갑질을 견제할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이하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이용자 차별과 특정 결제방식 강제, 서비스 제공의 제한·중단·거절, 그리고 판매촉진비용 부담 전가와 배타적인 거래 강요, 경영정보 요구 등의 불공정한 갑질을 규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의 도화선이 된 판매대금 정산 주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가 상품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정산대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플랫폼의 검색·배열순위 결정 원칙 공개 ▲표준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계약서 사용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 분쟁 조정협의회 설치 ▲공정거래위원회의 실태조사 시행 ▲입점 판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