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지난 22회 칼럼에서 GMO는 소비자 건강의 우선이라는 측면에서 다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다시 GMO가 세간의 이슈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 조작 밀이 생산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히 밀만 생산되었을까? 앞으로도 국가에서 지정해 놓은 품목에 대해서만 유전자 조작을 할까? 이 물음에 대해서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부족한 식량의 종류는 계속하여 늘어날 것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생산을 해서 자신의 잇속을 채우려는 업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생각한다면 GMO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재고가 필요하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GMO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는 것이지만 안전성에 대한 검토는 아직도 진행 중일 뿐 성과가
매년 6월 6일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넋을 위로 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인 현충일이다.대통령 이하 정부요인들, 그리고 국민들도 국립 현충원을 참배하고, 오전 10시에는 전 국민이 사이렌 소리와 함께 1분간 묵념을 올려 고인들의 명복을 비는 날이다.옛 부터 손이 없다는 청명과 한식에는 각각 사초와 성묘를 하고, 6월 6일 망종 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져 왔다. 또한 고려 현종 5년 6월 6일에는 조정에서 장병의 뼈를 집으로 봉송하여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다는 기록도 있다. 농경사회에서는 보리가 익고 새롭게 모내기가 시작되는 망종을 가장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1956년 현충일 제정 당시 정부가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했다고 알려져 있다. 1953년 휴전 성립 후 안정을 되찾기 시작한 정부가 한국전쟁 당시 사망
요즘은 방송과 거리 어느곳을 보아도 점점 짧은 치마에 짧은 바지를 많이 입고 다닌다. 무더운 날씨 탓도 있지만 자신의 몸매를 과시하기 위한 경우가 많다. 하나같이 날씬한 다리를 갖고 있다. 그러나 일부는 하체의 비만으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얼굴도 크지 않고 상체도 가냘퍼서 앉아 있을 때는 비만한 것을 알지 못하다가 일어서면, 커다란 바지나 치마로 하체를 가려보았지만 굵은 하체를 숨길 수는 없다. 하체비만은 왜 오는 것일까?하체비만은 주로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많거나 걷는 시간이 적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일반적인 경우로써 운동량이 적고 앉아 있으면 남는 열량을 하체에 쌓아두려고 한다. 그런데 오래 앉아 있지 않는데도 하체 비만이 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척추와 골반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척추의 형태가 바르게 되어 있으면 골반
Yellow - 호박호박의효능호박은 회복기 환자나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그리고 마른 사람이 꾸준히 먹으면 살이 찌는 효과를 준다. 또는 그와 반대로 비만증인 사람의 다이어트(팩틴 성분)효과를 가져다준다.당뇨나 산후 부기 빼는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에도 좋다. 늙은 호박은 성인병, 변비, 설사, 기침, 감기, 냉증, 피부보호, 야맹증에도 도움이 된다. 또 동짓날 호박죽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호박은 중풍 예방에도 좋다.Tip!노란색을 띄는 과일이나 채소에는 카로티노이드가 들어 있고,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가장 강력한 향산화제로 노화 촉진이나 성인병 등을 일으키는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사람 몸에 흡수되면서 비타민 A로 바뀌는데, 이는 면연력을 강화하고 신체의 발육을 돕는다. ● 호박
쌀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의 일상에서 쌀은 여전히 중요한 주식이다. 그 양은 다르겠지만 밥(쌀)을 먹지 않고 거르는 일은 사실 거의 없다. 또한 우리나라 농민의 60% 이상이 쌀을 재배하고 있다. 쌀은 재배하는 이유가 뭘까? 고소득을 보장받기 위해서가 아니다. 농산물의 가격 폭락 속에서도 그마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쌀 생산량은 2009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09년에는 4,916,000톤이 생산되었으나4,295,000톤, 2011년 4,224,000톤, 2012년 4,006,000톤으로 2009년 대비 무려 90만톤 이상 감소하였다. 1인당 연간 소비량 역시 2000년 93.6kg에서 작년 69.8kg으로 12년 사이에 무려 25kg 넘게 감소하였다. 이러다 보니 쌀 생산농가 역시 2000년 1078호, 2008년 857호, 2012년 724호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그래도 쌀 재고량 증가로 쌀값이 폭락하고 쌀
충남 태안군(군수:진태구) 은 제18회 바다의 날을 맞아 오는 2013년 5월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행복의 새 시대, 희망의 새 바다’란 주제로 다양한 바다주관 연계 축제를 개최한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태안군 등이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해수부 장관 배 전국 바다낚시대회와 해군 군악대공연, 어린이 난타공연, 마패 퓨전퍼포먼스,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소원성취 띠뱃 놀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로 개최된다. 주최 측 은 5월31일 오전 만리포해수욕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갖고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이곳에서 열리는 ‘MBC 뮤직 페스티벌’ 공개방송에 케이윌, 걸스데이, 박상철, 김세환, 남궁옥분, 윤태규, 써니데이즈, 디데이 등 유명가수들을 대거 출연시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또한 해상 불꽃 퍼
최근 출산율 저하 및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해 자녀를 영·유아 시설에 위탁하는 가정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보육시설과 공교육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어서 영·유아시설의 안전한 급식 및 영양관리는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할 때가 되었다. 영·유아기는 음식에 대한 감각과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서 어린이 급식의 안전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에 급식소 위생강화 일환으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확대”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식약처에서는 학부모들의 높은 기대감에 맞추어 어린이 급식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일부 지자체에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지자체에 22개 ‘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금년 6월부터 신규로 1
비만이라고 하면 가장 많은 것은 상체비만이며 그다음으로 많은 비만은 상체비만일 것이다. 현대인들이 주로 앉아서 생활을 하면서 하체는 약해지고 상체는 점점 비만해 지는 것이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 운전하는 시간, 쉬는 시간 모두가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은 어깨는 좁으면서 볼륨이 있는 예쁜 가슴을 원한다. 남성의 경우에는 상체비만이 되면서 여성의 유방과 같이 변하는 경우도 있다. 상체비만은 복부비만과 같이 성인병과는 직접적이 영향을 덜하지만 외모에 많은 영향을 준다. 또 가분수와 같은 상체비만은 허리, 경추, 무릎 등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즉 흉추를 뒤로 밀어서 등이 굽어보이며 목이 상대적으로 앞으로 나가게 하고 허리에도 부담을 주어 경추, 요추, 골반, 무릎 등의 통증의 원인이 된다. 상체비만에는 두 종류가
Red 토마토토마토의효능고기나 생선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산성을 중화하고 소화를 촉진해 위의 부담을 덜 수 있다.토마토가 몸에 좋은 이유는 소화를 돕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토마토에는 피로를 풀고 신진대사를 돕는 비타민 C와 지방 분해를 돕는 비타민 B,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막는 리코펜, 고혈압을 예방하는 루틴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특히 비타민은 토마토 2개 정도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권장량의 대부분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하다.또한 토마토에는 우리나라 식단에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A가 풍부하다. 비타민 A는 항암 효능과 산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최근 조사 결과, 토마토를 많이 먹는 지역에서 각종 암과 심장 질환 등 만성 퇴행성 질환의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최근 검찰이 CJ그룹의 해외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해 CJ그룹 본사와 일부 임직원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해외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 후 실제 영업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마치 거래를 하는 것처럼 위장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오너 일가의 비자금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도 내놓고 있다. CJ그룹은 국내 1위의 식품회사 이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배상면주가에서는 대리점의 주문 요청이 없음에도 본사가 일방적으로 물품을 공급하는 등 물량 밀어내기를 하여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물량 밀어내기 관행으로 대리점주가 자살하자 잘못된 영업관행이라며 사죄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술 하면 배상면주가를 떠올릴 정도로 모르는 사람이 없다. 남양유업의 밀어내기와 막발 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