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인터리커가 뉴질랜드 말보로 와인 전문가에 의해 탄생한 ‘더 말보리스트(The Marlborist)’의 소비뇽 블랑 2종을 신규 출시한다. 더 말보리스트는 2020년 첫 빈티지를 선보인 이후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 뉴질랜드의 유일한 마스터 소믈리에 카메론 더글라스 등 유수의 와인 전문가들로부터 매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 해럴드에서 발표한 2024 뉴질랜드 탑 50 와이너리에 선정되며 말보로 와인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와이너리로 주목받기도 했다. 뉴질랜드 와인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더 말보리스트는 2010년 올해의 포도 재배 전문가 (Viticulturist)로 선정된 후 빌라 마리아에서 포도밭 관리를 총괄했던 스튜어트 더들리(Stuart Dudely)와 아타 랑이, 그레이웨키 등에서 와인메이커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리차드 엘리스(Richard Ellis)가 의기 투합하여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이번에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와인은 뉴질랜드 말보로 고유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한층 정제된 우아함이 느껴지는 ‘알파인 리프트 (Alpine Rift) 소비뇽 블랑(2023 빈티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조트월드에서 현지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5~7일(현지시각) 3일간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개최했다.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은 파리바게뜨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로 미국 파리바게뜨 임직원과 미주 전역에서 파리바게뜨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와 예비 가맹점주, 협력사 관계자 등 2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도 직접 참석해 가맹점 파트너들과 만나 소통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북미(미국 · 캐나다) 지역에 18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90% 이상이 가맹점이며 올해 상반기에만 20여개 가맹점이 새로 문을 열고 83개의 신규 계약이 체결되는 등 현지 가맹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가맹사업을 더욱 체계화, 고도화 해 성공적인 글로벌 가맹사업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를 확산시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공의 요소(Layers of Success)’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본격적인 도내 여름철 채소 집중출하 시기에 맞춰 강원농협 본부장, 연합사업단, 농협가락공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하여 대아청과를 포함한 주요 청과를 함께 시찰하고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원예농산물 성출하기에 따른 시장 가격 제고와 도와 강원농협, 산지와 소비지 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역할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도내 주요 농산물인 고랭지 무·배추 등 여름철 집중 출하되는 농산물 경매 현장을 직접 참관하면서 농산물 유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향후 농산물 시장가격 안정화와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7월 배추 도매가격(상품) 기준은 평년(8,062원/10kg)보다 29% 증가한 10,448원, 무 도매가격(상품) 기준은 평년(11,530원/20kg)보다 54% 증가한 17,748원으로 비교적 평년가격보다 강세이나, 도내 고랭지 무·배추는 전년보다 감소되는 추세로 향후 지속되는 폭염과 작황관리 여부에 따라 수급불안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가락시장은 국내 최초 최대의 공영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원내에서 열린 국공립학교 영양사 대상 하계직무연수를 통해 국내에서 재배하고 있는 아열대 채소를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전국 국공립학교 영양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원대 주관으로 이날까지 열린 이번 직무연수는 기후위기와 식문화 변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기온 상승으로 인한 국내 농업 환경 변화와 아열대 채소 재배 증가, 다문화 가정 증가, 초중고 학생 급식 트렌드 변화 등도 반영했다. 이 자리에서 농업기술원은 공심채와 오크라 등 아열대 채소 8종의 생육 특성과 영양성분을 설명했고, 시험 재배한 아열대 채소를 제공, 레시피 개발 등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유재호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우리나라 기후에 맞는 작물 선발과 함께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 아열대 채소 소비가 확대돼 재배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보건소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가 3.5배나 증가했고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동시에 크게 유행하고 있어 여름철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기 등 5대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현재 비상 방역 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발생 상황을 세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농가에 환풍기 가동을 비롯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는 노력을 기울이도록 지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 7월 평균 기온이 26.2℃로 평년(24.6℃)보다 1.6℃ 높았으며, 오는 1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 최고기온이 33℃ 내외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8월 초 현재까지 폭염에 따른 전남지역 가축 폐사 신고는 71호, 6만 1천803마리(닭 17호 5만 2천997마리·오리 5호 7천652마리·돼지 49호 1천154마리)에 달해 추정 피해액이 5억 7천500만 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7월 시군, 관계 부서와 함께 폭염 피해 예방 대책 긴급회의를 열어 도-시군-축산농가 간 담당제를 운영, 폭염 특보에 따른 축사시설 및 가축사양 관리 요령 등을 축산농가에 지속해서 전파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가축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에 조속히 가입하도록 안내하고, 축산농가에서 가축 급수용 및 축사 분무용 물 부족 시 시군 소방서에서 보유 중인 펌프차를 활용해 물을 공급하도록 소방본부와 협력체계를 구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이어 나가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족’이 증가하고 있다. 8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 중 91.2%가 최근 6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운동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운동 시 돈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야로 음식∙식단을 뽑은 비율이 48.2%에 달한다. 이에 맛있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필수영양소 섭취 및 운동 후 근손실 방지를 위한 단백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반영돼 2021년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18년 대비 약 4배 성장한 3364억원에 달해 그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헬스디깅족을 겨냥해 건강을 보다 깊이 파고들 수 있도록 'DEEP' 식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매일(Daily) 간편하게 즐기기 좋거나 플레이버를 확장(Expansion)한 제품은 물론 환경(Eco-Friendly)까지 생각한 식물성 제품 등 다양한 단백질 함유 제품은 물론 이와 함께 마시면 건강함을 높일 수 있는 환상의 짝궁(Pair) 음료까지 출시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풀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농어업재해 발생 빈도가 잦아지면서 이에 따른 피해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어업재해에 대응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어업재해기금을 설치하는 개정안이 발의돼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은 8일 농어업재해대책과 농어업재해보험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 · 운용하기 위한 ‘농어업재해기금 설치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농어업재해로 발생하는 피해를 재해대책과 각종 지원책을 통해 보조 및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에 따른 재해대책은 실제 재해를 입은 농어가들의 피해를 온전히 보상하고 있지 못할뿐더러 복구 또는 생계비 지원 등 생계구호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현행 '농어업재해보험법'을 통해 ‘농어업재해재보험기금'을 설치 · 운용하고 있지만 해당 기금은 농어업재해 피해를 입은 농어가 전반에 대한 지원이 아닌 재보험사업에 따른 용도로만 국한해 활용되고 있어 제도적 한계가 존재한다. 더욱이 손실보상 성격의 농작물재해보험은 보상범위와 보상률이 실제 피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뜨거운 여름, 식품업계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찰떡궁합' 여름철 별미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콜라보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을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여름철 별미 콜라보는 시즌 특수를 활용해 판매와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협업 신메뉴를 만나보자. ◇ 1등과 1등의 만남, '도드람 캔돈 X 농심 배홍동'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은 최근 핫템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캔 삼겹살 '캔돈'과 농심 '배홍동'이 협업해 콜라보 패키지를 출시했다. 캔돈과 농심 배홍동의 콜라보 패키지는 도드람한돈의 고품질 삼겹살과 매콤한 배홍동 비빔면의 꿀조합으로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을 저격하며 특별한 맛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캔돈은 삼겹살을 캔 모양의 패키지에 담은 제품으로 야외에서도 보관이 용이하고 휴대가 간편해 시장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기획된 콜라보 패키지는 지난달말 농심몰을 시작으로 5일부터 네이버 도드람 브랜드스토어를 통해서 배홍동 콜라보 캔돈과 배홍동 비빔면 구성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 도넛과 치토스 조합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펫라이프의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와 치료 후 회복을 돕는 동물병원 전용 기능성 제품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회복 미음 오리 ▲조인트 펫밀크 ▲아이즈 시리얼 총 3종으로 닥터뉴토만의 전문적인 영양 설계 레시피에 다양한 질환별 기능성 원료를 더했다. 먼저, ‘회복 미음 오리’는 출산이나 다양한 질환으로 수술 등의 치료를 거친 반려동물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의 영양 성분 기준 가이드에 맞춰 국내산 오리고기와 쌀을 사용했고, 탄수화물과 식이섬유를 고루 함유했다. 여기에 면역력 강화와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타글루칸, 면역글로불린, 프로폴리스, 오메가3 등의 기능성 원료를 첨가했다. 또, 일반 습식 사료보다 묽은 미음 형태라 기력이 없거나 소화가 어려운 회복 단계의 반려동물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수분 함량이 높아 음수량도 채울 수 있다. ‘조인트 펫밀크’는 초록입홍합, 보스웰리아, 콘드로이친, iBCAA 등 관절과 근육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가 함유됐으며,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