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 김명호 청장은 의약품 제조업체인 ‘명문제약(경기도 화성시 소재)’을 9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명절 연휴 등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멀미약 등을 제조하고 있는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 등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호 청장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혁신을 위해 식약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고품질 의약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 명문제약 임직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를 준수하는 동시에 작업자의 안전·위생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식약처도 업계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우리나라 의약품의 제조·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은 이제 단순히 국내에서 소비되는 음식이 아닌,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푸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이러한 한류 열풍에 맞춰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 한식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현지시간 지난 25일 프랑스 파리의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한식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한식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제 스포츠 관계자와 국내외 미디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관계자들은 한식의 풍미와 프랑스 요리 기법이 조화를 이룬 한식 정찬을 시식했다. 행사에는 한식진흥원이 추진하는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에 선정된 파리 우수 한식당 5곳의 주요 메뉴를 재해석한 메뉴를 중심으로 한식 신메뉴 18종을 선보인 가운데 한식진흥원은 해외에서 운영 중인 한식당의 질적 향상과 한식 이미지 개선을 위해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식진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앞으로 모든 가공식품의 영양표시가 의무화된다. 또 액체 식품에만 표시하던 고카페인 주의 표시를 ‘과라나가 함유된 고체 식품’까지 확대하고, 당알코올류 주의 표시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8일 기존 일부 품목에만 적용하던 영양표시를 모든 가공식품으로 확대하고, 고카페인 주의문구 표시를 확대하는 등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182개 품목에만 적용하는 열량, 나트륨, 당류, 지방, 단백질 등 영양표시를 모든 가공식품(259개 품목)에 대해 적용한다. 이러한 의무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업체 매출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의무화 조치는 업체 매출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되는데, 1단계로 2026년 1월 1일부터 2022년 매출액 120억원을 초과하는 영업자가 대상이고, 2단계(2028년 1월 1일)는 2022년 매출액이 120억원 이하인 영업자가 적용된다. 1995년 식품의 영양표시제도를 최초로 도입한 이후 영양표시 대상 품목은 소비자 관심·요구와 제외국의 영양표시 제도 등을 반영해 182개까지 확대해 왔다. 이번 개정안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는 제2회 강진하맥축제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하맥축제는 ‘하멜촌맥주축제’의 줄임말로, 지난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하멜촌맥주는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이 강진에서 7년간 머물렀던 곳으로, 하멜기념관 등 하멜의 흔적을 갖고 있는 강진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상품이다. 이름에 걸맞게 하멜촌맥주는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의 맥아 가져와 만들었고, 물을 희석하지 않아 깊은 맛내는 라거프레쉬와 IPA, 두 가지 맛으로 위탁생산을 통해 지난해 1월 처음 출시됐다. 올해는 생맥주 기계를 대폭 추가했으며, 2종의 맥주만 지급했던 것에서 나아가 하멜촌맥주, 무알콜맥주, 수입 맥주 등 7종의 맥주를 무제한 지급해, 명실상부한 맥주축제로, 다양한 맥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하맥축제는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살린 맥주 상품화에서 축제로 연결시킨 강진군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새로운 축제로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으로 올해 2회째이지만, 축제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오래된 축제 부럽지 않을 만큼 하늘을 찌르고 있다. 29일 QWER, 노라조, 8월30일 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최고급 한우고기 생산을 통한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한 결과 장흥 김성남 농가의 출품축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는 16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 혈통등록우 중 자질이 우수한 최고급 한우(거세우) 26마리가 출품됐다. 고급육 심사·평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엄정한 등급 판정과 품질 심사를 통해 진행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지리산순한한우’ 회원 농가로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장흥 김성남 농가의 출품축이 선정됐다. 경매가는 전국 평균 경락가(kg당 1만 7천 원)보다 2.8배 높은 kg당 5만 원으로 총 2천575만 원을 기록, 전남 최고 한우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상은 나주 이미숙 농가(2천120만 원), 장려상은 곡성 최하나 농가(1천773만 원)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 입상자는 9월 23일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제40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박도환 도 축산정책과장은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한우 사육 농가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기 좋은 닭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달 하림의 소비자∙임직원 가족 봉사단 ‘피오봉사단’이 쿠킹클래스를 통해 직접 요리해 본 레시피 중 조리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맛과 비주얼은 뛰어나 만족도가 높았던 메뉴를 엄선했다. 매일같이 아이들과 지내며 ‘오늘 뭐 먹지?’ ‘오늘 뭐하고 놀지?’가 고민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쉽게 만들어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닭요리에 도전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 한판 치킨피자 동물복지 환경에서 건강하게 키워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을 사용하면, 토핑이 푸짐한 피자를 집에서도 비교적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밀가루 반죽 대신 시판 토르티야나 난을 활용하고, 피자 소스 대신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활용해도 된다. 재료: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 정육(150g), 피자치즈 90g, 올리브 2알, 파프리카와 양파 조금 마리네이드 재료: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 1큰술, 후추 약간, 허브 잎,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피자소스 재료: 홀토마토 150g, 토마토 5알, 통마늘 1개, 양파 1/2개 피자 반죽 재료: 강력분 1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농협중앙회군지부, 음성군농협조합과 9일 오전 군청 로비에서 군 명품농작물인 음성명작미 홍보 및 쌀소비 촉진을 위해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먹밥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최근 쌀 소비 감소와 과잉 공급 등 쌀값 하락으로 위축된 쌀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중앙회군지부와 농협조합은 음성명작미 40kg를 준비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모임(회장 원어연)에서 주먹밥 400인분을 만들어 아침밥을 나눠주며 쌀 소비를 위한 홍보 행사를 추진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음성농협중앙회군지부와 음성군농협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정성스럽게 재배한 음성 쌀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쌀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윤종 음성농협중앙회군지부장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군청을 시작으로 주먹밥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성명작미 판매 확대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 등 쌀값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명작미는 최근 홈플러스에 납품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농산물 유통 비용 절감 및 수급 안정을 통한 산지 생산․출하 농업인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9일 담양농협(전남 담양군 소재)에서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자들에게 물류기자재(영양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은 지난해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및 농협가락공판장이 뜻을 모아 상생기금을 조성(총 10억원)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정학수 이사장)에 출연한 공익사업으로, 지난 6월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서 공모를 통해 최근 총 25개 산지 생산․출하조직을 선정해 전동지게차, 팰릿, 플라스틱 상자, 옥타곤 박스, 친환경 영양제, 생산․출하시설 개보수비 등 총 5억원 규모의 물류기자재를 지원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및 농협가락공판장 대표 5인(서울청과 권장희대표이사, 중앙청과 이원석 대표이사, 동화청과 홍성호대표이사, 대아청과 박준홍상무이사, 홍종호장장), 이개호 국회의원,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 김주양 상무, 담양농협 김범진 조합장,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 지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기존 사용하던 영문 표기 'OTTOGI'에서 새로운 영문 표기 'OTOKI'로 변경을 추진하고, 상표권을 출원하는 등 시대 변화에 맞는 쇄신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오뚜기는 영문 표기와 심볼마크 디자인 변경도 함께 추진해, 해외 소비자와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그 간 기존 영문 표기 철자가 다양하게 발음되는 등 발음상 어려움이 있었다면, 이번 리뉴얼로 오뚜기를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심플한 심볼마크로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새롭게 변경을 추진하는 영문 표기는 국내 및 해외 주요 수출국에서 출원이 진행되며, 수출용 제품 패키지 내 신규 영문 심볼마크를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오뚜기는 해외 소비자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로고 디자인에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더해 한 눈에 인식할 수 있도록 로고 내 OTOKI 영문명을 삽입하고, 심볼마크 가운데 캐릭터 형상을 따라 그려진 선을 제외해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간소화했다. 미소짓는 어린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윙크하는 밝은 표정을 더욱 극대화했으며, 맛있는 음식을 신나게 먹는 어린이 모습도 더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는 올가만의 가치가 반영된 프리미엄 친환경 식품에 품격과 자부심을 담은 ‘2024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행사를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올가의 추석선물세트는 올가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하고 희소가치가 반영된 고품격 프리미엄 제품들로 구성해 특별함을 선사한다. 먼저 명절 선물로 가장 인기 높은 과일은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통과한 상품으로 엄선했으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희소한 과일들을 한정으로 준비했다. 24년간 유기농법을 고집하며 정성스럽게 유기농 배를 재배해 온 최동춘 마이스터의 마이스터 최동춘 유기농 배 선물세트, 극소량만 재배되는 올가홀씨드 품종인 아리수 사과 및 황금배, 애플망고로 구성된 제주 애플망고 4종 혼합세트가 대표적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행복 샤인머스캣 3종 혼합세트는 저탄소/GAP 인증 농법으로 재배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면서 상품의 안전성은 확보한 제품으로, 크기, 모양, 당도를 깐깐하게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가는 과일세트의 품질과 안전 관리를 위해 과일의 품종 선별은 물론 품질 관리에 대한 보증 절차를 더욱 강화를 위해 생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