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수분 함량이 많고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며 장 속의 세균 중 이로운 세균을 늘려 배설을 촉진한다.고구마의 주성분은 녹말 위주의 당질로, 녹말은 익으면 맛이 좋고 소화흡수가 잘 된다. 다만, 고구마의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장 속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잦고 속이 부글거리기 쉬운데, 펙틴이 풍부한 사과나 동치미 등을 함께 먹으면 가스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다.또한 고구마에는 노화를 막는 비타민 E가 풍부해 평소 즐겨 먹으면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다양한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하고 혈액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노화를 방지한다. 고구마를 한 개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가 충족될 정도로 구구마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다.
셋째, 배우자가 매력적인 외모를 갖길 원한다.자신의 배우자가 언제나 매력을 풍기는 사람이기를 바라는 건 남편이나 아내나 마찬가지다. 나이가 들어 외모가 늙어가는 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나, 중년의 아름다움을 갖춰 함께 걸어갈 때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여인이길 바라는 욕구가 남성에게는 많다. 남성은 시각적 자극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아내가 매력적인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부부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중요하다.나이가 들면서 남편은 점점 멋있어지는데 아내는 펑퍼짐한 아줌마가 되는 부부를 많이 볼 수 있다. 남자는 중년이 되면서 경제적으로도 안정돼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를 시작하게 된다. 특히 이맘때쯤에는 직장에서 간부급에 속하기 때문에 비즈니스를 위해 더욱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이다. 반면에 아내들은 출산 후 제대로 몸매 관리를 못하
소치 올림픽의 열기가 뜨겁다. 방안에 움추려 운동을 하기 쉽지가 않은데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들의 활동을 보고 있으면 힘이 솟는다.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종목들은 겨울에만 가능한 경우다. 모두 빙판과 눈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상체질과 동계올림픽과의 관계는 어떨까? 어느 체질이나 다 가능한 것일까? 자세히 본다면 각 체질에 따른 특성이 있다. 먼저 동계올림픽의 특성을 알아보아야 한다. 동계올림픽은 겨울에 가능하다. 겨울의 특성은 어떠한가? 추위와 가장 밀접하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힘든 운동이다. 일단은 추위를 안타는 사람들이 가장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은 겨울운동인 동계올림픽 종목에서는 힘들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유리한 체질은 어떤 체질일까? 바로 소양인 체질이다. 소양인들은
전번에는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5가지에 대해 알아봤다. 그럼 이젠 남편이 아내에게 바라는 것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첫째, 아내가 남편에게 채워줘야 할 조건 중 일순위는 성적 만족이다.남편이 원하는 첫 번째가 ‘성적 만족’이라는 점이 상당히 원초적인 본능이라 실망하는 여성들도 있겠지만 실제로 남성의 성적 욕구는 여성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 인간의 섹스 욕구를 관장하는 성욕 중추는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데, 남성은 여성에 비해 시상하부가 매우 크고 이 부분을 활성화시키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도 훨씬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들은 당연히 성적 욕구가 강하다. 결혼한 남성들은 정신적인 사랑도 필요하지만 성적 욕구도 충족되길 원한다는 의미다. 물론 여성도 ‘사랑과 성’ 두 가지를 모두 원한다. 하지만 두 가지 욕구 중에서 성적 욕
젊은 남자 환자가 어머니와 함께 찾아 왔다.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서 억지로 온 것이다. 다름 아니라 얼굴이 가렵고 따끔거리고 아파서 온 것이다. 또한 손발이 차고 항상 추위를 탄다는 것이다. 피부에 약도 바르고 양약도 먹어보고 주사도 맞아 보았지만 가벼워지는 것 같다가 다시 재발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저것 치료를 많이 받아 보았지만 호전이 없어서 많은 고민을 하였다. 이러한 아들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어머니가 몇 번 한의원에서 진찰을 받아 보자고 하였다. 그러나 자신은 양방적인 치료를 한다고 안오다가 병의 호전이 안되어 어쩔수 없이 한의원을 방문한 것이다.얼굴을 보니 얼굴에는 붉은 반점이 많으며 머릿속에도 뽀드락지 같은 붉은 종기가 많이 나 있었다. 목과 등과 가슴에도 반점과 종기가 나 있었다. 또 얼굴과 머리 목, 등쪽에 따끔거리는 증세가
붉은 고추의 효능고추의 매운 맛은 기운이 없을 때 몸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한다. 입 안과 위를 자극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돋우기 때문.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체액 분비가 왕성해지고 혈액순환에도 효과가 있다.고추의 매운맛은 캡사이신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젖산균의 발육을 도와 음식을 발효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캡사이신은 껍질 쪽보다 씨가 붙어 있는 태좌라는 흰 부분에 많이 들어 잇다. 매운맛에 약한 아이들에게 고추를 먹일 때는 이 부분을 제거해 매운 맛을 줄인 뒤 먹이는 것이 좋다.또한 풋고추에는 비타민 A,B,C등 다량의 비타민이 들어 있어 피로 회복에도 좋다. 특히 비타민 C는 감귤의 9배, 사과의 18배나 된다. 삼복에 고추를 먹는 풍습이 있는데 이것은 무더운 여름철
설명절을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풀루엔자(AI) 소위 조류독감이 전국으로 확산될 기미를 보임에 따라 국민들을 심란하게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조류독감이 축산 농가에 큰 피해를 야기한 이래 3년만이다. 천안만 하더라도 애써 사육한 4만 마리가 넘는 종오리들을 살처분해야 했고 매몰지 마저 부족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구제역과 AI가 동시에 발생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지 않았던가? 당시 정부는 사전 예방책이나 대응책 없이 우왕좌왕하다가 전국 확산을 손놓고 바라보는 상황이었다. 현재 정부의 대응은 그때와 대비하여 얼마나 나아졌을까? 아쉽게도 현재까진 낙제점에 가깝다.AI 초동방역 실패 정부는 철새 탓 현재 전국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거나 H5N8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모두 27곳이다. 지난 16일 전북 고창의 오리 농장에서 첫 의심신고가 접수된 뒤 부
검은깨의 효능중국에서는 검은깨를 불로장생 식품으로 꼽을 정도로 귀하게 여겼다. 또 곡식 중 가장 좋다고 해 거승이라고도 불렀다. 깨 특유의 고소함과 독특한 향취로 우유나 두유, 선식 등에 타 먹으면 한층 좋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검은깨에는 비타민 B군과 식물성 지방, 그 외 지질대사에 관련되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검은깨에 들어 있는 식물성 지방은 거의가 리놀산이나 올레인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려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부 건조증, 가려움증을 없애준다. 풍부한 인지질 성분과 비타민 E덕분에 피부가 건강하고 촉촉해진다. 노인들이 검은깨를 상복하면 한 달 내에 피부건조증이 완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외 천연 토코페롤과 셀레늄도 풍부해 세포의 노화 자체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또 뼈와 오
전북 고창에서 시작된 AI는 전남, 충남, 충북, 경기, 경남 등에서 의심 신고가 잇따르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AI로 인해 오리와 닭을 키우는 농가의 피해가 점점 더 커가고 있다. 어쩔 수 없는 농가에서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설이 다가오면서 명절 특수를 누려야 하는 시기인데 특수는커녕 손해만 쌓여가고 방역에 여념이 없다. 게다가 명절 대이동이 시작되면서 AI가 확산되지는 않을까 농가의 고심도 깊어만 간다. AI의 원인도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고, 단지 철새로 추정할 뿐이다.요즘 “철새는 피해자일까? 가해자일까?”라는 말을 많이 한다.AI가 철새로부터 유입되었다는 정부의 강한 추정 때문에 나온 말이다. 철새가 원인이라면 철새는 엄청난 피해를 야기한 가해자가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철새는 억울한 피해자가
부부 문제와 관련한 임상심리학자인 ‘윈러드 하리’ 박사는 배우자를 통해 충족하고자 하는 욕구가 남성과 여성이 각각 다르다며 스스로 행복하다고 말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 내용들은 하리 박사가 부부 상담을 하면서 얻은 자료지만 그동안 필자가 강연, 상담,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와 거의 일치하는 내용이라 소개하고자 한다.설문 내용은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게 채워줘야 할 부분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순위를 정해 5가지를 적도록 했다. 먼저 아내가 남편이 채워줬으면 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보자.첫째, 자상한 태도와 지속적인 애정표현을 원한다.아내는 남편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확인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의 애정표현을 강하게 바라는 것이다. 여성은 남성으로부터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