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 이성도 청장은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수입 수산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서영물류’(인천광역시 중구 소재)를 1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활어패류의 50% 이상을 검사하는 인천항 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해 수입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고로 인천항은 지리적 특성상 항만 주변에 수산물 보관창고가 집중되어 있어 전국에 수입되는 활어패류 통관검사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베트남·러시아·태국 등에서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에 주요 관문이 되는 지역이다. 이성도 청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냉장 수산물, 활어패류 등의 검체채취 과정을 확인하고 중금속, 잔류항생물질 검사과정 등을 점검했으며 “국민이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통관단계 검사를 원칙과 절차에 따라 철저히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산·학·관이 함께 처 승격·출범 10주년을 맞아 규제과학 혁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규제과학 혁신,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6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❶FDA의 규제과학 혁신 전략으로 바라본 우리의 나아갈 길, ❷규제과학 혁신과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전망, ❸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미래 10년 규제과학혁신을 이끌어갈 식약처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참고로 이번 포럼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누구나 유튜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검색한 후 시청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규제과학 혁신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께서 혁신제품의 가치를 신속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규제과학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항불안제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829명에게 해당 내용을 서면으로 통지하고 개선 여부를 추적‧관리하는 ‘사전알리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마약류 항불안제 처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해당 분석 기간동안 오남용 조치기준인 ‘3개월을 초과해 항불안제를 처방’한 의사를 통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항불안제 사전알리미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대상 의사 수는 총 829명으로 2021년 대비 319명(28%) 감소했다. 식약처는 이후 약 3개월간 추적관찰을 통해 대상 의사의 처방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오남용 조치기준을 위반한 처방을 지속하는 의사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줄일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ADHD 치료제까지 사전알리미를 지속 실시해 우리 국민이 마약류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오남용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축산물 제조업체와 무인정육점 등 총 470곳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0곳(2.1%)을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구입하는 축산물(식육 및 식육가공품)과 최근 새롭게 출현하는 무인정육점 등 비대면 영업소에서 판매하는 축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판매(1곳) ▲HACCP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미실시(1곳)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5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영업자 위생교육 미이수(1곳) ▲표시기준 위반(1곳)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온라인 판매 상위 축산물 및 무인정육점에서 판매되는 축산물 등 720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축산물가공품(햄류)에서 식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슈거플레이션(설탕+인플레이션)’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제당과 삼양사, CJ제일제당 등 국내 제당 3사가 빵·과자·아이스크림 등 식품업체에 공급하는 B2B(기업 간 거래) 설탕값을 올리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제당은 설탕인 정백 가격을 1㎏당 895원으로 전년 718원 대비 24.7% 올렸다. 삼양사도 큐원 설탕 가격을 같은 기간 t당 75만9000원에서 91만7000원으로 20.8% 인상키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정백당 가격을 2022년 t당 93만4000원으로 2021년 77만8000원 대비 20.1% 조정했다. 특히, 올 하반기 강력한 엘니뇨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전문가들이 설탕가격에 주목하고 있다. 엘니뇨는 설탕과 곡물 등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변수이기 때문이다. 엘니뇨는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섭씨 기준 0.5도 이상으로 높게, 5개월 이상 지속하는 현상이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지구 온도가 약 0.2도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세계 설탕가격은 11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설탕가격은 가공식품·외식비 등 소비자 물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는 17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부지사, 재난안전실장, 농정국장, 대변인 등 관계부서 참석한 가운데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구제역 상황점검을 위한 재난안전본부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청주시 북이면 소재 한우농가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는 10곳으로 늘었다. 도에서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청주, 증평의 추가 발생한 농가 3호에 대하여 살처분을 실시하고, 강화된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발령하여 이미 접종 완료한 5개 시·군 외 나머지 6개 시·군도 백신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청주, 증평 지역 외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방어선을 철저히 구축할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2주간 소 농장 이동을 집중 관리하고 빠른 시간 내에 확산을 차단하여 도민에게 심려를 끼치지 않도록 단호하고 집중적인 노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백신접종”임을 강조하면서 “도내 농가에 일제 백신 투여를 통해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시·군에서 적극 협조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상분리’ 현상이 확인된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 및 동일한 제조방법으로 대원제약이 수탁제조하는 다나젠의 ‘파인큐아세트펜시럽’에 대해 사용기한이 남은 모든 제조번호에 대해 ‘자발적 회수’를 하도록 권고하고 잠정 제조·판매중지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콜대원키즈펜시럽’에서 상분리 현상이 확인돼 식약처가 동 제품을 포함한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액상시럽제와 현탁제 생산·수입업체에 대해 점검한 결과와 이에 대한 전문가 자문결과를 종합해 내린 결정이다. 먼저 대원제약에 대한 점검 결과 ‘콜대원키즈펜시럽’과 ‘파인큐아세트펜시럽’의 제조공정·품질관리 과정에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추가로 ‘아세트아미노펜’을 단일 주성분으로 하는 국내 유통 중인 액상시럽제와 현탁제에 대해서도 확인한 결과, 상분리 현상이 다른 제품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전문가에게 ‘상분리 현상에 따른 품질과 안전성·유효성의 적정 여부’와 ‘안전조치 방안’ 등에 대해 자문했다. 전문가 자문 결과, 현탁제의 특성상 일부 성분이 가라앉아 상분리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상분리 제품을 분할해 복용하는 경우에도 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7일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시의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유성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오염원 차단하고, 역학조사를 통하여 식중독 원인을 신속하게 규명하여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성구청(위생과·보건소), 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교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을 가정하여 신속한 보고 및 전파, 기관별 대응,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등 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의 대표적인 수입 와인 제품 ‘옐로우 테일’이 2005년 5월 국내 론칭 후 작년까지 18여년 동안 적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 작년 말까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1000만병은 월 평균 4만 7천병, 일 평균 1천 5백병씩 팔린 기록으로, 국내에서 판매된 ‘옐로우 테일’을 일렬로 세울 때의 높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해발 8,848m)을 약 373개 쌓을 수 있는 정도. 지난 2001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을 표방하며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선보인 ’옐로우 테일’은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7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호주 와인 전체 수출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1시간당 36,000병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 물량의 약 84%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옐로우 테일’은 코로나 펜데믹 기간, 국내 와인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최근 5년간 연 평균 12.1%씩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 호주 와인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알렉산드라 씨들’ 주한 호주 부대사는 “와인 양조용 포도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호주는 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 CJ온스타일 원플랫폼 행사 진행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CJ온스타일이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인 ‘원플랫폼’에서 인기 밀키트를 비롯한 다양한 가정간편식(HMR)을 선보인다. 더본코리아는 일상에서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해 CJ온스타일과 협업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CJ온스타일 원플랫폼 행사’는 TV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앱 등 전 채널을 연계해 다양한 제품과 통 큰 혜택을 제공하는 CJ온스타일의 최대 규모 행사다. 더본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온 가족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기 밀키트를 비롯해, 론칭 방송에서 10분 만에 조기 매진된 이후 모든 TV홈쇼핑 생방송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본가 소불고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8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제주 돼지 부대찌개’, ‘매콤 콩나물 불고기’ 등 다양한 밀키트를 2팩 구성으로 판매하며, 19일 오후 4시 45분에는 T커머스를 통해 ‘홍콩반점 해물육교자’를 판매한다. 이후 20일까지는 TV홈쇼핑을 통해 인기 양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