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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도 경인식약청장,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방문

활낙지, 바지락 등 수입 활어패류 안전관리 실태 점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 이성도 청장은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수입 수산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서영물류’(인천광역시 중구 소재)를 1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활어패류의 50% 이상을 검사하는 인천항 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해 수입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고로 인천항은 지리적 특성상 항만 주변에 수산물 보관창고가 집중되어 있어 전국에 수입되는 활어패류 통관검사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베트남·러시아·태국 등에서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에 주요 관문이 되는 지역이다.
 

이성도 청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냉장 수산물, 활어패류 등의 검체채취 과정을 확인하고 중금속, 잔류항생물질 검사과정 등을 점검했으며 “국민이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통관단계 검사를 원칙과 절차에 따라 철저히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