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20년간 독자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NeuLearn®)’을 국내 최대 함유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두뇌건강 시장의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오경림)이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 NeuLearn®’을 국내 유일[1], 최대로 함유해 노화로 저하된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파워 브레인’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기존에 없던 원료를 제조사가 연구∙개발을 거쳐 원료 기능성과 기준 및 규격 등 연구 자료를 제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파워브레인’은 노화로 감소된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 NeuLearn®’을 주원료로 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국내 유일[2] 최대 함유량인 1일 섭취량 기준 1,200mg을 함유해 노화로 저하된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 NeuLearn®’은 풀무원이 20년간 연구 개발한 독보적인 두뇌건강 포뮬러로 지난해 말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로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국내 최초로 정원 방사형 사육 방식을 적용한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을 출시한다. 지난해 선보인 동물복지계란 2종에 이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며 동물복지계란 라인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정원 방사형 사육 방식은 닭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형태의 계사로, 땅을 쪼고 모래 목욕을 하는 등의 자연스러운 행동이 가능해 닭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의 정원형 계사는 최근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동물복지계란은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통해 불필요한 고통이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사육 환경에서 생산하며, 사육 과정뿐만 아니라 운송 단계까지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한다. 특히 2012년부터 유럽연합(EU)이 배터리 케이지 사육을 법적으로 금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윤리적인 축산물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대상㈜은 향후 동물복지인증 제품에 대한 국내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은 대상㈜만의 차별화된 사양관리 방식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학원들이 즐비한 서울 대치동. 이 곳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메뉴는 마라탕과 탕후루다. 탕후루 전문점에서 만난 중학생 1학년 허지율 군은 "바삭한 식감과 과일의 상큼함이 좋아서 배달앱을 이용해서 주문하기도 한다"면서 "친구들도 모두 탕후루와 마라탕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탕후루는 4~4년 전부터 유튜브 ASMR 콘텐츠로 유명세를 탔다. 형형색색의 과일에 바삭한 소리로 인기가 급상승했다. 딸기, 샤인 머스켓, 블루베리, 파인애플 등 종류도 다양한데 매장에 늦게 가면 인기 과일은 품절일 정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냉동·간편조리식품 분야 10대의 인기검색어(7월2일~8월5일)에서 탕후루는 2위를 차지했다. 검색어 키워드 분석서비스인 ‘썸트렌드’에 따르면 ‘탕후루’ 언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배 가량 증가했다. 탕후루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형 점포들도 늘었다. 탕후루 프랜차이즈 ‘달콤왕가탕후루’ 점포수는 올 2월 50여곳에서 7월 300여곳으로 5개월 만에 6배 급증했다. '대단한탕후루'도 최근에 200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라탕 인기도 여전하다. ‘얼얼한 맛’이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4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조합장 이동희)를 찾아 2023년산 나주 햇배 미국 첫 수출 선적식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이재태 전남도의원,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 등이 함께 했다. 본 선적식을 통해 수출되는 물량은 10 컨테이너 약 140톤으로, 공사는 지난 4월 냉해 피해와 7월 폭우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수출규격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 대상 품질관리 기술 지도와 품질개선사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 김춘진 사장은 “한국산 배의 원활한 검역 통관을 위해 지난 7일부터 한미 간 검역관 합동 검역을 진행 중”이라며, “신선 농산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등 연말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신선 배 수출은 2021년 대비 3.6% 증가한 7439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그 중 대미 수출은 16% 증가한 3596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48%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국이다. 특히 올해 신선 배 전체 수출은 7월 말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의 상호와 메뉴명에 ‘마약’이라는 단어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도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마약 중독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지만, 음식점에서는 ‘중독될 만큼 맛있다’는 의미로 식품에 ‘마약’이라는 단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일상화된 마약 용어가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5월부터 식품접객업소 768개소를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음식점 24개소가 ‘마약’ 단어가 포함된 메뉴 명칭을 변경하였다. 또한 신규 식품위생업소가 영업신고를 할 때 마약 단어가 포함된 경우 다른 명칭으로 변경하도록 하고, 기존 영업 중인 업소는 현장 지도로 영업자 스스로 마약 단어 사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호와 메뉴에 마약 용어를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마약이 생활 곳곳에서 경계심 없이 사용되면 아이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마약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3년산 나주 햇배가 미국 첫 수출길에 올라 추석 기간에 맞춰 현지 100여 개 매장서 판매될 예정이다.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한국의 대표 과일 나주 햇배 140톤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수출 상차식이 14일 나주배원예농협 수출선과장에서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상차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윤병태 나주시장, 장헌범 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적된 나주 햇배는 미국 수출 전문단지에서 엄격한 관리를 통해 생산된 140톤, 50만 달러 상당으로 10개 컨테이너에 나눠 실었다. 수출 품종은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원황’으로 9월 말부터 10월 초 수확할 수 있는 일본산 ‘신고’ 품종과 달리 8월부터 9월 수확할 수 있고 맛이 좋아 올해처럼 추석이 빠른 경우 인기가 매우 높다. 9월 말 추석 기간에 맞춰 판매하도록 한 달 전에 수출하는 2023년산 나주햇배는 한달 정도의 운송 기간을 거쳐 미국 대표적 한식 유통마켓은 물론 현지 농산물 유통기업 등을 통해 약 100여 개 매장에 입점,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산 배는 매년 전국에서 25만 톤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은 축사표준설계도 교육영상을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제작해 오는 16일부터 무료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사표준설계도’는 축사 설계비를 절감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 하기 위해 축사설계기술자문위원회(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국가공인축사설계도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금번 교육영상은 축사 건축과 관련된 일반사항과 한우·낙농·양돈 분야의 표준설계도 특장점 및 이용방법 등 총 5차시로 구성됐다. 축사표준설계도 교육영상은 농협축산정보센터에서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향후 농협은 표준설계도 홍보를 위해 생산자단체(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한돈협회)에 영상을 배부하고, 가금농가 대상 교육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사표준설계도를 사용하면 축사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며, "농협은 표준설계도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함양휴게소 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 앞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전-통영 고속도로 하행선 함양휴게소에서 함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행사는 관내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의 꿀, 꾸지뽕진액 등 20여 개 품목에 대해 시음·시식 행사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함양휴게소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함양군의 우수 농산물을 알릴 기회”라며 “직거래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상림 로컬푸드를 포함한 5개소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사과, 양파, 고구마 등 농산물과 전통주, 산양삼 가공품 등 150여 농가·업체가 입점해 1,000여 품목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채소를 기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채소의 중요성 교육을 통해 편식을 개선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자 도내 초등학교에 식생활 교육용 콘텐츠(교구 2종, 동영상 1편)를 제작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초등학생 고학년용 제작에 이어 두 번째로 진생된 사업으로 학교 식생활교육을 담당하는 영양교사(7인)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교수·학습과정안, 수업용 PPT, 교구 사용설명서, 학습자료 일체를 담은 USB, 교구가방까지 풀세트로 제공한다. 이번에 제작한 콘텐츠는 초등학생 저학년용(1~3학년)으로 학교에서 영양교사가 관련 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통해 수업 시 활용하는 교구이며, 놀이 및 게임 형태로 제작하여 학생들이 흥미롭게 채소를 오감으로 느끼며 채소의 중요성을 알고 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삼성초등학교 황미화 영양교사는 “지난해 보급해준 콘텐츠를 공개수업에 적용해본 결과 학생들의 동기유발부터 최종 수업 목표까지 효과적으로 달성되었고, 수업 연구 시간도 많이 절약되었으며, 올해 보급되는 콘텐츠도 기대된다”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먹거리사업단이 마켓세종과 공주시 로컬푸드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 소재 마켓세종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전홍남 먹거리사업단장과 이은붕 마켓세종 대표 및 시 로컬푸드 생산농가 등이 참여했다. 협약으로 공주지역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특히 사업단은 신선한 농산물의 지속적인 공급, 마켓세종은 장소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상호 로컬푸드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명문화했다. 이를 위해 시 먹거리사업단은 관내 로컬푸드 참여농가를 발굴, 양성하여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며, 마켓세종은 공주시에서 생산된 알밤 및 과실, 채소류 등 로컬푸드의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홍남 먹거리사업단장은“이번 협약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계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붕 마켓세종 대표이사는 “공주 출신으로 고향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어 기쁘고, 협약을 계기로 공주시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와 안정적인 유통경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