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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휴가철 휴게소서 로컬푸드 직거래 행사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함양휴게소 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 앞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전-통영 고속도로 하행선 함양휴게소에서 함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행사는 관내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의 꿀, 꾸지뽕진액 등 20여 개 품목에 대해 시음·시식 행사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함양휴게소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함양군의 우수 농산물을 알릴 기회”라며 “직거래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상림 로컬푸드를 포함한 5개소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사과, 양파, 고구마 등 농산물과 전통주, 산양삼 가공품 등 150여 농가·업체가 입점해 1,000여 품목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