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9일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관한 ‘2023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 시장 콘테스트’에서 강화 풍물시장이 우수 시장으로 선정되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 시장 선정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여 전국의 전통시장과 도․소매시장 중 수산물 관련 점포가 20개소 이상 점포를 운영 중인 전국시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원산지 표시 의무자인 상인들의 원산지 표시 이행률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6년도부터 매년 우수 시장을 선정 하고 있다. 우수 시장으로 선정된 시장은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현판 및 5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고, 원산지 표시 우수 시장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 및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시장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풍물시장을 찾아주시는 군민과 관광객이 강화 농수산물을 안심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추진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는 K-푸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농식품산업 구현을 위해 2024년 수출 확대 전략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금이 경북 농식품 세계화의 적기라고 판단하고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2022년 8억 2천만 불을 기록한 농식품 수출은 지난 10년간 3배 정도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이 12%에 달하는 등 지속 성장해 왔다. 도는 2024년 수출 10억 불 달성을 위해 농식품 생산 기반 강화, 글로벌 브랜드 육성, 안동소주 세계화 등의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신설 및 증설, 시설현대화 자금을 기존 30억 원에서 2024년부터는 최대 40억 원까지 확대 지원(보조 30~50%)해 수출 농식품 생산 기반을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수출 100만 불 이상 기업을 2022년 현재 27개소에서 2030년까지 100개소 이상 육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는 프런티어 기업에 대해서는 지정 동판을 수여하고 시설‧장비 현대화, 해외 판촉 등을 지원한다. 앞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30개소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6개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주요 소매업종 및 음식점 매출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일요일 대형마트 영업으로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 또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통학회(경기과학기술대 조춘한 교수팀)의 ‘대구시 의무휴업일 분석 결과’ 자료를 기초로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으로 인한 주요 업종별 매출액 증감 등 지역경제 전반에 미친 효과를 분석하고 소비자들이 느끼는 쇼핑 만족도를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후 6개월간 대구광역시에 있는 슈퍼마켓, 음식점 등 주요 소매업(대형마트, SSM, 쇼핑센터 제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대형마트 및 SSM 매출은 6.6% 증가했다. 특히 음식점 25.1%, 편의점 23.1% 등은 타 업종에 비해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소매업종 매출 증가율은 의무휴업일을 일요일로 유지하고 있는 인근 지자체인 부산 16.5%, 경북 10.3%, 경남 8.3%와 비교하여 상당한 폭의 차이를 보이는 바,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옛)두류정수장에서 ‘2023년 추석맞이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채소, 과일, 수산물, 축산물, 선물용 세트 등 100여 개의 품목을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제수 준비부터 명절 선물까지 한자리에서 추석 준비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 이상기후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제수용 사과(3구), 배(3구), 연근을 시중가보다 50% 정도 할인한 가격으로 1일 100개 한정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또한 수산물과 축산물도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대구 축협에서 동참해 시세보다 20~30% 정도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산물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으로 생선 모둠전(가자미, 명태, 연근, 육전 등)을 즉석에서 구워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명절음식 간소화로 전을 먹기 힘든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음식인 전을 알리고,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NS 푸드페스타 현장에서 열린 익산 다이로움×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취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7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해 294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170여명이 최종합격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하림, 하림산업을 비롯해 삼양식품, 싱그린 FS 등 익산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대표하는 우수 기업 43개사가 참여하여 기업 인사담당자가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에게 깊이 있는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이미지 메이크업, 직무관련 성향 검사 등 다양한 구직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현장 면접에서 구직의 기회를 얻지 못한 시민들에게 취업 연계 및 상담을 제공하고, 구인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기업 또한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박람회로 지역 내 구인 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고용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세 번째주 화요일에 익산 청년시청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제21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가 18만명 인파를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홍원항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에도 축제 흥행이란 결과로 말끔히 씻어냈다. 군은 작년 기준 2만여 명이 더 찾아와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산물 판매 증대로 38억원 소득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축제기간 중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맨손 전어 잡기, 보물찾기 등이 주말에 진행되었으며,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전어 요리 및 음식점 내 가격도 축제에 참여하는 업체 간 협의를 통해 가격을 안정화하고,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축제가 그간의 우려를 씻고 오히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서천의 수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수천 명의 인파가 일시에 몰렸지만,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어 다행이다”라고 전하며, “내년에는 주차공간을 더 확보하여 관광객이 편안하게 축제장에 오실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지도단속에 나선다. 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지는 만큼 20일부터 2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단속사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수입 의존도 높은 돔과 가리비, 조기, 명태 등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등이다. 고인경 시 농수산유통과장은 “지역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가 믿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판매자는 정확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소비자는 철저한 원산지 확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1984년 최초 출시, 2000년 초반까지 한국 시장에서 일본 대표 맥주였던 삿포로 프리미엄 실버컵이 편의점에 재 출시되자마자 초도 물량이 품절됐다. 삿포로 실버컵은 ‘SILVER CUP IS BACK’이라는 컨셉으로 9월부터 주요 편의점에서 2캔 12,000원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나, 편의점 4사에서 발주량이 초과되며 행사 시작과 함께 발주가 중단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삿포로 실버컵은 올해 7월 홍대 삿포로 팝업에서 진행된 실버컵 각인 서비스와 홍대 T-Factory 전시 참여와 판매 영향으로 MZ 세대에게는 처음보는 신제품으로 인식되고, 중장년층에게는 젊은 시절 고급 맥주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삿포로 실버컵은 추가 발주가 중단된 상태지만, 10월에 공급이 재개될 예정이다. 삿포로 실버컵은 1980년대 캔 맥주의 전형적인 스타일과 크기에서 과감히 벗어나 세련된 스타일로 출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일반적인 알루미늄 캔이 아닌 단단한 강철 소재로 만든 삿포로 실버컵은 현재까지도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혜숙의원은 19일 국회 앞마당에서 우리농축수산물 소비 캠페인을 참여했다.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이 진행하는 이 챌린지는 전국 각지를 돌며, 김삼주한우협회장. 유경배떡류산업연협회장, 김순자 김치연구가,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 원창분산정푸드 대표, 박인권 식품안전면구원, 문화투데이 연예인홍보단, 가수 조승구 등 20여명이 캠패인에 동참했다. 황창연 문화투데이 대표는 "문화가 다양해지는 것은 좋지만 차례상에도 수입 농수산물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면서 "올 추석 고향을 방문할 때나 차례상에 우리농수축산물을 이용하자"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종배의원은 "장마로인한 수해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으로 농수축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 해동안 고생한 농민,어업인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우리 것을 애용하자"고 호소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농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개최한 대국민 아차사고 사례 발굴 경진대회에서 '농수로 근처 작업 시 추락(낙상) 사고 예방' 사례를 대상(大賞)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차사고는 개인의 부주의나 장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발생할 위험이 있었던 상황을 뜻하는 것으로, 이번 경진대회는 농작업 등 농업 분야 전반에서 중대재해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농업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농업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아차사고 사례를 공모한 결과 총 35건을 접수해 전 직원 투표, 내·외부위원 심사 등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최종 4건의 우수사례(대상 1, 최우수 1, 우수 2)를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사례는 여름철 농수로 근처 경계면의 제초작업을 통해 시인성을 확보하고 방지망 또는 경계표지, 낙상방지 경보기를 설치해 작업 시 추락(낙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여름철 하우스 농작업 시 온도센서와 스피커를 이용한 위험 온도 도달 알람을 통해 온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