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 탑마루 농산물이 익산에서 열린 전국 규모 행사에서 인기를 끌었다. 시는 3일 최근 연이어 열린 서동축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농업기계박람회 등 4개 전국 규모 행사에서‘탑마루’농산물을 적극 알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및 경상권 지역에서 방문객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방문해, 시는 이들의 입맛을 겨냥해 현장중심의 판촉행사를 펼치며 탑마루 인증 농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탑마루’ 브랜드를 알리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모든 행사 기간에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탑마루 인증 농산물인 고구마, 배, 방울토마토, 양파, 멜론 등을 판매했다. 또한 고구마를 증정품으로 제공하고 즉석에서 군고구마를 시식하면서 익산 고구마의 맛과 품질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많이 방문하여 전국의 소비자에게 익산 탑마루 브랜드를 더 널리 알린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탑마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탑마루 농산물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업회사법인 삼경에서 수출 농가, 수출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산 밀양 단감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출되는 선적물량은 8,190kg이며, 수출금액은 1만 5000달러로 거송상사를 통해 필리핀으로 수출된다. 시는 이달 첫 수출을 시작으로 추가물량 협의 및 향후 수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밀양 단감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과피가 단단하고 과육이 치밀해 수출 시 저장성이 높아 해외 바이어들이 찾는 수출 인기 상품이다. 박일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에 참여한 농가 및 업체들을 격려하고, 신선 농산물 수출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수출농가의 허일행 대표는 “올해 이상기후 영향으로 수확량이 저조해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가 수출 물량 확보 및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뚜기는 지난 10월 선보인 '컵누들 마라탕'의 판매량이 출시 3주 만에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컵누들 마라탕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마라탕을 컵누들에 접목한 제품으로, 칼로리가 높은 마라탕을 부담 없이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150kcal의 낮은 열량을 내세워 별도 광고 없이 출시 초기부터 입소문을 탔으며, 마라탕 특유의 매콤하고 얼얼한 맛을 잘 담아낸 점이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컵누들 마라탕은 사골국물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와 고소한 땅콩, 참깨를 더해 진한 국물 맛을 냈으며,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정도의 맵기를 재현했다. 기존 컵누들처럼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했으며, 컵누들 최초로 두부피 건더기를 적용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4년 처음 선보인 ‘컵누들’은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이나 쌀면을 활용해 칼로리를 대폭 낮춘 제품으로, 다양한 면요리를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컵누들은 ▲시그니처 당면 라인 6종 ▲고메 쌀국수 3종 ▲전통 쌀국수 3종 등 총 12가지 맛으로 만나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자체 개발한 동물대체시험법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을 이용한 의료기기 피부자극시험법’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 표준시험법으로 지난 10월 27일에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된 ISO/TC194 전문위원 회의에서 해당 시험법의 검증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ISO는 만장일치로 해당 시험법을 자극시험 분야 국제표준 시험법으로 승인했다. 이번에 ISO 국제표준으로 승인받은 시험법은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인체 피부와 생화학적·형태학적으로 유사한 국내 개발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을 이용하여 의료기기 유래 물질(용매를 이용하여 의료기기에서 얻은 추출물)의 피부 자극 여부를 평가하는 시험법이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개발·제조한 인체피부모델을 이용한 시험법이 ISO 국제표준 시험법으로 승인됨에 따라 비임상시험실시기관 등 산업계에서 의료기기의 피부자극시험을 수행할 때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시험법은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 주도로 국내 비임상시험실시기관 3곳에서 검증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일 우리나라 계란 수출을 이끌고 있는 한스팜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계란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춘진 사장은 무항생제 동물복지 인증과 HACCP 인증 및 생산이력 추적시스템 구축 등의 꼼꼼한 생산이력 추적시스템을 둘러보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공사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공사도 현지마케팅 확대 등 K-푸드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도에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한스팜은 오염원의 물리적 차단 및 위생과 방역으로 직영농장에서는 단 한 번도 AI가 발생한 적이 없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햇반 잡곡밥’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직접 잡곡밥을 지을 경우 잡곡을 종류별로 따로 불린 후 밥을 지어야 해, 조리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햇반 잡곡밥은 전자레인지 2분이면 조리가 완성되어 시성비 제품으로 제격이다. 햇반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문 밥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한 햇반 연구원의 연구로 잡곡의 배합을 황금배합으로 조정하여 식감을 살렸다. 특히, 햇반의 노하우를 담아 잡곡별로 불림 및 익힘 시간을 다르게 하고 진공 가압하여 더욱 맛있고 식감이 살아있는 잡곡밥을 탄생시켰다. 패키지 또한 보다 직관적으로 변경했다. 리뉴얼된 햇반 잡곡밥은 ‘부드러운 발아현미밥’, ‘구수하고 찰진 흑미밥’, ‘현미, 흑미, 보리를 넣은 잡곡밥’, ‘현미 본연의 식감 현미쌀밥’, ‘맛있고 찰진 오곡밥’, ‘찹쌀을 더한 찰잡곡밥’까지 총 6종이며, CJ더마켓,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판매처와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CJ제일제당은 햇반 잡곡밥 리뉴얼을 기념해 온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CJ더마켓에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 ‘하이뮨’이 2023대한민국푸드앤푸드테크대상에서 건기식 부문과 일반 식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푸드앤푸드테크대상은 편의성, 건강성, 즐거움, 지속가능성 등 세분화된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식품의 차별점을 평가해 소비자들이 정확하게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최근 소비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소개하는 등 건전한 식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3 대한민국푸드앤푸드테크대상에서 일동후디스는 ▲건기식 프로틴 부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대상 ▲일반 식품 부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단백질바’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오랜 산양유 연구와 50여 년의 유아식 영양설계 노하우를 반영한 프리미엄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이며,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단백질바는 온가족이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영양 간식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 3년 연속 수상과 함께 지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올해 벼 5,766.2톤(144,155포/40kg)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 매입량은 전년 대비 12.1%가 감소한 물량이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 해품 2개 품종으로 산물벼는 지난 10월 초부터 매입이 진행되고 있으며, 건조벼는 이달 초부터 읍면동별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확정하며, 중간정산금(3만원)은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또, 시는 원활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지난 10월 중 농업기술센터에서 정부관리양곡 창고주 및 읍면동 담당자 등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요령을 설명하고 안전한 매입 현장 관리를 위해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선주 시 먹거리정책과장은“우리 시 배정물량의 전량을 매입하여 1년 동안 고생한 농가들의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농가 및 매입관계자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1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영암 도갓집에서 영암에서 생산한 쌀과 무화과로 빚은 ‘무화과생동동주’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영암 도갓집은 지역 농가와 상생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무화과 주산지라는 영암의 특성을 살려 지난 2009년 ‘무화과생동동주’를 출시했다. 무화과 함량은 3.5%로, 인공색소나 합성착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색과 끝에 올라오는 은은한 무화과 맛이 특징이다. 또 도갓집만의 저온발효숙성 기법으로 자연탄산이 풍부하며 깔끔하고 청량감 있는 맛과 6도의 낮은 알코올 도수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도갓집은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지난 8월 영암군과 대표 전통주 개발 협약을 하고, 전통주 소비 흐름에 맞춘 새로운 무화과 막걸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영암 도갓집은 ‘도갓집 생막걸리’로 이미 지역민에게 입소문이 자자한 지역 양조장으로 도갓집 생막걸리는 도지사품질인증을 취득했다. 2011년과 2015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강성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무화과, 한라봉, 방풍 등 전남의 다양한 농특산물로 만든 전통주를 향한 관심이 높다”며 “지역농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프랑스 샌드위치 전문점 리나스가 ‘세계 샌드위치의 날(International Sandwich Day. 매년 11월 3일)’을 맞아 취약 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샌드위치 교실’을 진행했다. ‘세계 샌드위치의 날’은 샌드위치의 유래로 알려진 존 몬태규 샌드위치 백작의 생일로, 누구나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날을 표방하는 행사다. 리나스는 2020년부터 4년째 어려운 이웃과 샌드위치를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리나스는 올해 샌드위치의 날을 더욱 의미 있게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에 위치한 청운보육원 아동 10명을 리나스 여의도파이낸스점에 초대해 ‘치킨 아몬드 샌드위치’, ‘클럽 리나스 1989 샌드위치’ 등 대표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양육시설 관계자는 "세계 샌드위치의 날에 아이들을 초대해서 샌드위치의 유래도 알고, 맛있는 샌드위치도 함께 만들 수 있어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했다”라며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SPC와 리나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SPC 리나스 관계자는 “세계 샌드위치의 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