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15일 전남 나주 소재 즉석식품 및 군납 전투식량 등을 생산하는 샬롬을 찾아 간편식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샬롬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은 물론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9001, 국방품질경영시스템(DQMS),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이노비즈) 획득 등 국제 수준의 안전식품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다양한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공동결건조 전문기업으로 발전했다.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간편식 선호 트렌드 및 한류 열풍에 따라 가공식품 수출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도 수출 유망 품목의 지속적 발굴과 현지마케팅 확대 등 K-푸드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춘진 사장은 전남 곡성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쌀 소비촉진 및 해외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곡성 석곡농협의 누룽지 향을 품은 대표 유기농 프리미엄 쌀 백세미는 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USDA-NOP 미국 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환자 1(20대, 여)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분석기간(’22.1월 ~ ’23.6월) 중 하루에 최대 6개 의료기관을 돌며 수면마취제 중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을 투약받았다. 이 과정에서 프로포폴을 단독 투약을 받기도 하고, 미다졸람과 케타민을 한 번에 투약받기도 했다. 이 환자는 해당 기간 101개의 의료기관을 방문, 이 중 이번 점검 대상이 된 의료쇼핑 중독 의심 환자의 다빈도 방문 의료기관 (A, B, C, E, F, G, H) 7개소를 총 100차례 방문해 피부 시술 등으로 수면마취제를 중복투약 및 다수 투약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1개소를 점검한 결과, 마약류 의료쇼핑 의심 환자 16명과 오남용 처방 의심 등 의료기관 13개소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여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마약류오남용심의위원회’의 자문 의견을 거쳐 의료용 마약류 쇼핑이 의심되는 환자 16명과 이들 환자에게 프로로폴 등 마약류 의약품을 투여한 의료기관 9개소를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아울러 이중 처방전·진료기록부 기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설 명절 수요가 많은 성수 식품에 대해 6개반 26명 참여하는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과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식품 및 제사 명절음식을 제조․가공․유통․조리하는 152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시설‧설비 기준 적합 여부 등이다. 또한 설 명절 제수용 식품, 선물구매가 예상됨으로 떡류, 한과류 등 제사음식, 건강기능식품, 수산물 등 총 50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의 유해항목 검출 여부도 확인한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체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하여서는 신속히 회수․폐기 등 조치하여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안전한 식품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지역 농식품 스타트기업 육성과 수출 통합 마케팅, 프리미엄 상품 개발 등 광주식품산업 정책을 확대 강화해 먹거리 신산업 성장의 해로 이끌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특히 첨단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하는 푸드테크야말로 국가인공지능(AI) 혁신거점이자 맛의 고장인 광주가 선점해야 할 미래먹거리로 인식,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광주김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맞춤형 상품개발과 소비 확산 ▲광주김치 브랜드 가치 확산 등 광주김치산업 3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광주김치 생산량은 1인 가족 증가와 온라인 주문 확대에 힘입어 해마다 2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수출 역시 미국·헝가리 등 수출과 함께 LA한인축제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광주김치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등록은 지난해 10월 완료, 중국산 김치와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전통 방식의 김치 제품을 뛰어넘어 다양한 상품 개발과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강소 수출업체를 발굴해 수출을 활성화하고 소비 트랜드를 반영, 다른 지역과 차별성 있는 상품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의점 업계가 ‘아시안컵 특수’를 잡기 위한 할인 경쟁에 돌입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들은 오는 아시안컵을 일정에 맞춰 마케팅을 전개한다. CU는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일인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류·안주류·스낵 40여종을 할인한다. 인기맥주인 하이네켄·버드와이저·기네스 등 캔맥주 500㎖ 7종에 대해 6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1캔당 2500원꼴로 정가 대비 최대 2000원이나 저렴한 가격이다. 소용량 와인인 ‘와인반병’ 2종도 교차 적용된다. 맥주 번들 상품으로 카스 473㎖ 6입(1만4600원→1만3200원), 켈리 365㎖ 6입(1만1900원→1만원) 등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즉석조리 치킨은 ‘자이언트 순살치킨’ 한 마리(550g)는 6900원에, 후라이드 치킨 박스도 8500원으로 판매한다. GS25도 한국 대표팀 경기 전날과 당일 카스큐팩 2ℓ를 10% 할인된 8200원에 판매하고, 인기 수입맥주 번들 8종을 9000~1만3500원에 판매한다. 냉장·냉동 간편식 8종과 안주류 7종은 1+1 행사 판매한다. 특히 GS25의 치킨 브랜드 ‘치킨25’의 쏜살치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이하, 아시안컵)'이 개막한 가운데 오는 15일 저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를 앞두고 피자, 커피, 편의점 등이 다양한 할인과 무료배달 및 무료음료 제공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도미노피자는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배달비 Free & 포장 40% Day' 프로모션을 예선 경기가 열리는 15일, 20일, 25일 3일간 진행한다. 이번 ‘배달비 Free & 포장 40% Day’ 프로모션은 경기가 열리는 3일간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회원들을 위해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웹, 어플) 주문 시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피자 포장 40% 할인 쿠폰 지급 및 프리미엄 피자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1회 주문 시 2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포장 할인 쿠폰은 예선 경기가 열리는 경기 당일 오전 9시에 일괄 지급되며 이벤트 당일만 사용 가능하다. 손흥민 선수가 브랜드 모델로 활동중인 메가MGC커피는 아시안컵 기간동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축구를 응원하는 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즐길 수 ‘아시안컵 승리 기원’ 이벤트를 15일 대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가루쌀은 전분 구조가 성글어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쌀 품종으로 제면·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가루를 대체하기 용이한 새로운 원료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2023년부터 가루쌀 생산을 본격화하고 가루쌀을 활용한 가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품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은 가루쌀을 활용해 신제품 또는 메뉴 개발을 희망하는 식품·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제품개발에 필요한 원료 구입, 상품개발, 디자인, 포장재 개발, 시제품 생산, 소비자 평가, 홍보 등에 관한 비용을 최대 3억 원(자부담 20%)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15개 식품업체가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42종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면류, 빵류, 과자류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가루쌀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사업대상자를 외식업체로까지 넓혀 가루쌀 산업생태계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더불어 기존에 출시된 가루쌀 제품에 대해서는 다양한 판로지원을 추진해 가루쌀 제품에 대한 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전 세계 80여 개국 선수 1900여 명이 참여하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와 연계해 강릉 올림픽파크 광장에서 한식 홍보관,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대회가 열리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다과상 전시, 김치·장류의 발효, 사찰음식의 건강함 등 한국 식문화를 홍보하고, 방문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통 다과(약과, 식혜 등) 만들기, 전통차 시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단 식당(푸드코트)에 ‘케이-푸드 공간(K-FOOD Zone)’을 마련하여 두부찜, 떡국, 삼겹살, 채소쌈 등 건강하고 균형 잡힌 한식을 제공하고, 대회 공식 후원사인 비비큐(BBQ)는 식품관을 통해 케이(K)-치킨·떡볶이 등 해외 인기 한식을 선보인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전 세계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청소년 선수단과 대회 참여자들에게 우수한 한식 문화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국제 컨벤션 행사 등을 통해 한식의 다채로운 매력과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프리미엄 펫 브랜드 ‘벳플(Vetple, Vet:수의사+Pleasure:기쁨)’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벳플은 동아제약의 수의사들과 반려동물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맞춤 영양제로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헬스케어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반려견 3종(관절케어, 눈케어, 스트레스케어), 반려묘 3종(헤어볼케어, 요로케어, 스트레스케어)으로 반려동물의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케어하는 ‘Mindful pet health care’를 담았다. 벳플의 전 제품에는 반려동물의 면역증진을 위해 개발된 특허출원 원료 ‘이뮤노힐(Immunoheal)’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되는 L-테아닌이 함유되어 있다. 제품 내 기능성 원료들은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원료를 엄선해 사용했다. 제품 패키지는 적록색약이 있는 반려견의 시각을 고려한 푸른 계열 색상을 적용했다. 100% 신문지를 재활용한 펄프 케이스와 국제산림협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 띠지를 사용해 반려동물의 장난감으로 2차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또한, 반려인이 먹이기 쉽도록 반려견 제품은 트릿 형태, 반려묘 제품은 스틱 제형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5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원강수 시장이 문막 반계산업단지에 있는 해태 가루비를 방문해 해외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태가루비(대표 미야모토 겐지로, 신용목)는 해태제과와 가루비가 합작 투자하여 2011년 7월 창립한 회사로 ‘허니버터칩’의 큰 인기에 힘입어 라인 증설을 위해 현부지에 2공장을 설립했고, OEM 생산방식을 통해 제품의 개발과 판로 확대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