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확 바뀐 새로운 콘셉트의 신라면 TV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신라면 광고는 일반인 모델을 활용해 누구나 갖고 있는 라면에 대한 추억을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매우 친숙하면서도 사람마다 특별한 추억이 깃들어 있는 국가대표 1등 라면 신라면의 모습을 그리는데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그간 농심은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손흥민, 박지성, 송강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월드스타를 신라면 모델로 기용해왔다. 이번 광고는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피와 함께 일상의 순간을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라면의 친근함과 일상성을 강조하는 콘셉트다. 출시 이후 줄곧 사용해오던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는 눈물이 나올 정도로 맛있게 매운맛을 강조했다면, 새롭게 선보이는 카피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은 단순한 식품을 넘어 고객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새로운 광고는 ‘인생을 맛있게 메워주는 라면’을 주제로 가족, 친구, 동료와 즐기는 신라면의 모습과 함께 새해에도 신라면으로 맛있는 일상이 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솥도시락이 지난 12월 진행한 ‘착한도시락’ 기부 행사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2,300만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한다. ‘착한도시락’ 기부 행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연말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고객이 ‘착한도시락’을 구매하면 한솥도시락에서 도시락 1개당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적립된 금액은 아동을 위한 NGO에 전액 기부된다. 착한도시락은 매년 12월 출시되는 신메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얼큰 소고기국밥’과 ‘얼큰 해물탕’, ‘햄버그 나폴리탄 스파게티&찬차마요 드립백 커피’ 세트, ‘찬차마요 드립백 커피’ 등 총 4종으로 구성되었다. 한솥도시락이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12월 한달 동안, 그 해에 출시된 신메뉴 위주로 선정된 착한도시락을 고객이 구입하시면 도시락 1개당 100원씩 본부가 부담해서 기부하는 행사를 실행해왔다. 작년12월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총 1억 4,400만원이다. ▲2018년에는 2,186만 1700원 ▲2019년에는 2261만 8100원 ▲2020년 2000만 원 ▲2021년 3300만 400원 ▲2022년 2300만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8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한식 산업 발전을 위한 영셰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한훈 농식품부 차관과 한식의 미래를 이끌 영셰프는 물론, 엄태철(소설한남), 엄태준(솔밤) 미쉐린 스타 셰프, 씨제이(CJ)제일제당, 대한상공회의소 등 업계, 학계 등 30여명이 모여 한식 산업 종사자들이 느끼는 한식의 인기 현황과 경쟁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우수한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5월 발족한 한식 산업 발전 협의체를 통해 20여회에 걸쳐 민간 전문가 의견을 청취, 현장 수요에 기반한 과제를 발굴해왔으며, 이번 간담회 논의사항까지 반영하여 내달 초 한식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함께 그야말로 ‘한식의 전성시대’를 맞이한 상황”라고 밝히면서 “한식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게 있는 만큼,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한식을 통해 국격을 높이는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녹즙(대표 김미경)이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주요 제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풍요로운 설 선물 대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풍요로운 설 선물 대전’은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가족이나 지인들을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을 보다 합리적인 비용과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가족 및 지인 등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건강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2일까지 풀무원녹즙 가맹점 또는 모닝스텝(녹즙 배달원)을 통해 ‘관절청춘’ 또는 ‘산녹삼골드’를 2박스 구매하는 고객에게 1박스, 3박스 구매 시 2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관절청춘’은 MSM(디메틸설폰)에 칼슘과 마그네슘을 더해 관절∙연골∙뼈 건강을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산녹삼골드’는 녹용과 산삼배양근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 원기 충전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지난 15일 리뉴얼 출시됐다. 이 밖에도 건강즙을 구매하는 고개들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진한 흑도라지&수세미 ▲발효숙성 흑마늘600 ▲발효숙성양배추100 ▲원기충전진 ▲헛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수유부에게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한 148개 성분을 '의약품 적정사용을 위한 주의정보'에 신설·공고하고, 이를 의료현장에서 처방·조제 시 사용하는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DUR)’를 통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수유부 주의 의약품 성분은 ‘벤다무스틴’ 등 세포독성 항암제, ‘애시미닙’ 등 저분자 표적항암제, ‘오비누투주맙’ 등 면역항암제, ‘풀베스트란트’ 등 호르몬성 항암제 등이며, 올해 안으로 방사성의약품 등 성분에 대한 수유부 주의 정보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약품의 특성에 따른 ‘의약품 적정 사용 정보’를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공 정보 확대는 의약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제공 강화를 위해 수유부에 대한 사용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 정보를 신규로 마련한 것이다.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앞으로도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발·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소아·노인·임산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 '공중위생관리법'과 관련해 정부는 영업자의 고의 또는 교사·방조가 확인될 때만 처분 대상이 된다고 19일 밝혔다. 개정법률에 따르면, ➊수사기관이 마약범죄 장소로 제공된 영업소의 위반 사실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고, ➋이러한 통보 사실을 근거로 지자체는 해당 업소에 영업정지 등 처분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마약범죄 특성상 수사기관에서는 마약 제공‧판매자 등 관련자들을 명확히 수사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있고, 행정처분은 통상 기소 시(검찰 수사 종료) 이루어지므로, 고의로 장소를 제공한 혐의가 없고 마약범죄 사실을 알지 못한 영업자는 처분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업소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입법취지가 달성되도록 법률가 및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하위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2024년 189억원을 투입해 축산․수산 분야 14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위 사업별로는 축산경영개선 및 품질향상(41억원), 축산물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확충(5억 6,000만원), 가축방역(86억 6,000만원), 축산자원관리(34억 8,000만원), 동물보호 및 복지(21억원) 등을 추진한다. 축산경영개선 및 품질향상 사업은 미래형 스마트 축사시설과 가축의 우량개체 생산 확대․유지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요 사업은 △축산ICT융복합 지원 △한우․젖소․양봉 경쟁력 강화사업 등이다.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축산물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확충 사업은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와 내수면 수산자원의 어족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쇠고기이력제 지원 △수산종자 매입방류 △토종붕어 대량생산 지원 등이다.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차단 및 발생 방지를 위해 가축방역 사업에도 힘쓴다. 주요 사업은 △거점세척 소독시설 신규설치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가 잼, 과채주스. 액상차 등 20여 종의 가공 제품을 생산해 누적 매출 40억 원의 농업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가공 제품 생산에는 20개 농업 법인 12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농산물을 가지고 가공 제품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하여 농업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농산물가공사업장으로 489㎡의 규모에 59종 90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해 사과 재배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관상 작은 흠집은 있지만 맛에는 문제가 없는 사과를 선별·가공해 20개 농업 법인이 7억 원의 농업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가공 창업에 대한 1대1 맞춤 교육과 가공사업장 조성 등 가공 창업에 관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농업인들의 가공 제품 개발, 가공 창업 지원, 지속적인 가공 제품 생산과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가공, 판매까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운영함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과수·채소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품목 다양화를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 사업을 오는 2월 2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을 바라는 시.군은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협의회’를 구성해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예상 생산량과 판매계획 등 세부 지원계획을 포함한 사업 신청서를 도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시군 사업계획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거쳐 3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은 도가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 일환으로 시군 전략품목을 육성해 소비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친환경농산물을 맞춤형으로 계약생산하는데 필요한 생산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300㏊에 3억 1천7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채소·과일류 등 친환경 재배가 어렵지만 소비자에게는 꼭 필요한 품목을 학교급식 등에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소비시장 확대는 물론, 친환경 농업인에게는 친환경 농자재 값과 인건비 등 생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안정적 소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술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버터없는 버터맥주가 논란이 됐죠. 버터가 들어가 있지 않음에도 버터를 뜻하는 프랑스어인 뵈르(BEURRE)라는 단어를 사용했기 때문인데요. 버터가 들어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 오인하게 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는 이유입니다. 허위 과장 광고 혐의로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그 성분을 상품명에 대문짝만하게 쓴다면 정말 아무 문제가 없는 걸까요? 지금 보이는 스낵은 청보리가 유명한 가파도를 타이틀로 내건 샌드입니다. ‘작은 제주’라 불리는 가파도 보리가 잔뜩 들어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표시정보를 확인해 봤습니다. 보통 표시정보 잘 안 보시잖아요. 검은깨 쿠키(중국산), 가공유지(말레이시안산), 혼합분유(벨기에산), 코코아분말(싱가포르산)이 먼저 눈에 띄는 가운데 드디어 저 끝에 찰보리쌀가루, 국내산 가파도. 1%. 내용량 전체 100g 중 1g. 머리가 혼란스러워집니다. 뭔가 당한듯한. 이번에는 고소한 땅콩으로 유명한 우도입니다. 제주 000샌드 우도땅콩. 우도땅콩이 듬뿍 녹아있을 것 같죠? 표시사항을 볼까요? 역시나 밀가루는 외국산. 땅콩이 주인공이니 중요하진 않죠. 어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