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고물가 ․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도민과 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동네상권 회복으로 서민 생활고를 줄이고자 명절 맞이 물가 안정관리 비상대책회의를 도청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격이 급등하는 과일, 육류 등의 명절 성수품목을 집중 점검하고 농협, 수협 등 유관기관의 대책도 꼼꼼히 살피며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문어, 사과 등 제수용품 수급 조절에 초점을 두고, 농 ․ 축산물 출하 확대 및 도축장 운영 시간 연장, 비축 농산물 수매 ․ 방출 등을 통해 성수품 물량이 원활하게 공급되어 서민들의 장바구니가 가벼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설 맞이 성수품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3,300억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578개소/498백만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고물가로 힘든 도민들의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또 경북지방경찰청,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많은 차례용·선물용 가공식품 및 농축수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 구·군 관련 부서의 수거 협조를 받아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설 다소비 식품·농축수산물, 제수용 조리식품 등 190건에 대해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중점 검사 항목으로는 ‣수산물 방사능, 중금속, 타르색소 검사 ‣식용유·참기름 등 식용유지류 벤조피렌 검사 ‣전·튀김 등 바로 섭취하는 조리식품 식중독균 검사 ‣차례용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설성수·선물용 축산물 장출혈성 대장균 중점검사 ‣한우 둔갑 판매 근절을 위한 쇠고기 유전자 검사 등이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도축장 3개소의 작업시간을 연장하고, 3주간은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해 축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평시 대비 약 30% 증가한 물량에도 출하 가축에 대한 생체·해체 검사와 항생제 잔류 검사 등 식육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고복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대구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북 순정축협 조합장이 직원들에 대한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합장을 구속한 것에 대해, 전국협동조합노조가 응당의 처분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지난 19일 폭행·치상·강요 등의 혐의로 전북 순정축협의 60대 여성 조합장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3일 오후 11시께 순창군의 한 음식점에서 임직원들에게 '사표를 쓰라'는 폭언과 함께 신발 등으로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국협동조합노조는 논평을 내고 "조합장이 취임한 이후 건실하던 순정축협은 방만경영과 조합원 표심을 겨냥한 선심성 사업 등으로 실적은 악화되어 왔고 노·사관계는 나빠져갔다"며 "죄를 지은 만큼 처벌을 받아야 하고 응당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적 처벌에 대해서 노동조합은 A씨에 대해서 사법부는 강요죄·업무상과실치상죄 및 중과실치상죄 등을 적용해 가중해 엄벌할 것을 촉구하며, 제주시농협 사건처럼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한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법부의 처분과는 별개로 농협 내의 마땅한 처분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며 "우선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 조재철)이 또래오래 냉동치킨 HMR(Home Meal Replacement) 2종(▲스윗핫양념 순살치킨 ▲마늘간장 순살치킨)을 신규 출시하고 홈플러스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또래오래의 시그니처인 5가지 곡물이 들어간 튀김옷과 매운 양념, 마늘간장 양념의 특장점을 최대한 살린 제품으로, 180℃ 고온에서 두 번 튀겨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특제양념 소스가 코팅되어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국 홈플러스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또래오래 순살치킨 2종 구매 시 2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금주의 핫새(핫하거나 새롭거나)’기획전을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간 실시한다.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최근 높아진 외식물가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치킨 HMR에 대한 소비자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또래오래의 신제품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현지시간 16일 뉴저지주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의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최종승인 서명이 완료돼 김치의 날이 뉴저지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고 20일 전했다.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지난 2022년 12월 뉴저지주 엘렌 박(Ellen Park) 하원의원이 발의해 2023년 1월 26일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후 올해 1월 8일 상원 본회의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16일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의 승인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김치의 날’은 매년 11월 22일로,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김장하기 좋은 11월에 김치 재료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 이상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K-푸드 수출 전담 기관인 공사는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김치와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 김치의 날 전파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2021년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미국의 심장부 워싱턴D.C.를 포함해 뉴욕주, 버지니아주, 미시건주, 텍사스주, 하와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의점 크림빵 인기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연남동 맛집 '푸하하 크림빵'과 손잡고 '세븐셀렉트 푸하하크림빵' 2종을 PB(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출시한다. 새로 선보이는 '세븐셀렉트 푸하하소금우유크림빵'과 '세븐셀렉트 푸하하리얼딸기크림빵'은 동물성 크림비율은 높이고 글루텐 함량을 낮췄다. 또 계란과 유지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빵의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푸하하 크림빵 임훈 대표는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크림의 달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차원이 다른 품질의 신제품으로 다시 한번 편의점 업계에 생크림빵 전성기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세우유 생크림빵’의 원조격인 ‘연세우유 단팥생크림빵’이 재출시된다. CU가 2022년 1월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와 손잡고 출시한 '연세우유 크림빵'은 2년 만에 누적 판매량이 5천만개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11종이며 우유와 초코 생크림빵 인기가 가장 높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1세대 생크림빵으로 인기를 끌었던 ‘연세우유 단팥생크림빵’을 다시 한번 선보이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점’ 을 오픈한다. 커피앳웍스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점(경기도 광명시 덕안로 110)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1층에 196㎡, 65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우드와 크림색 바탕으로 커피앳웍스의 분위기를 살려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매장을 연출했다. 커피앳웍스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메뉴인 ‘오늘의 커피’를 선보인다. ‘오늘의 커피’는 총 5가지(싱글오리진 4종, 블렌드 1종)의 원두 중 1종을 활용해 추출하는 브루잉 커피로, 고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힌다는 계획이다. 한편, 커피앳웍스는 매장 개점을 기념해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00원 이상 구매 시 일러스트 작가 유니키스트(Uniquist)와 협업한 에코백 증정 △19일부터 25일까지 매장에서 ‘콜드브루 바닐라빈 크림라떼’ 픽업 주문 시 무료 사이즈 업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시 선착순 100명에게 콜드브루 바닐라빈 크림라떼 쿠폰 제공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커피앳웍스 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말 선보인 ‘백설 덮밥소스’가 덮밥소스 시장에서 뜨거운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워진 백설의 행보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백설 덮밥소스’가 출시 약 2개월만에 100만개 판매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설 덮밥소스’는 지난해 백설이 ‘심플쿠킹(Simple Cooking)’ 브랜드로 리뉴얼한 이후 첫 선을 보인 간편식 제품이다. ‘세계의 밥상’을 콘셉트로 한국은 물론 태국, 인도, 중국의 가정에서 즐겨 먹는 메뉴로 구성돼, 커리와 짜장이 대부분이었던 기존의 덮밥소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백설 덮밥소스’는 메뉴별 핵심 원재료를 통해 이국적인 세계 음식의 맛과 향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간편식으로는 이례적인 메뉴인 ‘카파오무쌉’은 다진 돼지고기와 향긋한 바질로 매콤짭짤한 태국식 덮밥소스의 맛을 냈고, ‘크림치킨 마크니 커리’는 토마토와 코코넛 크림 파우더로 새콤달콤한 인도식 커리를 구현했다. 이 밖에도 중국의 ‘마파두부’, 태국의 ‘코코넛 게살 푸팟퐁 커리’ 등 다양한 나라의 메뉴를 1분 만에 완성할 수 있으며, 풍성한 재료로 맛과 식감을 한층 높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개최되는 강릉 올림픽 파크 광장을 방문해 한식 홍보관 등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후원사인 BBQ 식품관을 방문하여 치킨, 피자, 떡볶이 등 K-푸드의 홍보·판매를 청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 등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국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관리주체 31개소와 유통 주체 1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4년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 지표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에 관한 법률 제77조(평가의 실시)’에 따라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운영과 경영개선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매시장 관리주체인 ‘개설자’와 운영주체인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시장도매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4년 평가 중점사항은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 판매원표 정정 감소노력 지표 상대평가 최초 도입으로 법인 간 경쟁 촉진을 통한 농산물 수집기능 강화 ▲ 블라인드 경매를 활용한 거래 신뢰성 회복 ▲ 도매시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으로 중장기 비전·추진 전략에 기반한 도매시장 개혁 촉진 ▲ 온라인도매시장 참여 유도로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 등을 반영해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의 혁신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가 결과 최우수·우수 개설자에는 포상금(최우수 5백만원, 우수 2백만원)과 시설현대화사업 평가 시 가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