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이노큐어테라퓨틱스와 약물성 평가 기술을 활용한 혁신신약개발 연구의 위탁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노큐어테라퓨틱스(대표 유혜동)는 질병 유발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탁 기술(표적 단백질 분해, TPD) 활용 항암신약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최근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되는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개발단계에서 화합물의 약물성 평가를 지원함으로써 ㈜이노큐어테라퓨틱스의 항암신약 후보물질 발굴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약동학평가팀은 초기 신약후보물질의 빠른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시험관(in vitro) 및 생체 내(in vivo) 약물동태을 비롯한 약물성 평가와 약물성 최적화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제약 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 후보물질이 신속하게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국내기업과 협업하며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죽로차 제조 보유기능 전수자 홍순창 명인을 2023년 대한민국식품명인(이하 식품명인)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각 시·도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23명)를 대상으로 전통성, 정통성, 경력, 계승 필요성 등 6개 평가항목에 대한 엄격한 적합성 검토와 식품업진흥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홍순찬 명인을 신규 식품명인으로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죽로차는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나무밭 그늘에서 자란 차나무 잎을 활용하는 전통차로 우수한 원료의 약성과 좋은 묘미로 널리 알려져 왔으며, 홍순찬 명인은 부친인 고 홍소술 명인으로부터 전통 무쇠솥을 이용한 전통 죽로차 제조법을 전수받아 체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는 식품산업진흥법에 의거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식품명인을 발굴·지정 및 육성하는 제도로, 1994년을 시작으로 현재 80명의 식품명인이 활동 중에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식품명인 지정서 수여식에서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명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식품명인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발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상림공원 인근 산양삼판매장에서 설맞이 산양삼 특판 행사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산양삼 판매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입주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 맞이 특판은 설 선물로 인기가 높은 함양 산양삼과 가공제품을 10~2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여 약 1,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산양삼 튀김, 흑돼지 튀김, 산삼차, 산삼주 등 시식행사와 거리공연, 미니 마술쇼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부모님 설 선물을 고민했는데, 마침 함양 산양삼을 판매한다고 해서 행사장을 찾았다”라며 “저렴한 가격에 함양 산양삼도 사고 행사도 즐기는 좋은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특판 행사장을 찾아 “이번 특판 행사는 함양 산양삼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이고, 홍보할 수 있는 장이었다”라며 “앞으로 산양삼 특판행사를 정례화하여 판매장 활성화와 농가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각김밥과 도시락이 주력상품이던 편의점업계가 보양식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이 냉장냉동 보양식품(삼계탕·사골곰탕·꼬리곰탕· 도가니탕)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1일~27일) 관련 상품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321.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가 지난해 12월 프리미엄 보양식 1탄으로 출시한 ‘유어스명품갈비탕’은 출시 전 우리동네GS 앱을 통한 사전 예약 물량 2000개가 초기 완판됐다. 사전 예약 상품의 33.5%를 MZ세대가 구입할 정도로 MZ세대의 건강과 연계된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GS25는 다음 달 1일 프리미엄 보양식품 2탄으로 ‘유어스명품염소전골’을 선보인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염소 보양식으로 야들야들하게 푹 삶은 염소 고기와 푸짐한 토핑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깊은 감칠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간편하게 렌지업 등으로 시식이 가능하다. 가격은 1만5900원이다. 또, 전문점 수준의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간편한 취식, 우수한 영양가 등의 요소로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보고 오는 3월에는 3탄 ‘고급장어추어탕’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밸런타인 데이가 있는 2월을 오는 3월 5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과 고양점에 ‘오레오 밸런타인 팝업스토어’를 차례로 진행한다. 오레오 밸런타인 팝업스토어는 사랑을 전하는 밸런타인 문화와 오레오의 즐거움을 접목하여 다양한 체험 공간과 포토 스팟을 즐기도록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필드 하남점은 1층 사우스 아트리움과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오늘(2일)부터 2월 15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은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각 2주간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러브, 오레오’를 주제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여정을 담은 ‘메이즈존’과 ‘플레이존’으로 구성됐다. ‘메이즈존’은 터치스크린 게임, 볼 풀장, 10초 영상 촬영 등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7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플레이존’은 나만의 밸런타인 오레오를 직접 꾸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오레오 제품과 굿즈도 구입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현장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레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밸런타인 시즌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첫날인 2일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종합센터 내 점포를 돌아보며 수산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살피고 환급행사 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도 직접 환급하면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설 명절을 준비하는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더불어 전국 수산업 종사자, 소상공인 등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국산 수산물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는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여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환급 부스에서 본인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선정되어 진행했고, 약 60억원의 수산물 소비촉진 효과를 보았으며, 환급행사 미 참여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농심 사업장을 방문, 수직농장 연구소를 시찰하고 수직농장 수출 주요 기업 3개사(농심, 플랜티팜, 엔씽)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는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수직농장의 수출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수직농장은 외부환경과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인공적인 환경 제어를 통해 일정한 품질과 규격의 농산물을 연중 생산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식량안보에 관심이 많은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한국 수직농장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에 관한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중동 지역의 관심을 바탕으로 지난해 우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296백만불)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먼저 엽채류와 허브를 재배하고 있는 농심의 수직농장 연구 현장을 둘러보며 중동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한국 수직농장 기술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농심 관계자는 “한국형 수직농장은 작물의 특성별로 최적화된 환경을 제어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설을 1주일 앞둔 2월 1일 현재 10대 설 성수품의 공급량은 144천 톤으로 계획 대비 105.5%의 실적을 보이고 있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하는 10대 설 성수품의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설 전 3주간 평균가격보다 2.6% 낮은 수준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기상재해로 생산이 감소한 사과(13.0%)와 배(20.7%)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다소 높으나, 소고기(△1.8%), 돼지고기(△6.5%), 계란(△11.3%) 등 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며 전체 가격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한편,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8.7%, 전월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주요 상승 품목은 생산량이 감소한 사과‧배와 대체 수요가 증가한 토마토‧딸기 등이며, 주요 하락 품목은 도축마릿수가 증가한 돼지고기‧소고기 등 축산물과 생산이 증가한 마늘‧양파‧상추 등 채소류이다. 에이티(aT)가 매일 조사하여 발표하는 소비자가격과 통계청이 매월 조사하여 발표하는 소비자물가동향이 차이가 있는 이유는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일 농협 가락공판장과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방문해 설 명절 대비 농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명절기간 농산물 수요 급증에 대비해 사과·배 등 주요 성수품목 공급체계 및 가격동향 등 전반적인 유통계획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가락공판장에서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유통효율화 및 혁신을 위한 현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농산물 도매유통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지 농산물 유통현황 ▲물류시스템 진행과정 ▲물량 확대 대책 등을 논의하며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체계 마련에 앞장섰으며, 오는 7일까지 성남유통센터 등 사업장 6곳을 방문하여 설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점검에 나선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업인이 정성껏 기른 우리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앞장서는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혁신을 통해 농산물 수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한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오는 8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는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2024년 설 명절 소비자와 함께하는 행복동행'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소프라이즈 1차 행사'와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하는 '농협·한우자조금 공동행사'에 이어 한우 소비확대와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특별히 기획됐으며 행사기간 매장을 찾으면 1등급 한우를 ▲등심 6780원 ▲양지 4380원 ▲불고기·국거리를 28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물가상승과 소비위축이 겹쳐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소비자와 축산농가 모두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