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5일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관계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문화 변화에 발맞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민간 전문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 안전과 위생관리 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한 소비자 감시원과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10명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식중독 예방관리, 식품 등 검체 채취 방법 및 주요 법령, 식품 위생감시 기본요령 등 위생 감시활동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최근 식품 안전 이슈 등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분임 토의의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시간에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및 달걀 취급 주의 요령 등을 담은 외국어 리플릿을 현장에서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배포하는 등 식품 안전 캠페인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년 추석 농특산물 서울장터’에서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총 1억1천4백만 원의 판매액을 달성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울장터에는 13개 시군의 21개 생산 농가와 단체가 참여하여, 도내 우수 농수특산물 140개 품목을 서울시민에게 선보였다. 판매 촉진을 위해 특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여 단 3일 동안 총 매출액 1억1천4백만 원을 기록하였으며, 참가 농가 당 평균 5,473천 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속초 풍미식품의 젓갈류, 인제 하늘내린용대의 황태, 평창 푸른평창의 버섯·곤드레, 영월 잣 영농법인의 잣, 강릉 빈이부각의 김·부각 등은 큰 인기를 끌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이번 장터 행사가 우리 도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려 판로를 확충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직거래 장터에서도 도내 농특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 의과대학 36개가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들을 위해 1학기 종료 시점 및 성적처리 기간을 미루거나 미룰 예정으로 파악됐다. 5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의과대학 40개의 2024학년도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한 대학의 적용 현황'자료에 따르면 ‘미정’이라고만 제출한 1교를 빼면 나머지 전국 36교 의대에서는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들을 위해 1학기 종료 시점 및 성적처리 기간을 미루거나 미룰 예정이라고 답했다. 교육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1학기 종료 시점을 미뤘거나 조치 중인 의대는 26 교 , 학년제로 전환했거나 추진 중인 의대는 12교, 1학기 성적처리 기간을 미룬 의대는 30 교였다 . 다수 대학이 유급 방지책을 복수로 적용하고 있거나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강경숙 의원실이 각 대학이 제출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1학기 기한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대학은 2교에 그쳤는데 두 대학의 경우 1학기 기한 연장을 하지 않는 대신 '학년제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응답했다. ▲1 학기 연장 ▲학년제 ▲성적처리 연장 어느 하나라도 도입을 마친 대학은 33 교였다. 나머지 4
이제 더위도 서서히 물러가는 듯하다.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폭염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밤낮의 기온차로 오는 환절기 감기에 걸리기 쉽다. 더웠다가 갑작스런 찬바람으로 인해서 오는 감기, 독감이다. 그런데 심상치 않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2024년 여름 동안 감염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의 대유행 초기에 비해 심각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대처방안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출시된다고 하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아직 백신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 않다. 주위에 보면 백신의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방역 수칙 준수하는 것이다. 사상체질의학적 방법은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맞춤형 건강 관리법을 제시함으로써 면역력 강화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대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상체질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특징이 다르며, 체질에 따라 적합한 식습관, 운동법, 치료 방법 등을 적용해야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에는 운동법, 한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풍수해, 소방 등 5개 분야 대책반을 집중 가동하고, 민생‧교통·생활·안전 4대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13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는 2024 추석 종합대책에는 전통시장, 중소형마트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안전성 관리를 위해 굴비·조기 등 제수·선물용 농․수산물을 수거해 중금속, 타르색소 등의 검출 여부와 안전 기준 부합 여부를 검사한다. 또한 추석 연휴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과 물가부담 완화 대책을 통해 민생안정을 위해 추석 연휴 전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와 함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1억 9천만원 상당(작년 대비 3천만원↑)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연휴 기간에도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과 결식 우려 아동에겐 중단없이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추석 전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등 3만여 가구에 쌀, 라면, 세제 등 식료품‧생활용품 최대 8종 지원하고, 저소득 어르신, 결식우려아동 등에 대한 무료급식이 연휴기간에도 중단되지 않도록 복지관 등 급식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도시락 제공 등 대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는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뭄바이 식품박람회(Anuga Select Inida 2024)’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K푸드의 인도 수출은 올해 8월 말까지 집계된 잠정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해 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 중 라면 10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53.0%↑), 음료 49만 달러(429.0%↑), 쌀가공식품 70만 달러(210.3%↑), 인삼류 13만 달러(143.0%↑) 등이 주요 수출 증가 품목으로 떠올랐다. 이에 농식품부와 aT는 한국 문화 열풍이 일고 있는 인도 시장을 겨냥해 우수 수출업체 10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비건 식품을 선호하는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비건 인증 김치를 넣은 김치볶음밥, 비건 잡채 등 다양한 시연·시식 행사로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는 한국 콘텐츠에 자주 등장해 인지도가 높은 매운맛 라면, 저염 고추장, 과일맛 탄산음료 등 가공식품 인기가 높았다. 이외에도 인도 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배추의 중량과 부피를 실측하지 않고 영상 이미지만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김치 제조공정에서 배추의 중량과 부피는 김치의 생산량을 예측하여 계획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생산 지표일 뿐만 아니라 김치의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하는데 활용이 가능한 품질 지표지만 김치제조업체에서 부피와 크기가 다른 배추의 무게를 일일이 측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세계김치연구소 실용화기술연구단 정영배 박사 연구팀은 이미지 기반의 RGB-D 데이터와 머신러닝(ML) 기법을 활용해 배추의 중량과 부피를 실측하지 않고도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김치 생산효율은 향상시키고 품질변동은 최소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배추의 중량을 예측하기 위해 배추를 절단 후 비정형으로 방사된 외엽을 최소화하는 모델과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중량 예측 정확도를 91.3%까지 크게 향상시켰고, 2D, 3D 및 색상 정보 통합 모델을 활용하여 측정한 부피 예측 정확도는 90% 이상의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정형화되지 않은 배추의 부피와 중량 차이로 발생하는 절임배추의 염도 편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 특별대책 추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호우와 폭염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이른 추석에 따라 계절적 수요까지 가세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군은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사과, 밤, 배추 등)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해당 품목의 가격, 수급 동향 파악 및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물가 안정대책 기간 동안 믈가 모니터요원들이 중점 관리 대상 품목에 대해 가격과 수급 상황을 추가로 조사하고, 물가 동향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등의 가격표시제 의무 이행 여부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 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추석 명절을 맞아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행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68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유통계열사 판매장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1+등급 한우(100g 기준)를 ▲등심 7720원 ▲불고기·국거리 2730원에, 1등급은 ▲등심 6600원 ▲ 불고기·국거리 267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온라인 축산물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도 11일까지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행사품목은 매장별 수급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행사참여 매장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경제지주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치솟는 물가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우리 한우와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4일 개최된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계기로 한국 식약처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의약품청(Emirates Drug Establishment, 이하 EDE) 간 양자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고 의료제품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제품 안전 및 기술적 지식에 대한 상호 협력과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한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의료제품 분야 법령, 규제체계, 지식 및 규제경험 등 정보교환 ▲정례회의 및 방문 교류 ▲규제기관·업계 교육 및 자문 ▲공동행사 개최를 포함한 협력활동 등이다. 이는 올초 양국 정상이 합의한 공동성명*의 보건의료 분야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하는 의미가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식약처-UAE EDE 고위급 양자 회의(’24.5.8.)에서 합의의사록을 서명한 이후 양국 규제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한 것이며, 이란, 사우디에 이어 세 번째 중동 국가와 의료제품 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이다. 또한 양해각서 체결 후 진행한 양자 고위급 회의에서 식약처는 국내 우수한 의약품·의료기기 등 법령·제도 및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