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규모 식품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체 108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9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원 5층 교육장(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선행요건‧해썹 관리 중 다빈도 지적사항 ▲해썹 적용업소의 인증취소 규정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제조 현장에 부착하여 항상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주요 관리 사항을 요약한 ‘소규모 해썹 관리 요령’을 당일 배포할 예정이다. 대전식약청은 이번 교육이 소규모 업체들의 해썹 관리 역량과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제조업체의 해썹 관리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특별사법경찰과에서 2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시내 수입 농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행위 등 위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국내 농수산물의 가격 상승으로 수입 농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국내산과 혼합해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등의 소비자기만 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수입 농수산물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횟집 등 일반음식점, 농산물 도·소매업소 등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일본산 수산물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는 행위 ▲수입산과 국내산을 혼합했음에도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수입 농수산물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제조·판매 목적 보관 행위 등이다. 또한, 육안으로 원산지 구별이 어려운 새우젓, 들깨, 양파 등에 대해서는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 검사를 통한 과학적 단속기법을 활용해 위법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다. 특히 위법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 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대표 정태용)는 28일 우리나라에는 1초에 한 마리씩 팔리는 일명 ‘1초 치킨’으로 베스트셀러 ‘고추바사삭’을 소개했다. 지난 2013년에 출시한 고추바사삭은 지난해 출시 10주년을 맞이하며 누적 판매량 1억 마리를 기록, 바삭한 식감과 은은하게 맴도는 매콤한 맛과 향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있다. 특히 ‘고추바사삭 순살’ 메뉴는 ‘고바순’이라는 줄임말이 통용될 정도로 MZ세대 사이에서 원픽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그 인기 비결로 굽네는 100% 국내산 냉장육과 순살에도 100% 닭다리 살만 사용하는 굽네만의 차별화된 조리 비법을 꼽는다. 또한 굽네치킨의 메뉴는 모두 100% 닭의 염지부터 계육을 단순히 양념에 담그는 방식이 아닌, 자체 개발한 양념에 계육을 흔들어 섞는 ‘텀블링’ 공법을 적용한다. 전용 기계에서 최대 100회 이상 텀블링을 통해 치킨 본연의 육즙과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양념이 골고루 배어 육질은 부드럽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3고 시대(고임금·고금리·고물가)에 여타 기업들이 그렇듯 굽네도 원재료 가격 상승의 부담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굽네는 소비자들에게 오븐에 구운 건강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이어 '로코노미' 열풍이 거세다. 로코노미는 로컬(Local)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아낸 제품을 소비하는 문화를 일컫는 ‘로코노미’ 트렌드는 새로운 것에 대한 경험을 중시는 MZ 세대에게 ‘힙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재미(Fun) 요소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이러한 로코노미 트렌드가 화산섬 제주까지 확산됐다.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을 활용해 제주색을 강화한 제품을 만들거나 제주 특산물을 식재료로 협업하는 로컬 마케팅이 한창이다. 미네랄 워터 브랜드 제주 한라수는 제주 고유의 문화를 강조한 돌하르방 용기에 감귤색 뚜껑의 디자인으로 이미지를 차별화해 시장에 진출했다. 제주 한라수는 화산섬 제주의 수십만 년 동안 현무암으로 자연 정화된 용암해수로 만들어 마그네슘, 칼슘, 아연 등 희귀한 미네랄 성분을 다양하게 함유했다. 미네랄 워터를 찾는 MZ세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쿠팡, 11번가 등 대형 유통 채널에 입점하는 데도 성공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제주 구좌지역의 당근 농가로부터 당근 200여 톤을 매입했다. 회사 측은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내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로 2024년 2월 말까지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2,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BBQ는 2월 동안 제주, 대전, 대구, 광주, 경기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패밀리와 함께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마을회관, 아동복지센터 등에 1,000여 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지난 1월에도 전국 각지 패밀리와 함께 치킨 1,000여 마리를 금액으로 환산 시 4,000만원을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한 바 있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BBQ의 대표 상생 기부활동으로 본사가 패밀리에게 신선육(닭고기)를 지원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패밀리는 치킨을 직접 조리해 매장 인근에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함께 전달한다. BBQ 관계자는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와 전국 패밀리가 같이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깊은 활동"이라며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프랜차이즈 특성을 살려 소외된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영업자(제조‧책임‧맞춤형화장품판매업체)와 관련 단체(협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화장품 분야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2024년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내달 1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 A(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화장품 업계에서 궁금해하는 ▲화장품 분야 ’24년 주요 정책 방향, 법령 개정 사항 및 규제혁신 과제 ▲영업자 준수사항 ▲화장품 품질 안전 기준 ▲화장품 원료관리 ▲표시 광고 기준 ▲기능성 화장품 심사 제도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적 안전 규제 강화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활동 및 규제 조화 지원센터 운영 ▲미국 화장품 규제 동향과 대응 전략 등 수출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추가로 관련기관‧협회가 화장품 수입절차 등 영업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정책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분은 누구나 2월 28일부터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정책설명회 종료 후 자료를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설문 조사를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식품 안전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수요자 중심으로 식품안전나라의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요조사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알림창(팝업창)에서 ‘설문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 식품안전나라 기능 개선과 콘텐츠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식품안전정보원(☎02-744-810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참고로 지난해 실시한 대국민 수요조사에 총 4,206명이 참여했으며,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읽어주는 식품안전 뉴스 서비스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전자책을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식품안전나라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2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제21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식품부문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은 올해 인증식에서 전체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올스타(All Star) 30개 기업에 종합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풀무원은 200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 30대 기업에 선정된 이래 18년 연속, 누적 20회 올스타 30개 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종합식품기업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 2004년 시작돼 올해 21년째를 맞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등 6대 가치를 따져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산업군 평가는 산업계 간부진과 증권 애널리스트 두 집단의 평가로 이뤄지며 여기에 일반소비자 평가를 합산하여 올스타 기업 30곳을 선정한다. 올스타 평가에서는 요소품질과 전반적 평가, 추천율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산업군 평가에서는 추천율은 제외하고 요소품질과 전반적 평가 위주로 평가한다. 요소품질은 존경받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은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식품안전 주니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총 4회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식품 분야 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적성에 맞는 미래 설계와 식품 안전 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소개 ▲식품 중 식품첨가물(타르색소) 분석 실습 ▲올바른 손 씻기와 손도장 찍기 체험 ▲실험실 견학 등이다. 참고로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체험지원전산망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식품 분야 업무를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식의약 안전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뚜기가 샐러드와 어울리는 샐러드 드레싱 4종을 선보였다. 오뚜기는 가볍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샐러드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의 샐러드 드레싱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제품들을 재정비하고 트렌디한 플레이버까지 추가하여 4개의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드레싱은 신제품 2종(이탈리안, 그린바질)과 리뉴얼 제품 2종(오리엔탈, 레드와인발사믹) 등 총 4종이다. 전 제품 모두 프리미엄 올리브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구현했으며, 특히 샐러드 전문점 인기 품목 및 트렌디한 소재인 화이트와인/갈릭 그리고 바질을 활용해 신제품 2종(이탈리안, 그린바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이탈리안 드레싱’은 화이트와인의 은은한 향과 갈릭, 식초가 어우러져 깔끔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으로, 해산물이나 과일이 들어간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함께 출시한 ‘그린바질 드레싱’은 향긋한 생바질의 풍미가 두드러지는 제품으로, 스테이크 샐러드나 파스타 샐러드에 곁들이기 좋다. 오뚜기 관계자는 “일상 속 건강관리를 하는 많은 소비자들이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