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전통주, 종가음식 문화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하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월영공원 일원에서 2024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 in 안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개최하는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 in 안동은 도내 전통주와 종가음식을 홍보하고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마을 잔치라는 의미로 ‘월영家’라는 주제로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주, 종가음식·문화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통주 행사를 진행하는 월영주막에선 전통주와 그에 어울리는 안주를 시음,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교동법주, 안동소주, 호산춘 등 경북을 대표하는 명인 전통주 특별 전시도 볼 수 있다. 종가음식 문화를 선보이는 월영당에서는 종가마다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에 따라 만든 종가 상차림 전시, 소주를 내리는 방법인 소줏고리 전시로 전통 증류주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종가음식 시식 및 장아찌 만들기·종가한복 예절·나전칠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이철우 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16일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삼나와락 뚝딱! 인삼문화 이색 디저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6~7세 아동과 그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새싹인삼 스마트팜 체험, 삼삼한 요리 교실 운영, 인삼빵 만들기, 삼삼(蔘蔘) 퐁듀 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더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스마트팜의 선진 농업기술로 재배된 새싹 인삼과 엽채류를 직접 수확하고, 군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인삼모형 빵틀에 인삼빵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김양연 엔젤어린이집 원장은 “증평군에 이런 체험 시설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스마트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가족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인삼의 고장 증평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증평의 미래를 밝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 증평인삼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해 삼나와락 새싹농장 스마트팜과 홍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지난달 친환경 농업 확대 육성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2021년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미탄면 창리 일원에 한강수계기금과 군비 약 5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079㎡, 건축면적 1,707㎡ 규모의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 건립 공사에 돌입해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는 앞으로 지역 농업인의 콩을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로 정선 처리하여 저장하고 유통할 예정이다. 평창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는 시간당 약 2톤가량의 콩 선별이 가능한 정선종합처리시설과 저온 창고(42평형 1동, 36평형 2동, 18평형 2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11월 시범운행 기간을 거친 후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의 건립을 계기로 평창군 잡곡의 생산과 유통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잡곡 생산 확대로 비료 및 농약 사용이 줄어 한강 상류의 수질 보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K-Food의 세계화에 힘입어 K-소스, K-조미료 역시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국내 조미료 제조사들은 현지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면서 세계로의 K-소스, K-조미료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K-소스 수출액은 지난해 3억 8408만 달러로 2016년(1억 8960만 달러) 대비 102% 증가했다. 한류의 인기와 더불어 떡볶이, 불닭, 불고기 등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며 한국 음식을 쉽게 만들고 접할 수 있는 소스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미국내 소스.조미료 수입 현황에 따르면 한국산 소스류 제품을 약 2만 톤 수입했으며 이는 미국 소스류 전체 수입 물량 기준 8위이다. 분기별 평균 약 5%의 증가율로 미국 조미료 시장에서 지속 성장 중이다. 일본의 대표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 재팬에서는 다시다가 한국 조미료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캐나다 정부의 수입 규제 강화로 2년여간 수출이 불가했던 조미료, 사골 육수 등 국내산 소고기 함유식품이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평가자료 제출, 수입 허용 요청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6일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한스타 복숭아 농장에서 겨울복숭아 ‘설도’를 첫 수확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도미노피자는 국내산 콩과 팥을 사용한 특색있는 엣지인 ‘콩콩팥팥 크림치즈 엣지’를 선보였다. 이번 메뉴에 활용된 콩과 팥은 강원도 영월 지방의 콩과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팥을 활용했다. 영월 지역은 온도와 일교차 등이 콩을 재배하기에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올해 영월에서 생산되는 콩은 타 지역 콩보다 단백질함량, 아미노산 함량 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계룡시 두마면의 경우 지역명 자체가 팥과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팥을 지역 특산물로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계룡시 역시 매년 팥거리 축제를 진행할 만큼 팥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번 신메뉴 콩콩팥팥 크림치즈 엣지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콩과 팥, 프로모쥬 크림치즈 무스를 활용해 고소함과 달콤함을 모두 잡은 디저트 컨셉의 엣지다. L 피자는 5천원, M 피자는 3천원을 추가하면 피자에 적용 가능하다. 한국맥도날드는 2021년부터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매년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2021년 경남 창녕 갈릭버거, 2022년 전남 보성 녹돈버거, 지난해에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버거, 올해 경남 진주 고추 크림치즈버거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군부대 식중독 예방 관리체계 강화 및 도와 군부대 간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소회의실에서 군부대 식중독 컨설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 보건식품안전과장,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 2군단 및 7군단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하여 군부대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군부대 병영식당 34개소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부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군 관계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보고회에서는 컨설팅 결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진단 결과 발표와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이를 통해 식중독 예방 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주 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이번 보고회는 올해에 군부대 위생 컨설팅 결과를 관계 기관이 모여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육수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차원이 다른 ‘풀무원 우동’을 선보이며 생면 혁신을 가속화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올겨울 생면 사업의 테마를 ‘우동 풍미의 새로운 기준, 풀무원 W육수(더블육수)’로 정하고 이에 따라 생면 HMR 제품 혁신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이 생면 혁신의 야심작으로 손꼽는 ‘W육수’는 두 가지의 베이스(육수)가 만나 맛과 풍미가 더블이 된 육수를 일컫는다. 풍미가 더블이 되는 ‘풍미 W육수’와 감칠맛이 더블이 되는 ‘감칠맛 W육수’ 두 종류다. 우선, ‘풍미 W육수’ 구현을 위해서는 풀무원 생면 혁신의 기지인 ‘최첨단 HMR 생면공장’에 환류추출 설비를 도입했다. 독보적인 환류추출 설비를 사용하면 가쓰오 진액의 맛과 향 두 가지 성분을 모두 추출할 수 있다. 별도로 추출한 맛 성분과 향미 성분을 블렌딩 한 ‘풍미 W육수’는 가쓰오 키베이스로서 자연스러운 향을 내고 우동의 풍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준다. 풍미 W육수는 겨울철을 앞두고 리뉴얼한 우동 대표 제품인 ‘정통 가쓰오 우동’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별도로 포집한 가쓰오의 향을 최대한으로 살려 우동 완제품의 풍미를 강화하고, 국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팔도와 손잡고 한돈X팔도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팔도비빔면과 대패 삼겹살을 결합한 시식 행사로, 젊은 소비층에게 한돈의 매력을 전하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한돈X팔도 푸드트럭은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 수입육 대비 품질이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한돈 대패 삼겹살을 소개함으로써 한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 한돈 소비자층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2024 한돈X팔도 푸드트럭은 팔도의 신제품 팔도비빔면Ⅱ와 한돈 대패삼겹살을 함께 선보인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성수동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에서도 운영한 푸드트럭은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특히 수도권 소재의 대학교 10여 곳을 순회하며 MZ세대를 만나며, 11월에는 대형마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한돈X팔도 푸드트럭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돈X팔도 푸드트럭에 방문하면 한돈 대패삼겹살과 비빔면Ⅱ 시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품이 걸린 룰렛 이벤트, 팔도비빔면 브랜드 모델 변우석 등신대가 포함된 포토존도 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산 쌀 수급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5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20만톤 시장 격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365만 7천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4만 5천톤 감소(△1.2%)하였으며, 10a당 생산량은 524㎏/10a로 전년의 523㎏/10a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예상 생산량은 쌀 소비 감소 추세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수요량보다 12만 8천톤 많은 수준으로, 11월 15일 쌀 최종 생산량(통계청)에 따라 변동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생산자단체·산지유통업체 등에서는 등숙기에 지속된 고온과 적은 일조량 등이 작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양곡수급안정위원회는 수확기 산지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과감한 시장격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고, 이에 정부는 예상 초과생산량보다 더 많은 총 20만톤(9월 10일 발표한 사전격리 2만ha, 10만 5천톤 포함)을 격리한다. 공공비축미 36만톤(가루쌀 4만톤 제외)을 포함하면 정부는 올해 수확기에 2024년산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