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아토피·천식·알레르기비염·식품알레르기·과민성 쇼크 등 알레르기질환 조기 발견,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알레르기질환은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유병률이 지속적 증가하고 있으며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 의료비 부담 등으로 인해 예방과 지속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성질환이다. 도는 교육청, 시군 보건소,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40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안심학교에는 환아 선별관리,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보건실 내 응급키트 비치 및 사용법 교육, 학생·교사·학부모 등 대상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군 보건소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 개별 상담 및 교육 ▲ 건강강좌 ▲ 자조모임 운영 ▲취약계층 환자 치료 및 관리 ▲ 보습제 지원 ▲ UCC․포스터 등 공모전 개최 ▲ 구연동화․인형극 개최 등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한다. 아울러,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는 누리집과 무료상담 전화 운영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지역 농수산식품을 세계적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비교우위 농수산식품을 수출 전략 품목으로 발굴, 해외 현지 주류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원 대상자를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비교우위 품목을 활용한 제품 개발(R&D)·생산·유통 시설과 전문인력 등을 보유한 도내 기업으로 해외 바이어와 해외시장 설정 후 맞춤형 제품 개발 및 현지 시장 진출 세부 추진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도는 총 6개 사를 선정해 도비 4억 원을 투입하고 수출 준비 단계에서는 수출 컨설팅, 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해외인증 등록 등을, 시장 진출 단계에서는 바이어 발굴과 해외 판촉을 지원한다. 신청은 도 수출정보망에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도 국제협력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 농수산식품 세계 일류 상품화 지원은 비교우위 농식품의 전문가 컨설팅으로 세계 일류화 상품 개발, 수출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개발 제품의 주류시장 입점 지원을 통한 안정적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세계 일류 상품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봄철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82개소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의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슈퍼, 문구점, 분식점, 학교 매점 등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과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판매금지 식품 준수 여부, 영업자의 기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동향 조사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위반 업소는 경중에 따라 현장 시정 및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시청사 이화실에서 나주밥상 지정업소 15곳 업주를 대상으로 경영마인드 교육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지영 좋은피알착한기업 대표를 초청해 경영마인드 교육, 마케팅·홍보·맛·위생 분야 원스톱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업주들은 나주밥상 3대 원칙인 ‘건강·안심·배려’ 실천 서약을 통해 나주밥상 브랜드화를 통한 먹거리 관광 명소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상호 다짐했다. 특히 ‘지역 식재료(로컬푸드) 우선 사용’,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 ‘음식 덜어 먹기 그릇 제공’, ‘수저·앞치마 등 위생관리’, ‘남은 음식 폐기’, ‘입식테이블화’, ‘청결한 주방·화장실 문화’, ‘종사자 친절’ 등의 실천을 서약했다. 시는 나주밥상을 맛과 멋이 담긴 먹거리 관광, 지역 상권경제 활성화 목표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2026년까지 총 100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관내 음식점 21곳, 올해 15곳을 선정해 총 36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1차 심사, 2차 현장 및 소비자평가, 3차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음식의 맛·위생·서비스·가격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나주밥상 지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코로나19 이후 건강뿐만 아니라 여유와 힐링을 중시하는 트렌드 영향으로 차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차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1조 2870억원으로 액상차 55.6%, 침출차 23.6%, 고형차 20.7%로 구성된다. 2023년 국내 오프라인 소매 판매정에서 차류 매출액은 5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며 액상차 77.4%와 분말차 22.6%로 구분된다. aT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도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다도(茶道)와 같은 차 문화가 새로운 힐링 문화로 자리 잡으며 차 시장의 고객층이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원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광고한 이유식 제조업체가 적발됐다. 이들은 표시.광고한 함량보다 원재료를 최대 95.7%% 적게 투입해 402억원 상당을 판매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유아용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광고해 판매한 식품제조.가공업체 A사와 전(前) 대표 B씨, 전.현직 임직원 C, D씨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023년 9월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해 판매한 A사를 적발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사는 2021년 2월 19일부터 2023년 8월 30일까지 2년 6개월여간 제품 생산 시 실제 표시.광고한 원재료 함량보다 최대 95.7%까지 원재료를 적게 투입하는 방법으로 이유식 223품목 약 1600만개를 제조해 온라인몰 등을 통해 약 402억 상당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A사 전 대표 등은 식약처에 위반 사실이 적발되기 전부터 이유식에 표시.광고한 내용보다 원재료가 적게 투입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소비자 클레임과 매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KFC가 2024년 한국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서울 잠실야구장 매장을 오픈했다. ‘KFC 잠실야구장점’은 잠실 야구 경기장 1, 2, 3층에 각각 위치해 있으며, 총 3곳에서 운영된다. 1층 매장은 1루 내야 출입구 쪽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층 매장은 출입 게이트 5 우측, 3호점은 3층 출입문 게이트 15와 16사이에 위치해 있다. ‘KFC 잠실야구장점’은 홈경기가 없는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매장 운영 시간은 경기 시작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KFC는 야구장 매장의 특성을 고려한 세트 구성과 특별 메뉴를 판매한다. 먼저, 감자튀김 대신 한입에 먹기 좋은 너겟으로 버거 세트 구성을 변경해 취식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파이시징거, 더블치즈, 해시불고기 등 특수 매장 한정으로 판매되는 든든한 버거 메뉴와 함께 텐더스틱 9조각 구성의 순살팩, 캡봉 9조각 구성의 캡봉팩 등 풍성한 기획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야구장을 비롯 야구장 밖에서 경기를 응원하는 이들을 위해 ‘나혼자 응원 미니버켓’을 한정 기간, 경기장 주변 일부 매장에서 판매한다. 야구를 보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나혼자 응원 미니버켓’은 핫크리스피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스프라이트 & 밀(Sprite & Meal)’ 캠페인을 시작하며 차은우와 함께 매운맛을 스프라이트로 깔끔하고 시원하게 날려주는 새로운 TV 광고를 온에어 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프라이트 신규 TV 광고는 눈물이 날 정도로 매운 음식을 맛본 차은우가 스프라이트 한 모금으로 매운맛을 쿨하고 깔끔하게 리프레시 하는 모습을 흡입력 있게 담아내고 있다. 매운맛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매운 음식과 스프라이트 간의 찰떡 케미를 재치 있으면서도 직관적으로 전한다는 취지다. 광고는 곧 눈물을 흘릴 것만 같은 차은우의 눈망울 클로즈업으로 시작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알고 보니 식당 안 화로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매운 양념 고기의 얼얼한 맛에 차은우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던 것. 입안을 불타오르게 하는 매운맛에 차은우는 시원한 스프라이트를 한 모금 마시며 매운맛의 열기 식히기에 나선다. 스프라이트로 매운맛을 깔끔하게 식히고, 상쾌하게 리프레시 한 차은우의 모습과 함께 ‘스프라이트 시켜, 매운맛 식혀!’라는 재치 있는 내레이션과 문구로 광고는 마무리된다. 올해 스프라이트 모델로 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이달 9일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가나’ 브랜드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가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오픈 첫 주말(9, 10일)에는 약 2,5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이용을 위한 대기 줄과 기념사진을 남기는 손님들로 팝업스토어 안팎이 북적였다. 오픈 9일이 지난 가나 초콜릿 하우스의 누적 방문객은 9천명에 육박할 정도다. 지난 2022년 역시 성수동에서 열렸던 시즌1과 비교하면 같은 기간 방문객 수가 2배에 달한다. MZ세대의 핫플레이스 성수동에서 열린 만큼 젊은 세대도 많이 방문하지만 가나초콜릿과 오랫동안 함께한 부모 세대 소비자들도 추억과 함께 방문한다. 팝업스토어 2층에 가나 브랜드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된 ‘가나 헤리티지 존’을 방문한 가족 단위 손님들은 출시 당시부터 현재까지 패키지와 시대별 광고 등을 함께 둘러보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한다.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는 ‘쁘띠 가나 디저트 플레이트’와 ‘나만의 가나 만들기 클래스’도 경쟁이 치열하다. 예약 오픈 1분 이내에 마감되고, 예약 대기인원이 2천명이 훌쩍 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2024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MOU 체결식을 가졌다.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농심이 귀농청년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농심은 올해부터 프로그램명을 기존 ‘청년수미’에서 ‘함께하는 청년농부’로 변경해 귀농 청년에 대한 더욱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심은 청년농부 10명을 선정, 감자농사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선정된 인원에게 농사 시작 전 사전계약과 선급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영농활동 여건을 마련한다. 이후 재배 과정에서 우수 생산자와 청년농부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노하우 전수 체계를 갖추고, 씨감자 보관 및 관리방법 교육, 파종시기 현장지원 등을 진행한다. 청년농부가 본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해 계약수량을 넘는 수확을 거둘 경우에도 원한다면 농심이 생산량 전량을 구매한다. 판로걱정 없이 감자농사 노하우 습득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의미다. 농심이 지난 3년간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