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은 강석연 청장이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품질‧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한미양행을 찾아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석연 서울식약청장은 이날 “건강기능식품은 최근 연평균 13%씩 성장할 정도로 국민의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 제조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국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바나나와 오렌지를 다음 달까지 집중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6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비상수급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농진청,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한국식품산업협회, 육류유통수출협회, 도매시장법인, 대형마트 3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8일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 발표한 농축산물 가격안정 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업계 등의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납품단가 지원 관련, 18일부터 지원품목을 기존 13개에서 21개로 확대하고, 지원단가도 품목별로 최대 2배까지 확대 적용하고 있다.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으로 유통업체의 판매 정상가격이 낮아져 소비자의 물가 불안심리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유통업체 자체할인과 정부 할인지원 30%까지 더해질 경우 소비자 물가 부담이 더욱 완화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지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51개 전통시장에서 '3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전통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21일부터 내달 말까지 총 600억원 규모(국비 180억원)로 6차례 발행할 계획이다. 1인당 월별 최대 1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며, 농할상품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비플페이 앱에서 확인하거나 한국간편결제진흥원(1670-0582)에 문의하면 된다.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국민께서 체감하시는 물가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배달앱을 하나 더 추가해 배달플랫폼 간 경쟁체계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7월 도입한 공공배달앱 위메프오에 이어 21일부터 신규로 땡겨요를 추가, 2개 운영사에서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메프오와 협약을 맺고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협약 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해 12월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공공배달앱 경쟁력 강화를 위해 2개의 운영사를 운영하기로 하고, 기존 운영사인 위메프오와 신규 운영사 ‘땡겨요’ 등 2곳을 선정했다. 두 운영사는 모두 광주상생카드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새로 선정된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지난 2022년 1월 정식 출시해 13만여 전국 가맹점과 3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서울시, 서울시 자치구, 충북도, 세종시 등과 협약을 맺고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다. 땡겨요는 공공배달앱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광주만의 특색있는 배달앱 운영을 위해 21일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가맹점 중개수수료 2%, 가입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금융감독원이 농협중앙회 경영 관여 논란과 관련해 NH금융지주.계열사 감사를 예고하자, 농민단체가 금감원의 줄세우기식 농협 경영개입을 당장 중단하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은 20일 성명서를 내고 "금감원은 최근 발생한 농협은행 100억원대 배임 사건과 관련해 농협 금융계열사의 잇따른 사고가 지배구조와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금감원은 마치 농협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 부재가 문제의 원인인 양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농연은 "단위 조합의 연합체 격인 농협중앙회는 각 단위 조합의 신용⸱경제사업 운영을 지도⸱감독하고 자금지원이나 지급결제지원 등 역할을 한다"며 "그러나 2012년 신경분리(신용사업-경제사업 분리)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되며, 상호금융과 교육지원을 제외한 금융⸱경제사업 부문이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로 이관돼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제지주의 경우 농업 생산⸱가공⸱유통 지원을 통해 농가의 실익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데 반해 금융지주의 경우 그 역할에 대한 회의론이 꾸준히 제기 중"이라며 "한 예로 농업 투입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는 봄을 맞아 많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경동시장은 서울시내에서 제일 큰 전통시장으로 1960년대 부터 개장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봄 음료 ‘Cranberry Blossom’을 출시했다. 크랜베리 블라썸은 ▲블라썸 크랜베리 탐앤치노 ▲블라썸 크랜베리 주스 2종 구성으로, 봄철 내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아이스 음료다. ▲블라썸 크랜베리 탐앤치노는 벚꽃 시즌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크랜베리에 딸기를 더한 연분홍빛 색감, 그 위에 휘핑 크림 및 상큼하게 씹히는 크랜베리 열매를 얹어 벚꽃이 피는 순간을 형상화했다. ▲블라썸 크랜베리 주스는 크랜베리 베이스 열매만을 활용하여 특유의 영양소, 향긋함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리얼 주스다. 그리고 갖은 토핑을 추가하여 벚나무 가득한 봄의 풍경을 비주얼적으로 풀어냈다. ‘크랜베리 블라썸’ 2종 출시 기념으로 4월 14일까지 프리미엄 퍼퓸 브랜드 ‘멈칫(MUMCHIT)’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크랜베리 블라썸’ 음료 포함 2만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 하단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을 제출하기만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 중 총 200명을 추첨하여 잔향이 매력적인 멈칫 ‘스테이퍼퓸(80ml, 너티머스크 or 밤쉘 중 랜덤)’ 1병을 증정한다. 멈칫 스테이퍼퓸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의 누적판매가 45억 4000만병을 돌파(3/19 기준)했다고 밝혔다. 이는 1초당 28.8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며, 21세기 이후 출시한 맥주 브랜드 중 동일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다. 지난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100대 브랜드에 3년 연속 들어 대세 브랜드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이후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위기를 넘기고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하며 대세감을 이어가고 있다. 테라의 성공 요인으로는 제품력과 채널별 차별 전략을 꼽을 수 있다. 테라의 100% 리얼탄산 공법은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되며, 라거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강점인 제품력을 기본으로 가정, 유흥 채널별 전략을 차별화하여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제품 다양화 전략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가정 채널을 공략했다. 새로운 용량의 캔맥주, 싱글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21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2024년 봄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최근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봄철 환절기에 한우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전국 한우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지원해 마련됐다. 봄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는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1,641개 매장이 참여하며,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 등심과 불고기·국거리·양지 등 정육 부위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농축협매장, 이마트, 22일부터 30일까지 홈플러스, 28일부터 30일까지 롯데마트·롯데슈퍼, 27일부터 30일까지 이랜드 킴스클럽·탑마트, 21일부터 30일까지 메가마트·현대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 농협라이블리·SSG닷컴·지마켓/옥션·롯데온, 한우영농조합 매장에서 21일부터 30일까지 만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20일 전주대학교 본교에서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협력,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두 기간은 협약했다.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전주대학교는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석사과정으로 개설하고 기업과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업체 종사자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국내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푸드테크는 탄소중립 시대에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생명산업인 만큼 상호 긴밀히 협력해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라며, “아울러,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