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첫 번째 부대행사로 국내 유명 작가들의 온라인 문학 창작 강의,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한다. 멘토링 클래스는 글쓰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작 입문을 돕고자 마련한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이다. 3일부터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멘토링 클래스는 국내 유명 작가들이 문학상의 4개 응모 분야별(시·소설·수필·아동문학)로 글쓰기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창작 노하우를 전달한다. 월요일은 시 부문의 천수호 시인, 화요일은 소설 부문의 정용준 작가, 수요일은 수필 부문의 전석순 작가, 목요일은 아동문학 부문의 정란희 작가의 강의 영상이 매일 1편씩 동서문학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또, 오는 28일에는 온·오프라인 생방송으로 ‘멘토링 토크쇼’가 서울 한남동 맥심플랜트에서 진행된다. 멘토링 토크쇼는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인 김홍신 작가와 제11회 동서문학상 은상 수상자인 윤정은 작가가 자신만의 창작 노하우와 문학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예비 작가들의 창작 열의를 북돋을 예정이다. 멘토링 클래스는 동서문학상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며, 매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의 특허 기술을 사용하는 국유 특허 사용 계약을 맺고 관련 기술을 자사 생선구이에 적용해 제품 품질을 향상했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과 수과원은 지난해 9월 ‘첨단 수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수산 분야 과업을 도출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풀무원식품의 수산 가정간편식(HMR) 대표 제품인 ‘1400도 직화 생선구이’에 수과원의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 품질을 끌어 올리는 공동 협력의 첫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사용된 특허 기술은 지난 2016년 국내 특허 등록된 국립수산과학원의 국유 특허 기술 ‘저염도 탄산수와 대추추출물을 이용한 고등어와 삼치의 비린내 제거 및 지방산화 방지 방법’(등록번호 10-164778)이다. 특허에 따르면 생선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pH 3.0~3.5의 저염도 탄산수 용액으로 세척하는 것만으로도 경제적이면서 위생적으로 세균 증식 억제 및 비린내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풀무원은 수과원 특허 일부 청구항인 ‘저염도 탄산수를 이용해 생선 원물의 비린내를 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로고송 및 징글 공모전 ‘농심과 함께라면 인생이 맛있SONG’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콧노래(허밍) 만으로도 응모할 수 있게 문턱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농심 ‘인생이 맛있SONG’ 공모전 지원은 국적에 무관하게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을 결성해 참여해도 된다. 응모부문은 ‘로고송’과 ‘징글’ 두 가지로 나뉜다. ‘로고송’ 부문은 ‘인생을 맛있게, Lovely life Lovely food, 농심’ 이라는 가사가 들어간 1분 이내의 자작곡, ‘징글’ 부문은 농심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 농심’에 어울리는 5초 이내의 멜로디를 제작하는 것으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후 URL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전문 심사위원 및농심 임직원 투표를 거쳐 8월 말 ‘로고송’ 부문 5팀, ‘징글’ 부문 5팀, 총 10팀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로고송 부문 대상 상금 1000만원 등 총 상금 규모는 2750만원이다. 농심은 공모전 심사위원장으로 싱어송라이터 장기호를 선정했다. 밴드 ‘빛과 소금’ 멤버인 장기호 심사위원장은 데뷔 후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경기도 이천 소재 치킨대학에서 성남소재의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진행,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참가 학생들은 치킨대학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BBQ 치킨의 우수성과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의 맛을 더한 K-치킨으로 한식의 대표 음식이자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직접 조리하며,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외식산업 현장을 체험했다. 치킨대학에서 운영하는 치킨캠프는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넓히고 외식 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20년간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에도 외식산업 분야 체험 학습을 원하는 경기도 평택지역 고교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진행했다. 치킨캠프는 청소년 이색 체험 코스로 주목받으며 지난해 1분기 대비 참가 문의가 21.4% 증가했다. 캠프를 신청한 담당 교사는 "중간고사를 마친 아이들에게 한국의 브랜드가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브랜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폭넓은 시야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몰(대표 정수철)이 전문점의 깊은 맛을 그대로 구현한 신제품 ‘굽네 얼큰 순살 곱도리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와 높아진 외식물가로 인한 가정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조리가 어려운 국물 간편식 상품의 인기가 나날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굽네몰은 국물 요리 간편식 수요를 겨냥해 굽네 얼큰 순살 곱도리탕을 출시했다. 굽네 얼큰 순살 곱도리탕은 고추장 양념 베이스에 순살 닭다리살과 고소한 소곱창을 가득 담아 매콤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에 쫄깃한 식감을 살린 제품으로 마늘, 후추를 넣어 끓일수록 전해지는 감칠맛은 더하고 잡내는 줄였다. 양파, 고구마, 대파까지 건더기도 아낌없이 포함되어 있어 캠핑장, 집 어디서나 전문점 수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일반 곱도리탕은 혼자 먹거나 배달시키기에 양과 가격이 부담되지만, 굽네 얼큰 순살 곱도리탕은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끓이기만 하면 맛집에서 먹는 맛 그대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550g의 소용량으로 1-2인 가구에게 남김없이 먹을 수 있다. 한 끼 식사로, 퇴근 후 얼큰한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이와함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가 판매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의 자회사인 대상베트남과 대상득비엣이 각각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성과 흥옌성에 제2공장을 완공하고, 글로벌 생산 역량 확대를 통한 K-푸드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베트남은 대상 글로벌 사업의 핵심 국가로, 지난해에만 식품과 소재 사업을 합쳐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6년 전인 2017년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로, 최근 K-푸드 열풍에 힙입은 소비자 수요 증가 영향이 큰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의 ‘김’은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서며 1위에 등극했고 현지 채소를 활용해 직접 김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편의형 김치양념을 비롯해, 간편식 떡볶이, 핫도그 등 K-간식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대상은 베트남 사업 확대를 위해 대상베트남의 ‘하이즈엉 공장’과 대상득비엣의 ‘흥옌 공장’에 총 300억원 수준의 투자를 단행, 각각 신규 공장동 1개씩을 증설해 연간 생산능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신규 투자로 대상베트남은 ‘하이즈엉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CAPA)을 기존 대비 40% 확대했다. 특히,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식 레스토랑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사케 브랜드 마스미 쿠로(真澄 漆黒 KURO, 준마이긴죠주, 알코올 15%, 720ml 병)가 GS25 사케 특화점에 입점한다. GS25 사케 특화점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주류를 따로 모아 코너를 만든 ‘주류 전문점형’ 점포 중에서 사케 라인업을 강화한 편의점이다. GS25 사케 특화점에 입점하게 된 마스미 쿠로는 양질의 청량한 물과 영하 10도를 밑도는 냉랭한 기후를 가져 사케 양조가 번성한 일본 나가노현에 위치한 미야사카양조 전통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1662년 창업한 미야사카양조는 현재 일본 전국 양조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협회 7호 효모’를 탄생시킨 곳으로 일본 전국신주감평회에서 다수의 상위 입상 경력의 일본의 대표 사케 양조장 중 하나이다. 일본의 전통 색 중 검정색을 뜻하는 쿠로를 상품명으로 사용한 ‘마스미 쿠로’는 마스미만의 특별함이 담긴 엄선된 미야사카양조의 프리미엄 사케로, 요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일상의 식탁에 색을 입히는 식중주를 목표로 하는 준마이긴죠주이다. 마스미의 오리지널 7호계열 효모 특유의 사과와 바나나의 신선하고 섬세한 아로마와 더불어 깔끔한 감칠맛과 투명감이 조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담양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와 담양군은 가축분뇨 악취, 질병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인 축산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해, 사업계획서 작성, 집단민원 공동 대응 등 유기적 협업을 통해 올 1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농식품부 외부전문가 평가단의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평가, 대면발표, 재평가에 이르는 4차례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담양 용면 두장리 일원 5.5ha 부지에 농가가 참여하는 법인(가칭 담양스마트한우영농법인)을 구성해 축사 8동 한우 1천170여 마리 규모의 스마트 축산시설로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정지, 도로, 용수, 전기 등 기반 조성과, 관제·교육센터 시설 설치에 48억 원(국비 30억·지방비 18억 원)이 투입되고, 축사시설, 분뇨처리시설, 방역 및 기타 시설에 기존 정책사업 97억 원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정광현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존 축산의 한계를 보완하는 첨단시설·장비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마라 라면 브랜드 ‘마슐랭’ 론칭과 함께 ‘마라탕면’ 용기면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된 마라 열풍이 식품업계로 번지면서 라면에 마라맛을 접목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10월 출시해 누적 판매량 90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컵누들 마라탕’에 이어, 다양한 유형의 마라 라면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마슐랭’은 오뚜기의 짜장라면 브랜드 ‘짜슐랭’에 이은 마라맛을 대표하는 신규 브랜드로, ‘마라탕면’과 ‘마라샹궈’까지 2가지 용기면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오는 6월 14일에 먼저 출시되는 ‘마슐랭 마라탕면’은 얼얼한 2단계 맵기의 마라탕으로 ‘푸주’와 ‘두부피’ 건더기를 넣어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고, 마라탕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패키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응용 레시피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호에 맞게 별첨 유성스프의 양을 조절하거나 다양한 부재료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마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본격적인 여름철 대비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축산물의 제조·유통·판매업소 총 2,000개소를 대상으로 3일부터 21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위생적 취급 ▲축산물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운반 차량의 위생관리 등이다. 또한, 위생관리 점검과 함께 업체에서 판매하는 생닭, 양념육 등 500건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참고로 2023년에는 ▲온도표시 조작장치 설치 ▲폐기용 미표시 등을 위반한 축산물 취급 업체 114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