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 또래오래는 오는 16일까지 배달의 민족에서 인기메뉴 5종인 ▲오곡후라이드 ▲오곡양념 ▲갈반핫반 ▲콘듀치킨 ▲단짠치킨과 함께 더큰삼계탕(900g)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또래오래x더큰삼계탕 세트'를 5000원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할인방법은 배달의 민족 내 배달 이벤트 배너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또래오래x더큰삼계탕 세트' 메뉴 주문 시 적용하면 된다.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소비자들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킨과 삼계탕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과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종합상황실에서 임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온라인도매시장 임산물 거래 활성화 ▲ 임업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기술·정보 교류 ▲ 한국 임산물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 협력 ▲ 저탄소 식생활 동참과 임업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핵심 과제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최근 농산물뿐 아니라 육류, 수산물까지 거래 품목을 다양화했다. 현재까지 가입한 이용자는 총 1729개소(판매자 622, 구매자 1107)이며, 5월 기준 하루 평균 거래금액이 10억 원에 이르는 등 활발한 거래가 일어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임산물의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 신규 판로 확대는 물론 유통비용 절감으로 임산 농가 소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임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임업진흥원과 손을 맞잡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긴밀히 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성진사식품(경남 양산시 소재)’과 ‘티타임(경남 하동군 소재)’이 제조‧판매한 ‘곡류가공품’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표시되지 않은 것이 확인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인 ‘대두’, ‘밀’, ‘땅콩’이 함유된 원재료를 사용했음에도 해당 원료를 표시하지 않은 성신사식품의 '자연향 가득 검정콩 미숫가루'와 티타임의 '쿠마미숫가루'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남 양산시청과 하동군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13일 호서대 링크사업단과 협력해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 가공·창업 업무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작목을 활용한 ‘푸드테크 리빙랩’ 지도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작목을 활용해 상품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기존 제품에 대한 개선 방법을 탐색하고 새로운 가공 농식품 개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내 농산물 가공·창업 업무 담당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리빙랩의 이해, 식품 개발 동향 및 전망, 식품 소비 경향 분석 및 시제품 개발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리빙랩(Living Lab, 생활실험실)은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개방형 문제 해결 방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은 소비 경향 등을 분석하고 시제품 개발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농업인 생산 가공 상품에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서동철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지역특화작목 활용 농가공식품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다회용기 사용으로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는 친환경 축제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치맥축제의 특성상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많아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개최를 위해 환경부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축제 기간 5일간 다회용 컵 75,000개를 비롯해 3종의 다회용기 85,000개가 보급되며, 이를 통해 ‘공급→회수→세척→재공급’되는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게 된다. 음식 판매부스에서 다회용기에 맥주와 치킨 등 음식을 제공하고 관람객들은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다회용기 회수 부스에 음식물 찌꺼기 및 쓰레기 등을 분리수거 후 반납하면 된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20대의 컵 세척을 위한 간이 고압 세척기도 설치해 관람객들이 자신이 사용한 컵을 세척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축제 기간 사용하는 다회용기는 당일 회수해 다회용기 위생기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온·고압 세척 후 살균·소독을 거쳐 위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0일 영국 런던의 명문 요리학교 웨스트킹(WestKing, Westminster Kingsway College)에서 한국 발효식품을 활용한 요리 시연회를 개최해 현지 셰프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웨스트킹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최초 공립 요리학교로 매년 2000명이 넘는 요리사를 배출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웨스트킹과 함께 영국 런던의 현직 셰프와 레스토랑 오너들을 초청해 김치, 된장, 막걸리 등 한국 발효식품 활용법을 소개해 식재료 인지도를 높여 향후 활용을 유도코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현지 유명 셰프 맥심 킴(Maxime Kim)을 초청해 고추장, 된장, 김치, 막걸리, 쌀 조청 등 한국 발효식품을 활용한 요리 시연·실습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하고, 한국 발효식품의 특징과 유익함을 설명하고 현지 요리에 식재료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두루 제안하고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스터 클래스 시간에는 웨스트킹 학생들이 시연 셰프를 따라 동일한 메뉴를 요리해 시연회 참가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했으며, 현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쿠팡이 자체브랜드(PB) 상품 검색순위 조작 등으로 공정위로부터 사상 최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쿠팡과 PB상품 납품 자회사 씨피엘비의 고객유인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하고, 쿠팡와 씨피엘비를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씨피엘비는 쿠팡의 PB상품을 전담해 납품하는 쿠팡의 100% 자회사로 2020년 7월 쿠팡의 PB 사업부에서 분사돼 설립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과 씨피엘비는 자기 상품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검색순위 알고리즘 조작 및 임직원의 구매후기 작성과 높은 별점 부여를 통해 쿠팡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21만개 입점업체의 4억 개 이상 중개상품보다 자기 상품만을 검색순위 상위에 올렸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쿠팡의 상품이 입점업체의 상품보다 더 우수한 상품이라고 오인해 쿠팡의 상품을 구매 선택하게 되는 등 쿠팡과 거래하도록 유인됐다. 쿠팡은 2019년 2월부터 현재(’23. 7월 기준)까지 3가지 알고리즘을 이용해 중개상품을 배제하고 최소 6만4250개의 자기 상품(직매입상품 5만8658개, PB상품5592개)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3일 외국산 원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된장제품을 마치 국산인 것처럼 거짓광고한 CJ.대상.샘표 등 된장 제조사들을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된장 제조사들은 된장 원재료인 대두, 밀 등을 외국산(미국, 호주, 캐나다 등)으로 사용해서 만들었음에도 ‘집’, ‘재래식’, ‘구수한’ 등의 용어를 사용해 마치 국산 원재료를 만든 된장인 것처럼 소비자들을 오인하게 하고 있다. CJ 해찬들의 경우 ‘명품 집된장’, ‘맛있는 재래식 된장’, ‘구수한 집된장’이, 대상 청정원의 경우 ‘순창 진한 재래식 된장’, ‘재래식 생된장’, ‘순창 진한 재래식 된장’이, 진미의 경우 ‘재래식 생된장’, ‘구수한 메주콩된장’, 샘표의 경우 ‘재래식 된장’, 신송의 경우 ‘짠맛을 줄인 건강한 재래된장’, 사조해표의 경우 ‘재래식 된장’이 해당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된장 제조사들이 이들 제품이 외국산 원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국산인 것처럼 소비자들에게 광고하는 것은 '표시광고법' 제3조 제1항 1호에 따른 ‘거짓・과장의 표시・광고(사실과 다르게 표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13일 목포항에서 해외원조 쌀 1만 8000톤 출항을 마지막으로 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 FAC)에 따라 추진한 올해 쌀 10만톤 해외원조 물량의 출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물량 1만 8000톤은 예멘으로 향하며, 현지 아덴 행정구역 내 45만 가구, 최대 315만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4월 25일 부산신항을 시작으로, 군산항, 울산항, 목포항에서 원조용 쌀 10만톤을 방글라데시, 마다가스카르, 모잠비크, 아프가니스탄, 기니비시우, 모리타니, 시에라리온, 케냐, 우간다, 예멘, 에티오피아 11개국에 차질 없이 출항시켰다. 정부는 국제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해 2018년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해 매년 해외원조를 추진 중이며,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외 식량원조 업무를 위탁받아 원조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시 대통령 발표에 따라 올해 FAC 식량원조 물량을 기존 5만톤에서 10만톤으로 2배 확대하고, 지원 국가도 6개국에서 11개국으로 확대했다. 문인철 공사 수급이사는 “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6월 초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주크로아티아대사관과 한국의 장을 주제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장을 활용한 한국과 크로아티아 퓨전 음식’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49명의 예선 참가자 중 16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심사단은 한국의 장과 양념류를 현지 음식에 접목하여 현지인들의 한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크로아티아 내 수요 확대를 도모하고자 맛, 구성, 플레이팅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승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1위는 마르티나 클라시치의 파슈티차다 한국 만두가 선정됬다. 크로아티아 전통음식인 파슈티차다를 한국의 간장, 고추장과 다진 김치로 재어둔 후 갈비찜처럼 쪄서 참기름을 뿌려 만두소를 만들고, 직접 만든 만두피로 빚어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국의 장과 크로아티아 오리 요리를 접목한 아나 머피, 비빔밥 재료로 파프리카 속을 채운 이반 치차크가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맛을 조화롭게 선보이며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마르티나 클라시치는 “경연대회 주제를 보자마자 엄마가 자주 해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