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무더위로 인해 가축 질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관리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특히 세균성·바이러스성 질병, 열사병, 모기 매개성 질병 등 다양한 가축 질병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소독차량 9대와 공수의사 8명을 운용해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고 혹서기 방역관리·가축 질병 예방수칙을 전달하고, 환축 발견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피해 농가 발생 시 원인 파악 및 농장별 소독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몇 가지 주요 수칙을 강조했다. 주요 수칙에는 ▲사료 건조 상태 유지 ▲모기 매개성 질병 예방을 위한 축사 주변 물웅덩이 제거와 살충제 방제 ▲열사병 예방을 위한 축사 단열재 설치 및 환풍기 설치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농가 스스로의 방역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치토스’와 손잡고 8월 이달의 도넛 3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치토스 꽈배기’, ‘치토스 듀얼필드’, ‘치토스 먼치킨’ 3종으로, 1988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과자 ‘치토스’와 협업해 중독성 강한 단짠(단맛과 짠맛) 조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치토스 꽈배기’는 과자 ‘치토스’의 울퉁불퉁한 모양을 모티프로 만들었다. 고소한 옥수수 꽈배기에 치토스 맛 글레이즈드와 도넛 슈가를 입혀 ‘치토스’의 맛과 비주얼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 체다치즈와 옥수수로 만든 두 가지 필링을 한 번에 담은 ‘치토스 듀얼필드’, 한 입 크기 먼치킨에 진한 풍미의 체다치즈 필링을 넣은 ‘치토스 먼치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도넛 2종 역시 치토스 맛 도넛 슈가로 마무리해 달콤 짭짜름한 치토스 맛 도넛을 완성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국민 스낵 ‘치토스’와 손잡고 친숙하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8월 이달의 도넛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극강의 단짠 조합으로 계속 손이 가는 ‘치토스’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도넛 3종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L&B(대표 송현석)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와인앤모어와 신세계푸드의 '베키아에누보(vecchia&nuovo)’가 공동 개발한 ‘치즈케이크 플래터’를 출시한다. ‘치즈케이크 플래터’는 고소하고 담백한 ‘화이트 크림 치즈무스’, 은은한 단맛의 ‘황치즈 에멘탈 치즈무스’, 숙성 치즈의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파마산 까망베르 치즈무스’ 등 와인과 잘 어울리는 세 가지 맛의 치즈케이크로 구성했다. 와인 본연의 향을 해치지 않는 적당한 당도가 와인과 완벽한 맛의 조화를 이뤄 와인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두루 즐기기에 좋다. 여기에 와인앤모어는 케이크별 최적의 페어링 와인을 큐레이션 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마리아주(marriage,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선보인다. 화이트 크림 치즈무스에는 말보로의 샤르도네 와인 ‘생클레어 오마카 리저브 샤르도네’를, 황지즈 에멘탈 치즈무스에는 정통 방식으로 양조한 아이스 와인 ‘시즌스 비달 아이스 와인’을, 파마산 까망베르 치즈무스에는 슈퍼 투스칸 와인 ‘톨라이니 레짓 까베르네 소비뇽’을 제안한다. 치즈케이크 플래터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35900원에 판매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2024년 상반기 노르웨이 수산물 한국 누적 수출량을 발표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노르웨이 수산물의 한국 수출량은 25,57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 감소했다. 그중 노르웨이 연어는 13,519톤으로 전년 동기 물량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노르웨이 고등어의 올해 상반기 한국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8% 감소한 9,410톤을 기록했다. 노르웨이 고등어는 특히 가을과 초겨울 사이에 지방 함유량이 어체의 최대 30%까지 달해, 어획이 하반기에 주로 집중된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얀 아이릭 욘센 고등어 담당 매니저는 “올해 노르웨이 고등어 쿼터는 21만 1,827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8.5% 감소하였으며 이는 국제해양탐사협의회(ICES)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작년 말부터 이어진 어획량 감소는 올해 노르웨이 고등어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동안 총 6만 7천 톤이 수출되어 작년 동기의 9만 8천 톤에 비해 수출량이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한국은 올해 상반기 기준 냉동 노르웨이 통고등어의 최대 시장이라는 것”이라고 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프랑스 파리 현지 까르푸 매장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중이다. 지난 29일 문을 연 농심 팝업스토어는 에펠탑, 스포츠 경기장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5개 까르푸 매장에서 2주간(~8월 12일) 운영된다. 농심은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 주요 제품 할인판매,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세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에게 신라면을 알리고, 유럽 시장 공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시식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약간 맵지만 아주 맛있다”, “전체적으로 면의 품질이 좋고 냄새나 맛 모두 조화롭다. 진짜 맛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농심은 최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Top 2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을 입점하고,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 2024’ 박람회와 K-Street Festival에 연이어 참가해 제품 시식공간 및 포토존으로 구성된 농심 테마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중에는 독일 Lidl(리들), 덴마크 Salling gro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가 서울시와 함께 광화문에서 진행되는‘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서 ‘원더플 분리배출존’을 마련했다. ‘넉넉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K푸드 콘셉트의 푸드 페스티벌이다. K푸드를 기반으로 한 이색적인 먹거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푸드트럭과 함께 식음 공간과 포토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 등이 마련돼 자녀를 동반한 가족과 친구, 연인은 물론 인근 직장인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원더플 분리배출존’은 코카-콜라가 고품질 자원인 투명 음료 페트병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을 독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5년간 진행 중인 ‘원더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는 ‘원더플 캠페인’을 방문객이 많은 푸드 페스티벌로 확장해, 소비자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음료를 즐긴 후 다 사용한 자원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페스티벌 현장 내 2곳에 위치한 ‘원더플 분리배출존’은 투명 음료 페트병 외에도 캔, 다회용 식기 등을 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디자인됐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서울시와 협력을 바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5일부터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김치 제조업체 4개소에 대하여 식중독 예방 홍보와 점검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위생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업소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했다. 특히 학생들이 주로 섭취하는 김치류 5종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외 식중독균 11종과 위해 물질인 중금속, 타르색소, 보존료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 앞으로 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의 주요 원인인 어패류 등 수산물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보관 온도 준수 ▲조리도구 구분사용 ▲끓여먹기 ▲익혀먹기 ▲세척·소독 철저)에 대한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도현 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일부터 유통 식품 중 추가핵종 검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시민의 수산물 등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추경예산을 확보해 추가핵종 검사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분석장비 2종을 구입, 보건환경연구원에 설치했다. 또한, 추가핵종 검사인력의 분석 전문교육 이수 등 검사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오는 8월 1일부터 유통 식품 중 추가핵종 방사능 검사를 본격 실시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수산·농산물·유통 식품 중 방사성 추가핵종인 '플루토늄'과 '스트론튬'을 자체적으로 검사할 수 있게 돼 신속한 검사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2년 7월부터 현재까지 부산지역에 유통 중인 수산물․농산물․가공식품 8,644건에 대한 감마핵종(세슘, 요오드)을 검사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마핵종 검사 결과에서 세슘이 1Bq/kg 이상 검출되면 지방식약청으로 추가핵종 검사를 의뢰해 분석 결과를 보기까지 긴 시간이 요구됐으나, 자체 검사 실시로 기존 2개월 이상 소요되던 검사 기간을 약 1개월 단축할 수 있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를 직거래할 수 있는 홍고추시장을 오는 8월 3일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괴산군 괴산읍 문무로 12)에서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홍고추시장은 괴산읍 장날인 3일(3일·13일·23일)과 8일(8일·18일·28일)에 맞춰 5일마다 열리고, 시간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이며, 오는 8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일부 지역에서 고추 생산량 감소가 우려됐으나, 괴산군은 평년 수준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래량은 약 30톤가량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991년 처음 개장한 홍고추시장은 직거래를 통해 품질 좋은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전국에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kg당 평균 3,660원 정도의 가격이 형성됐으며, 약 31톤, 1억 1,300만 원 상당의 홍고추가 거래됐다. 송인헌 군수는 “천혜의 자연이 품고 농부의 정성으로 생산된 자연특별시괴산의 명품청결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홍고추시장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에는 총 145개 사업장이 신청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경진대회 등을 거쳐 공공기관 5개를 포함한 총 35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패 수여받고 정기 근로감독 3년 면제,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행정, 금융상 혜택 등이 주어진다. 공사 노사는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 33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 ▲우수성과자 특별승진 등 고용안정지원 ▲ 워라벨데이, 유연근로활성화 등 일·생활 균형 ▲ 노사합동 ESG경영 선포와 실천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 노사 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을 통해 경영성과, 고용안정과 이직률 개선 등의 사회적 책임을 모법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그동안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노사 모두의 공로를 인정받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