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 강석연 청장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7일 춘천방향 가평휴게소(경기도 가평군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식품 안전관리 현장과 식중독 신속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석연 청장은 방문 현장에서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손 씻기, 보관온도 관리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휴게소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에 대비해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의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 조재철)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협업으로 ▲곰돌이 떡갈비 스테이크(360g) ▲곰돌이 돈까스(350g) ▲뚝심세트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냉동간편식 곰돌이 떡갈비 스테이크와 돈까스는 100% 국내산 원료육을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고, 위글위글의 대표 곰돌이 캐릭터인 위글베어가 포장지에 인쇄되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또한 '목우촌×위글위글 뚝심세트'는 한정판 선물세트로 뚝심(200g) 7개와 위글위글 캐릭터 디자인 피크닉 백으로 구성됐다. 한편,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위글위글 콜라보 제품 구매내역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위글위글 트레블세트(10명) ▲목우촌 바캉스 세트(30명) ▲커피 쿠폰(50명)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프로모션과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목우촌몰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제품을 한정 출시한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에디션은 기존 덴마크 맥아 100%와 함께 미국 농무부(USDA) 인증을 받은 유기농 홉(제품 내 호프펠렛 0.07% 사용)을 더한 제품이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200여 년 전통의 미국 최대 홉 생산 기업 '야키마 치프 홉스'와 협업해 제작됐다. 항생제, 합성 비료, 합성 호르몬, 인공 첨가물,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았고 미국 농무부 국가 유기농 프로그램(NOP)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한 홉을 활용했다. 하이트진로는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열흘간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넷마블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의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제품 시음,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360ml, 500ml 캔 제품 2종으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채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켈리가 추구하는 원재료에 대한 진정성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출시한 제품”이라며 “다양해진 소비비자 요구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하나로유통(대표 염기동)이 14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우리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쌀과 쌀 가공식품을 접할 수 있는 우리 쌀 전용 특설 매대를 운영하고, 행사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백미(10kg · 20kg)와 쌀 가공식품 등 560여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아침밥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 기간 중 ‘우리 쌀로 만든 아침 밥상’ 사진을 SNS에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토래 쌀 선물세트’ 100개를 증정하고, 각 매장에서는 아침밥 사진 인증 고객에게 일별 선착순으로 ‘농협우리쌀칩’을 제공한다. 염기동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우리 쌀 소비 확대 및 범국민 아침밥 먹기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우리 쌀 소비촉진에 적극 앞장서는 농협하나로유통이 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 등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7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고봉민김밥人, 김가네, 마녀김밥, 싸다김밥, 애플꼬마김밥, 얌샘김밥, 선비꼬마김밥 등 주요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약처는 간담회를 통해 조리현장에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정부-업계 간 핫라인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현황 및 주요 위반 사례 공유, 업체 자율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토의가 이어졌다.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간담회 현장에서 “최근 3년(’21~’23년)간 김밥 전문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살모넬라균으로 조사됐고 살모넬라균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증식하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달걀의 껍질에는 살모넬라균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세정제 등을 사용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담당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김밥을 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직원 '구내식당 아침밥 먹기 운동'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 및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우진하 위원장,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NH농협중앙회지부 김동혁 위원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 해결과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직원 건강을 위한 임직원 아침식사 장려행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전 국민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해‘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쌀 산업은 국가경제의 근간으로, 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발맞춰, 농협 임직원 모두가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지부 우진하 위원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최근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 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필리핀 최대 식품박람회인 ‘2024 마닐라 식품박람회(WOFEX)’에 참가해 총 152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필리핀 시장 확대를 위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11개 사와 파프리카 수출통합조직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마닐라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파프리카, 단감, 딸기와 같은 신선 농산물부터 라면, 음료, 떡볶이, 유자차 등 다양한 K-푸드를 한데 모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최근 필리핀에서 증가하는 K-푸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지 대형마트, 호텔, 레스토랑에 납품하는 유력 바이어 57개 사를 박람회장으로 초청해 수출 상담을 주선한 결과, 현장 수출 계약과 MOU 체결 등 가시적인 상담 성과를 거둬 참가업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중 유자차 수출기업 대표는 “통합한국관 참여 덕분에 해외 판로를 지속 넓혀가고 있다”라며, “이번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이어는 지난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에서 첫 인연을 맺은 필리핀 바이어인데, 이곳에서 다시 만나 상담을 이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회장 박현출)는 6일 법무법인 지평과 함께 우리 스마트팜 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수출·수주 표준계약서(안)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직접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국제적 역량이 높은 법무법인 지평과 함께 스마트팜 수출·수주 표준계약서(안)를 발간했다. 앞으로 스마트팜 수출기업은 표준계약서(안)를 활용하여 협상 과정 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계약 조항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표준계약서(안)는 장비공급계약서와 턴키수주계약서 총 2종이 각각 국문·영문으로 작성되어 있고 턴키수주계약서는 시공·운영 및 사후관리까지 필요한 스마트팜 수주의 특성을 반영하여 ▲설치, ▲검사, ▲승인, ▲운영 및 유지 관리, ▲보증, ▲서비스 및 수리 등 수출·수주 전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수출 초보 기업도 표준계약서(안)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항별로 중요 사항, 협상 포인트, 대안 조항 등을 부기한 해설이 포함되어 있다. 법무법인 지평의 박성철 파트너 변호사는 “스마트팜 계약은 당사자들의 구체적 상황에 따라 형태가 매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반려동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료에 대한 반려인들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시중 유통사료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종 사료 모두 사료법 기준 상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검사대상 사료는 총 12종이며 검사항목은 중금속, 곰팡이독소, 바이러스를 비롯해 동물용의약품, 영양성분 등 총 200개다. 연구원은 반려동물 사료 안전성 강화를 위해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좀 더 다양한 반려동물 사료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2019년부터 국내 유통사료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2024년 상반기에도 총 108개 제품을 수거해 곰팡이독소, 중금속 등 안전 관련과 단백질 등 영양 관련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정을 실시했다. 2024년 시 동물보호·복지 시민인식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사료의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시의 역할로 ’사료 품질 검사 확대‘가 1순위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사료 검정기관인 연구원은 검정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AAFCO, FAPAS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7일 식량산업종합계획(5개년)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군 관계자와 지역농협 실무자, 농업인 단체대표, 식량작물 생산 유통조직 실무자 등 16명이 참석해 괴산군 식량산업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발전·실무협의회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이 본격 착수된 이후, 주체별 면담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작성된 식량산업종합계획 초안을 수정·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의회에서 군은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을 수립할 계획이며, 이를 제3차 발전·실무협의회를 통해 검토한 후 오는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 향후 5년간 전략작물산업화사업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및 RPC 벼 매입자금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뤄진 관계자들의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논의가 향후 괴산군 식량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