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나선 서울시민들이 즐겨 찾는 패스트푸드점과 분식점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이 실시된다.서울시는 15~16일 봄 행락철에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역과 공원 주변에서 햄버거, 피자, 김밥, 죽 등을 파는 패스트푸드점과 분식점 같은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시민 명예감시원과 함께 민관합동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5일 전했다.점검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자치구 공무원 25명과 시민 명예감시원 75명이 함께 구간교차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점검을 통해 서울시는 원산지(식육, 쌀, 배추김치)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 표시방법 위반여부 등 원산지표시 관련 규정 준수여부를 챙기면서 4월11일부터 달라지는 음식점 원산지표시에 대한 리플릿 배부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원산지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4월11일부터 음식점에서 수
봄나물을 맛있고 안전하게 먹는 방법과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방법 등과 같은 식품원료 정보를 인터넷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식품원료 홈페이지가 생겼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식품원료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식품원료길라잡이(http://fse.foodnara.go.kr/origin)’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전했다.식품원료길라잡이는 식품원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홈페이지로 식약청이 식품원재료 데이터베이스(DB)만으로 운영하던 기존 시스템을 확대·개편한 것이다.식품원료길라잡이에선 ▲식품원료의 분류 및 판단 기준 ▲식품원료 관련 법령 정보 ▲제외국 관리 현황 ▲자주하는 질문 등 식품원료와 관련된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 식품원료뿐 아니라 ‘생활 속의 식품원료’ 메뉴를 통해 ‘씨앗의 안전한 섭취를 위한 가이드라인’, ‘입맛을 돋
커피믹스 업계의 라이벌 동서식품과 남양유업이 식품원료인 ‘카제인(카세인)’을 두고 다시 한번 치열한 격돌을 벌일 기세다.남양유업이 ‘연아커피’로 불리면서 올 2월1일부터 판매되고 있는 동서식품의 ‘맥심 화이트골드’에 카제인 첨가물이 함유됐다고 고발했기 때문이다.남양유업은 15일 보도자료를 내어 동서식품이 김연아를 ‘맥심 화이트골드’ 모델로 내세워 ‘카제인을 무지방우유로 대체했다’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지만 “광고와 달리 ‘맥심 화이트골드’에도 카제인 첨가물을 계속 사용해오고 있다”고 꼬집었다. 남양유업은 동서식품이 미국 기업과의 합작회사라며 민족의식을 자극하기도 했다. “미국 크라프트의 5:5 합작회사인 동서식품은 매년 천억이 넘는 이익을 내고, 이중 절반 이상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던 상황에서 국내 토종기업의 강한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16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핵안보정상회의 대비 인천공항검역검사소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16일 오전 10시30분 경기 수원시 농진청 농민회관에서 농촌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은 16일 오후 2시부터 전남 광양시 월드마린센터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매실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2 농산업포럼’에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식중독 예방 위탁급식업체 CEO 간담회’와 같은 장소에서 오후 5시 열리는 ‘상반기 소비자단체장 간담회’에 잇따라 참석할 예정이다.
최인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이 15일 “1%의 이익을 위해 99%가 희생해야 하는 한·미 FTA”를 앞두고 14일 특별성명을 발표해 농어업피해보전대책과 농정대책을 마련을 요구했다.최 위원장은 한·미 FTA의 최대 피해가 예상되는 농어민들은 생사의 기로에서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당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유럽연합(EU) 및 미국과 FTA를 체결하면서 여·야와 정부가 합의한 농어업 피해보전대책 원안대로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집행하라고 주장했다.한·미 FTA 협정발효에 관한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 특별성명국회와 정부는 한·미 FTA 최대 피해분야인 농어업 피해보전대책과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생명을 좌우하는 식량안보 차원의 농정대책을 마련하라!‘1%의 이익을 위해 99%가 희생’해야 하는 한·미 FTA 협정이 3월15일 0시를 기해 발효할 예정이다.국회와 정부 그리고
■음식문화의 개요1993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분리 독립한 슬로바키아는 북쪽으로 폴란드, 북서쪽으로 체코, 남서쪽으로 오스트리아, 동쪽으로 우크라이나, 남쪽으로 헝가리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슬로바키아는 거의 80%가 해발 750m 이상이지만 남쪽지방은 비옥한 평야지대이다.슬로바키아는 중국이나 이탈리아 등과 같이 특징지을 만한 고유의 음식 문화를 말하기는 힘든 나라다. 그러나 감자와 호밀, 암소고기와 양고기, 치즈, 양파, 양배추, 마늘은 슬로바키아의 음식에서 어떠한 다른 나라에서보다 자주 접할 수 있으며, 슬로바키아 전통 음식의 기본이 된다. ■음식문화의 특징슬로바키아 음식은 기본적으로 중앙 유럽의 것으로 고기, 만두, 감자 또는 걸죽한 소스를 얹은 밥과 잘 익힌 야채, 또는 양배추 김치 등이다.양념으로는 미나리씨, 베이컨, 그리고 다량의 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