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 22일 서천 금강하구에서 가창오리 폐사체 3수를 수거 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금강유역환경청 직원이 가창오리 폐사체 3수 발견하고 수거해서 21일 9시 20분경 농림축산검역본부에 AI 검사를 의뢰했다.이에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주변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예찰 강화하고 결과 판정 전까지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출입자 통제하며 시료채취일(21일) 기준으로 닭 7일간, 오리 14일간 이동제한과 가창오리 폐사체 수거지역 중심 소독차량 등 이용 집중소독 실시하고 있다.검사 결과는 2~3일 안에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병원성 AI 판명시 폐사체 발견지역 중심, 반경 10km 지역에 대해 집중관리하며 가축위생연구소는 관리지역에 대한 임상 및 혈청·분변검사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1일 ‘이 한 몸 망가져 강원도 감자가 완판 된다면 기꺼이 망가지겠다’며 영화 울버린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네티즌의 그림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강원도 감자 판매 의지를 불태웠다.이 같은 최 지사의 호소에 '너무 웃어 죄송하다', '너무 망가지는 거 아닌가', '감자 주문했다' 등 댓글이 달렸고, 하루만에 655상자가 팔려, 판매 3주 만에 5천 상자를 돌파했다.도루묵에 이어 감자 팔아주기가 대박이 난 배경에는 SNS에 의한 홍보뿐만 아니라 출향도민,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도 큰 몫을 했다.특히, 고성군 지역을 비롯한 동해안 어민들도 감자 팔아주기에 적극 동참하여 323 상자를 주문했는데, 지난 연말 도의 동해안 어민 돕기 도루묵판매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과 농·어민이 서로 돕는 상생의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최 지사는
22일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에따르면법물마을 파프리카 농장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산청 파프리카 수확작업이 한창이다.파프리카는 매운맛 없고 달아 샐러드에 첨가되어 생식으로 섭취하거나 기름과 잘 어울려서 볶음, 조림 등에 이용하고 비타민 A, C 등 영양성분이 다른 채소에 비해 풍부해 기미, 주근깨 예방에 좋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전남 보성군(정종해 군수)은 올해 농림어업분야에 1047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1억 이상 경쟁력 있는 고소득 가구를 육성하고 농어촌이 가장 잘사는 1등 보성을 만들어 나겠다고 22일 밝혔다.보성군은 FTA·DDA 등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예산 3,560억 원 중 29.4%에 해당하는 1,047억 원을 농림어업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주요 사업으로는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23억2400만원, 벼 육묘용 상토와 벼 우량 종자대, 친환경 유기질 비료 지원 등 자원 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 규모화 지원에 238억7300만원이 투자된다.또한 과수 시설하우스 현대화 등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반 구축에 97억500만원, 녹차미인 보성쌀 등 대도시에 판촉활동을 강화하여 보성쌀 평생고객 확보 등 품질 고급화에 61억4300만원,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친환경농업직불금 17억5019만원을 1,937농가에 지급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친환경실천농업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해 주기 위해 지급된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지난해 3월에 신청된 내용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인증기관의 친환경농업 실천여부 이행점검을 거쳐 적격대상자에게 지원되었다.1ha당 지원 단가는 논의 경우 유기 60만원, 무농약 40만원이며 밭은 유기 1,200만원, 무농약 1,000만원이다.농가당 최소 0.1ha에서 최대 5.0ha까지 지원하며, 무농약은 3년(3회), 유기인증 농산물은 5년(5회)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 농지소재지 읍·면에 3월1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하고, 2개 이상 읍·면에 농지가 있는 경우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이행점검실시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불법 계량행위,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표시 등 각종 불공정 상거래행위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지난 20일부터 불공정 상거래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27일까지 이어지고 주요 대상 업소는 정육점과 양곡상, 및 청과점, 슈퍼마켓 등이며 계량 속임 여부, 원산지 및 가격표시 준수 등을 점검한다.정읍시는 거짓으로 표시한 계량기사용과 가격표시 및 원산지 허위사실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강력히 대응 조치하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김생기시장은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의식이 중요하다.”며 “불법상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 등을 통해 위해업소는 발붙이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도록 시민 모두가 신
경남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수곡면 덕천수출농단에서 생산된 딸기 280kg이 미국 LA 신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길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수출을 위해 진주덕천수출농단에서는 지난해 초부터 미국 본토로의 수출을 위해 작기 초부터 농단 소속농가에 대한 특별 안전성관리를 추진하여 하와이 시범수출을 성공하는 등 사전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했었다.또 미국 수출용으로 적합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과 긴밀한 협조하에 사전 잔류농약검사를 함으로써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그동안 미국으로의 한국산 딸기 수출 시도는 있었으나 가격경쟁력의 열위, 농약관리 미비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수출이 어려웠지만 연간 철저한 병충해 및 품질관리로 문제의 해결점을 찾은 것이다.진주시는 향후에
조유행 하동군수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30분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거점소독시설이 설치된 하동가축시장과 섬진강 이동방영초소를 찾았다.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AI의 차단방역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조 군수가 가축차량 소득을 하는 방역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한 것이다.조 군수는 "한 순간이라도 방심하면 애써 기른 가축을 한꺼번에 매몰 처리해야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전투태세를 갖춘다는 각오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라고 말하며 고압분무기를 직접 들고 가축시장에 들른 차량에 소독약품을 뿌리며 AI 차단 방역에 동참 했다.찬바람이 매서운 영하의 날씨 속에 가축시장 입구에는 하얀 방역복을 입은 조 군수와 공동방제단 3명이 고압분무기로 가축시장을 출입하
경남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최근 전북 고창군과 부안군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조류인플루엔자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진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 행동 지침에 따라 거점별 소독설치통제소 3개소를 지수IC, 진성IC, 서진주IC 진입로에 설치하여 1일 3교대 24시간 전실과소의 직원과 경찰서, 군부대 등의 유관기관의 협조 체제 아래 소독통제소에 근무를 하면서 타 시군에서 들어오는 축산 차량에 대하여 철저한 소독으로 AI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축산 차량의 경우 거점 소독설치소의 소독 없이 통과 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또한 진주시는 축협공방단 방제차량 3대와 시 방제차량 1대를 동원하여 취약지구의 축사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설 명절 물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서민 생활물가안정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태백시는 특별대책기간동안 설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중점관리대상품목인 농수축산물 등 16개 품목, 개인서비스요금 6개 품목에 대해 중점 관리한다.또,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합동지도단속반을 운영하여 재래시장과 할인마트, 횟집 등에 대한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계량단위준수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아울러 지역내 시장유형별 가격조사 비교 자료를 시청 홈페이지·경제정보·소비자물가정보를 통해 제공하고 변질우려가 없는 건어물, 과일류 등은 설 10일전 사전구매 하도록 하여 합리적인 소비정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