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편의점 인기 냉동 제품 순후추치킨에 이어 순후추닭강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디서든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접근성과 간편한 전자레인지 조리법 등 용이한 편리성으로 편의점 냉동 치킨류 매출은 매 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오뚜기는 지난해 1월 출시해 큰 호응을 얻은 순후추치킨에 이어 순후추닭강정을 선보이며 치킨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순후추닭강정은 오뚜기의 스터디셀러인 순후추의 알싸한 향을 활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달콤한 양념 소스를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부분도 주목된다. 해당 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의 순후추와 닭강정의 매콤달콤한 강점을 살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풍성한 맛이 조화된 순후추닭강정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순후추를 적극 활용한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7일 신에너지 생산과 농업의 융합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업인들의 수익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과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농어업경영체법)을 대표발의했다.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은 농업인들이 영농과 태양광 발전을 결합해 농업 활동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은 농지의 상공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농업 생산활동과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농어업경영체법은 농업법인 및 어업법인이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전기 발전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자에게 토지를 임대하는 경우를 현행법상 부동산업 허용 사유에 추가해 유휴 토지와 시설의 활용도를 높여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활력 증진과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익 향상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촌 경제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서스테인허브(SustainHUB)’를 론칭하고, ‘2025년 풀무원 서스테인허브’에 함께할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2023년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영근)와 협업하여 ‘오픈이노베이션’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업계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엘로이랩’과 ‘마이베네핏’에는 풀무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풀무원은 지난 2년간의 오픈이노베이션 운영 노하우를 살려 자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서스테인허브(SustainHUB)’를 론칭했다. 서스테인허브는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와 ‘HUB(혁신거점)’를 결합한 용어로,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개방형 혁신 플랫폼(Open Innovation Platform)을 의미한다. 풀무원은 서스테인허브 론칭과 함께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모집 분야는 ▲지속가능식품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을 대표 브랜드로 하는 KGC인삼공사가 지난 4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5 NPEW(Natural Product Expo West)에서 미국 천연물협의회(American Botanical Council, ‘이하 ABC협회’)로부터 활발한 임상연구를 통해 인삼의 유익한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타일러상(Varro E. Tyler Award)’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ABC협회는 천연약물, 건강식품, 향신료와 화장품 등을 연구하는 전 세계 과학자와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협회이다. 소비자에게 올바른 천연물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돼 美FDA 등 정부기관 및 건식관련협회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미국 내 공신력 높은 비영리기관이다. 협회는 매년 천연물과학 분야에 공헌한 기관과 과학자를 선정해 미국 ‘퍼듀대학교(Perdue university)’ 학장이었던 ‘타일러(Varro E. Tyler)’의 이름을 딴 ‘타일러상’을 시상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R&D분야에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홍삼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소재를 개발해 건강기능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 결과 홍삼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상남도 밀양시 소재 햇빛에서 제조한 '얼음골사과즙(식품유형: 과.채주스)'제품이 '파튤린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경상남도 밀양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8월 20일인 제품이다. 파튤린은 여러 진균 특히 아스페루길루스속과 페니실륨속의 종이 생산하는 발암성 진균 독소로, 주로 사과, 배, 포도 등 과일과 과일 주스에서 발견되면 특히 부패한 사과에서 많이 검출된다. 강한 신경 독성 및 면역 독성이 있으며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현지시간으로 3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2025 NPEW(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참가헤 전세계에 K-Health를 알렸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NPEW는 전세계 약 130개국 3천여 개의 식음료업체와 6만 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 박람회로, 전세계 천연식품, 건강기능식품, 뷰티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정관장은 NPEW에 지속 참가하며 각국 소비자 및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정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Find Your Energy, Find Your Flow’ 라는 테마로 정관장 대표 베스트셀러인 ‘에브리타임’을 비롯하여, 혈당조절 건기식 ‘GLPro(지엘프로)’, 건강 에너지드링크 ‘HSW(홍삼원)’ 등을 선보이는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정관장 홍삼의 7대 기능성(면역력 증진, 혈행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갱년기 여성건강, 혈당조절)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방문객들에게 정관장 제품으로 만든 논알콜-헬시 칵테일을 제공하는 등 이색 이벤트도 마련하며 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장 강호동)는 7일 농협중앙회를 방문한 프랑스 크레딧 아그리꼴의 아문디 회장단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아문디는 프랑스 농업협동조합인 크레딧 아그리꼴(CA) 그룹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세계 8대 투자운용사로, NH아문디자산운용의 2대 주주이다. 이날 아문디 회장단은 2003년부터 이어온 농협과 아문디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자산운용 분야뿐만 아니라 한국 농업 발전을 위한 K-FOOD 수출 홍보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아문디 CEO와의 만남을 통해 농협과 아문디의 우의를 다질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해외 선진 협동조합과의 교류 확대로 농협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한국 농업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아문디 CEO 발레리 보드송은“자산운용 분야 뿐만 아니라, 한국과 프랑스 농업의 상호 발전을 위해 세계 최대 협동조합인 크레딧 아그리꼴의 일원인 아문디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국내 대기업의 채용 위축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2025년 상반기 900명의 농·축협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받는다. 농협 관계자는“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과정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지원서는 2025년 3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이후 4월 20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5월 16일 면접을 거쳐 5월 말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25년 3월 7일부터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게시된 채용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할리스가 지난 6일 일본 오사카의 비즈니스 중심가 ‘혼마치’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2호점인 ‘할리스 혼마치점’은 난바와 우메다 사이에 위치한 오사카 대표 업무지구 ‘혼마치’에 문을 열었다. 할리스는 일상에서도 K-프리미엄 카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직장인이 많은 오피스 상권의 ‘혼마치’를 선택했다. ‘혼마치점’ 오픈일인 3월 6일에는 일본 1호점을 통해 할리스를 경험했던 많은 소비자들과 인근 지역 직장인들이 매장을 찾아 혼마치점 오픈을 반겼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며 30분 이상의 대기열을 형성하기도 했다. 특히, 구매 고객 선착순을 대상으로 진행된 선물 증정 이벤트는 2시간여만에 마감되며 그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실제, 한국에서 할리스를 방문해 본 적이 있다는 한 일본인 고객은 한국 방문 당시 맛있게 즐겼던 메뉴들을 일상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할리스 혼마치점은 한국 카페들이 갖는 강점을 유지하면서,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과 매장 이용 행태를 고려해 설계됐다. 한국 매장을 쏙 빼닮은 강렬한 레드도어를 열고 들어가면, 한층 더 귀여운 모습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박석모)는 5일부터 6일까지 농협경주교육원에서 ‘2025년 전국 검사역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감사 업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가 초청 강연 ▲동일·반복 지적사항 재발 방지 대책 ▲창의적인 감사기법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검사역들의 감사업무 수행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감사 시스템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전국 검사역이 참여하는 ‘아침밥 먹기 행사’를 진행하여 범농협 차원의 쌀 소비 촉진 운동에도 동참했다. 박석모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축협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신뢰 확보를 위해 감사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검사역 간 활발한 소통과 전산 상시감사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농·축협의 건전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조합감사위원회가 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