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오묘하고 건강에도 좋은 약용 열매 ‘오미자’가 분홍빛 와인으로 바뀌었다.신맛, 쓴맛, 짠맛, 떫은맛, 단맛 등 5가지 맛을 지닌 오미자를 주원료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기호성도 우수한 ‘오미자와인’ 제조기술을 농촌진흥청이 개발했다.오미자는 시잔드린, 사과산, 구연산, 폴리페놀 등의 성분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을 하고, 심장과 폐 기능을 개선해 혈압을 내려주면서 면역력을 높여 기침이나 갈증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농진청은 신맛과 쓴맛이 강한 오미자에 천연과즙을 섞고 오미자의 강한 맛을 순하게 발효시켜 오미자와인을 개발했다.제조 방법은 오미자에 천연과즙과 효모를 넣고 15∼25℃의 온도에서 발효시킨 뒤 앙금을 분리하고 다시 15∼20℃의 저온에서 2∼3개월 숙성시킨다. 숙성이 끝나면 걸러낸 뒤 비발효성 당을 첨가하면 된다.
‘제11회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온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식품안전 국민 참여 공모전’을 마련한다.식약청은 26일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국민 모두가 인식하고 참여하는 ‘식품안전의 날’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내가 생각하고 바라는 식품안전?’을 주제로 공모전을 연다고 전했다.응모 방법은 식품안전 관련 경험·생각·바람을 수기로 쓰거나 UCC·포스터로 만들어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함께 5월7일까지 식품안전의 날 홈페이지(www.FoodSafetyDay.com) 또는 e-mail(kfda.FoodSafetyDay.com)로 제출하는 것이다. 공모전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접수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각 부분별 식품안전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을 뽑는다. 결과는 5월9일 식약청 홈페이지와 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자로 이상재 전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장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국·과장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위공무원 승진△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 이상재(전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장)▶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강봉한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장 김관성▶서기관 승진△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책과 오정완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 이윤제▶과장급 연구관 승진△식품안전국 주류안전관리TF 김우성 △의약품안전국 허가심사조정과 박창원 △바이오생약국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 서수경 △의료기기안전국 구강소화기기과 홍충만
농촌진흥청은 26일자로 이영자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을 발령하는 등 3명의 고위공무원 및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위공무원△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이영자▶과장급△기술협력국 국제기술협력과장 서세정 △기술협력국 국외농업기술팀장 김현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강남문화재단과 함께 25일 하늘정원에서 ‘한국의 떡 전시회’를 열었다.전시회에선 26~27일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강남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루떡, 호박떡, 진달래떡 등 총 70여 가지의 다양한 떡을 선보였다.이날 현대백화점은 전시회와 함께 시루떡 시식 행사를 열고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전통떡 조리법 소책자를 무료로 나눠줬다.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은 27일 오후 4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정오 ‘소비자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27일 오후 4시 경기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과장급 성과리더십교육 특강을 할 예정이다.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27일 부산광역시 영남지역본부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영산강 시원지인 맑고 깨끗한 대나무골 담양에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담양군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추월산 벚꽃축제가 오는 4월14~15일 1박2일 동안 추월산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지역민에게는 ‘화합과 어울림의 장’, 관광객들에게는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의 장’이 될 이번 벚꽃축제에서는 민속놀이와 함께 소원의 바람개비, 대나무 소망등 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노래자랑과 산성길 걷기대회, 추월산 등반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도 마련된다.담양의 향토음식과 특산품인 죽초액, 대숯 등 죽제품을 판매하는 댓고을죽물시장과 청정한 자연이 키운 용면의 대표 특산품의 전시판매장을 마련해 축제장을 지역 특산품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축제 관계자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