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개정된 세제 법안에 따라 산림조합, 농·수·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예탁금, 출자금에 대한 이자소득세의 비과세 기한이 3년 더 연장됐다.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이들 금융기관의 조합법인 예탁금, 출자금에 대한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가 작년 12월 말로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2018년 12월 말까지 3년 연장됐다고 20일 밝혔다.예탁금과 출자금의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계속 유지됨에 따라 금융 기관에 출자 또는 예탁금이 지속적으로 늘어 금융기관 경영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그 밖에도 벌채 또는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산림개발 소득에 대해 소득세 또는 법인세액 50% 감면, 임업용 기계류에 대한 석유류 부가가치세 면제, 조합원 융자 인지세 면제 등도 3년 연장됐으며 임업인에게 융자할 때 제공받는 담보물에 대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가 20일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년하례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관련 산업인들과 학계 인사등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프랜차이즈산업의 전망과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조동민 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를 이뤄내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면서 “최근 경제계를 중심으로 ‘경제살리기운동’이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산업군으로서 역량을 기르자”고 말했다.특히 내수침체와 관련시장의 극심한 경쟁체재를 언급하며 “국내에만 머물지 말고,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릴 때”라고 강조했다.올한해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길림성조
설 명절을 앞두고 표고버섯과 한우 등 장흥군 특산물이 명절 특수를 누리고 있다.전라남도 장흥군(군수 김성)은 최근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표고버섯과 한우 선물세트를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에 연달아 납품하며 매출을 높이고 있다고 20일 전했다.군에 소재한 표고버섯의 유통·가공 전문업체 청계영농조합(대표 선옥규)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 유기농 백화고 세트, 흑화고 세트 등 주요 제품을 납품했다.특히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장흥 표고버섯 선물세트의 비중을 20% 가량 늘릴 방침을 세우고 있어 매출 향상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또한 최근 롯데호텔서울은 장흥에서 자란 1++등급의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한우를 선별해 ‘프리미엄 청보리 한우세트’를 소비자에 선보였다.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상품기획자가 품질을 보장하는 설 명작 선물
경상남도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9일 산내면 사과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얼음골사과 재배농가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농업포럼과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1부에서는 박무용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가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사과 전정기술을 사과나무 재배유형별 사례를 들어가며 토양관리와 급배수 등과 연관지어 전정기술을 선보였다.이어서 2부에서는 돈이 되는 사과유통 소비는 어떻게라는 주제로 서성원 내추럴초이스 대표가 신세계 이마트에서 오랜 현장 바이어 경험을 살려 사과유통 소비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특히 서 대표는 "경기하강 국면에서 외국과일이 넘쳐나고 국내 공급과다로 금년이 시장포화에 따른 성장한 계점을 찍을거다" 라면서 "사과생산도 중요하지만 제 값을 받기 위한 유통이 더욱 중요한 시기가 왔다"고
인천광역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고품질 강화약쑥 생산과 명품화를 위해 내달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 약쑥 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신청 받는 시범사업은 ‘강화약쑥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 ‘강화약쑥 우량종묘 보급사업’, ‘강화약쑥 생산지 증명띠 지원사업’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군은 약쑥 품질 고급화, 건조효율 극대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천창 환풍 시설과 개폐장치, 방습시설, 차광망 등을 갖춘 건조장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총 5개소를 지원할 계획으로 1개소당 1천만 원 기준으로 6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초과 비용은 농가에서 부담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는 강화약쑥을 1650㎡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이다.또한 약쑥 종묘를 갱신하거나 약쑥 33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식품 및 약품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양호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식·약품분야 숙련도시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검사결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숙련도시험의 평가방법은 대상기관의 측정값과 기준값의 차를 측정값의 분산정도로 나눠 산출하며 평가등급은 양호와 미흡의 2단계로 구분 평가된다.연구원 관계자는 “우수한 분석능력을 인정받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분석역량 강화를 통해 식·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금년도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년대비 24% 증가한 3개 분야, 11개 단위 사업에 27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도는 생산농가의 조직화와 규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은 확충되고, 안정적 거래 교섭력 확보로 제값받는 농업을 실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에 산지유통의 규모화‧전문화 실현을 위해 통합마케팅 활성화와 내실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하면서 산지유통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시장 다변화와 교섭력 강화분야에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농산물 소비시장의 요구인 다품목 소량 생산.유통 구조에서 생산 농가 개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일정량 이상의 고급화된 농산물을 균일하게 공급하도록 조직화, 규모화가 필요하다.이에 도는 금년도에 신규 사업으로 일시출하
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친환경인삼 재배단지를 20ha까지 확대 조성해 프리미엄급 유기농인삼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최근 친환경인삼에 대한 소비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 경사식 해가림 재배방법은 병 발생에 의한 수량 감소로 인삼 재배농가가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군에서는 친환경인삼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해 재배기술을 축적하고 사업성을 검증해 유기농인삼을 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재배농가 역량강화 및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곡성친환경인삼농업인연구회를 결성해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의 MOU체결을 통해 친환경인삼 재배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작년에는 농촌진흥청 ‘청정묘삼 시설재배 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해 금년부터 연간 2톤의
천안시는 설 명절을 맞아 포장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 및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친다.충천남도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 13개소에서 판매되는 선물세트 등에 대한 과대포장 점검을 실시해 과대포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비용 부담, 환경오염 및 자원 낭비 방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종합제품 등에 대한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을 집중 점검한다.설 명절에 대표적으로 많이 유통되는 종합제품의 경우 관련 규정에 의한 포장공간비율이 25%, 그 밖에 단위제품의 경우에는 10∼35%를 초과해 포장할 경우 과대포장에 해당된다.이와 관련해 작년 과대포장 점검 결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신임 부원장으로 김재중 전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 소장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김재중 신임 부원장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을 전공했고, 행정고시 31회 출신이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운영지원과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시장감시국장, 서울사무소장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이달 20일부터 2018년 1월 1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