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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고품질 약쑥 생산위한 시범사업 추진



인천광역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고품질 강화약쑥 생산과 명품화를 위해 내달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 약쑥 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 받는 시범사업은 ‘강화약쑥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 ‘강화약쑥 우량종묘 보급사업’, ‘강화약쑥 생산지 증명띠 지원사업’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약쑥 품질 고급화, 건조효율 극대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천창 환풍 시설과 개폐장치, 방습시설, 차광망 등을 갖춘 건조장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총 5개소를 지원할 계획으로 1개소당 1천만 원 기준으로 6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초과 비용은 농가에서 부담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는 강화약쑥을 1650㎡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또한 약쑥 종묘를 갱신하거나 약쑥 330㎡이상 신규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강화약쑥 우량종묘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강화약쑥연구회을 대상으로 진짜 강화약쑥임을 증명하는 ‘생산지 증명띠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소득작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