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90초 조리로 간편하게 떡국을 만들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냉장 떡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풀무원식품은 가정에서도 90초 조리로 맛과 든든함을 모두 채울 수 있는 ‘풀무원 떡국’ 2종(사골육수, 멸치육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 ‘풀무원 떡국’은 떡, 육수, 건더기 등 떡국 한 그릇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를 모두 구성해 소비자가 누구나 간편하게 떡국을 만들도록 한 떡국 HMR(가정간편식) 제품이다. 떡국은 명절에 즐겨 먹는 전통음식이자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오랜 시간 가정에서 사랑받아온 메뉴지만, 번거로운 재료 손질과 조리 과정이 불편함으로 꼽혔다. 풀무원은 이러한 소비자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데 중점을 둬 번거로운 과정을 줄이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떡국을 즐길 수 있는 간편식 떡국 신제품 ‘풀무원 떡국’ 2종을 선보였다. 제품에 사용된 떡은 ‘이중압출공법’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압으로 밀어내 두 번 익히는 풀무원만의 ‘이중 압출 공법’으로 뜨거운 육수 속에서도 잘 퍼지지 않는 떡국 떡 최적의 물성을 구현해 마지막 한입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실속과 품격을 모두 갖춘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고물가 시대, 실속 있는 선물이 각광받는 가운데, 도드람은 우수한 품질의 도드람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의 선물세트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돼지고기는 뛰어난 맛과 경제성으로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인당 육류 소비량(60.6kg)은 쌀 소비량(56.4kg)을 넘어섰으며, 이 중 돼지고기가 약 절반을 차지해 선호도가 높음을 보여준다. 가성비와 활용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한 ‘캔돈 선물세트’는 캔돈 삼겹살 4캔, 허브솔트, 전용 집게로 구성되었으며, 삼겹살이 캔 형태로 포장돼 보관과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기 전용 집게와 허브솔트가 포함되어 있어 어디서든 손쉽고 간편하게 삼겹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는 MZ세대는 물론,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선물이다. 가족이나 지인, 기업체 선물용으로는 ‘도드람한돈 으뜸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민·관 상생협의체가 불완전한 합의로 마무리되면서 각계에서 국회와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입법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5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린 '배달앱 수수료 공정화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성훈 세종대 교수, 지철호 법무법인 원 고문(공정위 전 부위원장), 성백순 장안대 교수가 정부·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지철호 고문은 “시장 점유율이 1개 사업자 50% 이상 또는 3개 이하 사업자 75% 이상인 경우 시장지배적사업자로 분류하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현 3개 사업자가 이에 해당한다”라고 하면서 “또, 배달앱 시장은 ▲수수료 책정 시 시장경제원리가 작동하지 않고 ▲입점업체와 이용자가 증가할수록 인하요인이 발생하며, ▲신규 진입장벽이 높은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과거 유사한 특성을 가진 신용카드 수수료의 경우, 카드사 이익이 급장하여 수수료 인하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등 적극 나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계속 인하됐다”라고 하면서 “배달앱 수수료도 카드 수수료와 같이 시장 자율로 해결되기 어려워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SMART 제조환경에 동아시아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이 더해져 글로벌 OEM/ODM 생산 Hub로의 발전 가능성은 이미 충분한 상태입니다." 정명수 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은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그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 환경은 GMP 의무화로 인해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SMART GMP 시스템 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등 자동화·디지털화를 구축해 내고 있다"며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에서 국내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2035년 1.5%까지 증가, 수출액 5조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규제 조화’와 ‘글로벌 영향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현재 국내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지 못한 원료나 제형은 사용이 제한돼 소비자들은 해외 직구를 통해 이들 제품을 구입하는 실정"이라며 "해외에서 이미 기능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원료들을 국내에서도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다양한 제형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안영진)이 일부 수입식품에 대해 표본검사를 누락하고, 해외작업장 위생평가 실시 여부 확인을 누락했다. 또 GMP 적합인정 정기심사를 받지 않은 의료기기에 대한 행정처분을 누락해 GMP 적합인정 유효기간이 만료된 제품이 시중에 판매됐다. 이 같은 사실은 정기종합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감사담당관이 서울지방식약청을 대상으로 정기종합감사를 진행한 결과, 위해위험 의료기기 회수 적절성 점검업부 처리 부적정, 의료기기 GMP 정기심사 미신청 업체 관리 부적정, 수입식품 무작위표본 검사업무 처리 부적정 등 총 29건의 경고.주의.통보를 받았다. ◇ 위해위험 의료기기 회수 적절성 점검 없이 회수종료 우선, 의료기기안전관리과는 '의료기기법' 제31조, '의료기기 회수·폐기 등에 관한 규정' 등에 따라 품질불량 등으로 인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끼칠 위험이 있는 의료기기를 회수하면 그 회수가 회수 적절성 점검표에 따라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기기안전관리과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4년 5월까지 회수종료 보고된 135건의 위해위험 의료기기에 대해 회수 적절성 점검업무를 처리하면서 2건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엔라이즈(대표 김승훈)의 대표 브랜드 네추럴라이즈가 설날을 앞두고,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풍성한 혜택의 ‘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설 선물대첩’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온 가족 명절 선물로 추천하는 제품들을 최대 61%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본 프로모션에 앞서 지난 7일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 기간에는 평소 대비 최대 55%까지 매출이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설 선물대첩’에서는 겨울철 면역 건강을 위한 선물로 적합한 ‘이뮨 알로에 젤리스틱’과 ‘비 프로폴리스 이뮨’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있는 가정에 선물하기 좋은 젤리형 비타민 '꾸미’ 3종과 명절 동안 과식으로 부담이 가는 장을 위한 ‘더퍼펙트 100억 생유산균’ 등도 행사 대상 제품에 포함된다. G마켓ㆍ옥션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설 맞이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통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꾸미’ 5종 구매 고객에게는 유산균 꾸미 파우치 제품을 추가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작년 한 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모바일앱,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29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제품은 2020년 제도 시행 이후 총 88개이며, 최근 지정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2023년 혁신의료기기 지정 신청은 총 79건이었으나 2024년은 전년 대비 137% 수준인 108건으로 나타났다. 2024년 지정된 29개 제품 유형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검출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등 ‘의료기기 소프트웨어’가 23개(79%)로 2023년도에 이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기구·기계류’ 5개(17%), ‘체외진단의료기기’ 1개(4%) 순이었다. 세부적으로 ▲CT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3mm 미만의 작은 요로결석까지 자동 검출이 가능한 제품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지행동치료와 정신건강교육을 통해 우울장애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 소프트웨어 ▲장기간 의식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MRI 영상 기반 치료계획을 세우고 전기자극을 통해 환자의 의식기능 회복에 사용하는 제품 ▲초음파 영상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K-급식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주요국 급식 관련 식품 위생 규정 및 현황’을 식약처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단체급식의 해외 진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해외 수출상대국의 급식 안전관리 규정과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급식의 해외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총 7개국의 급식 안전 법령, 인허가 절차, 담당기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행정처분 기준 등을 담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2월 ‘해외진출 급식업체 간담회’에서 업계가 전략적 진출 국가로 꼽은 베트남과 중동 국가의 정보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업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주요국의 급식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출상대국 규정 위반에 따른 행정제재 등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최신 제외국 식품안전제도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해외 규제당국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K-급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정책정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고창군과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심덕섭 고창 군수, 이정성 대상 종가 RPD 부문장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협약 주요 내용에 대한 세부 실천 계획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생명산업지구 추진상황 및 비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전통식품인 김치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국가 김치 산업 거점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한 2025년 농생명산업지구 7개 지구 중 1호로 체결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협약으로 대상은 김치 생산, 수확, 보관 등 전 과정에 대한 기술 이전을 통해 김치 원료 생산의 농가 조직화, 품질 균일화 및 김치 산업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유통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은 농생명산업지구 내 농민, 기업 등이 원하는 추가 특례 발굴, 김치 원료 공급 거점화 단지 육성을 위해 생산 기반, 농기계 자동화 및 기업 유치 환경 조성 등을 지원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올해 1월 빠른 설날과 임시공휴일(27일) 지정으로 명절 선물 및 체력관리를 위한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은 평년(2015년~2024년, 10개년)보다 이른 1월 29일로 작년과 비교하면 약 2주 앞설 뿐만 아니라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최소 6일, 휴가를 쓰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됐다. 정관장에 따르면 설날이 1월에 있는 경우 프로모션 매출액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최근 10년간 정관장의 설 행사 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1월 28일), 2020년(1월 25일), 2023년(1월 22일)의 행사 초기 매출 실적(5일간)이 가장 높았다. 실제로 올해 1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 5일간 설 프로모션 매출액은 2월 설날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이번 설에는 2030 구매율이 두드러지는데, 2월 설날 매출액 대비 약 42% 이상 높은 수준이다. 정관장은 2030 MZ세대들이 ‘황금연휴’인 설 명절에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족 또는 지인을 위해 미리 선물을 준비하거나, 본인이 직접 섭취하기 위해 구매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설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