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숙명처럼 여기고 있는 병들이 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다. 그런데 이런 성인병, 생활습관병에는 공통점이 있다. 한 번 시작하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고, 특히 장기 복용했을 경우 위험성이 크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고 있다. 의사들은 실보다는 득이 많으므로 꼭 먹으라고 강권한다. 그런데 그것이 진실일까? 만약 약 대신 음식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도 그럴까?약의 효능이 강렬하다면 음식의 효능은 부드럽다. 약은 오래 쓰면 안 되지만 음식은 평생 먹어도,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근골이 튼튼하고 자생력이 있는 사람은 약을 써도 견디지만, 허약한 체질에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약 자체를 견디지 못한다.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질환, 보통 사람들보다 체력이 많이
파주시가 지난 17일 충남 공주, 천안까지 구제역이 확산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 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5일 경기 파주시(시장 이재홍)에 따르면 시는 최근 구제역이 발생하는 축종인 양돈농가의 고강도 차단방역을위해 현재 자돈 2~3개월령에 1회 접종하는 구제역 백신을 2개월에 1차, 3개월에 2차로 2회접종하도록 축산농가를 독려하고 113개 양돈농가에 이재홍 파주시장의 서한문을 보내 농가의 적극적인 자율방역을 호소했다.구제역 백신항체가 검사 결과 항체향성율이 기준 이하이거나 백신 구매율 저조 농가에 대해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아울러 우제류 전 농가에 68톤의 소독약과 동절기 생석회를 공급하고 소규모 방역취약농가에 대해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외부 검사
신선농산물 수출 제1의 도시로 농산물 수출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진주시가 베트남 식물검역 당국과 국산딸기 베트남 수출을 위한 검역요건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영지수출농단(대표 차정근)이 국산딸기 1차 수출물량 300kg을 24일 오후 3시 베트남에 첫 수출 했다.25일 경남 진주시(시장 이창희)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29일 진주시 4개 딸기 수출단지가 베트남 식물검역 단지 재배지 검역 합격증명서를 교부받은 후 영지수출농단에서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하게 된 성과다.시는 이와 함께 올해 연말에는 베트남 재배지 요건에 맞게 시설을 보완 후 전 딸기수출 농단을 수출단지로 지정해 베트남 딸기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최근 각 국가마다 자국 농산물 시장의 보호를 위해 잔류농약 등의 검역요건을 더욱 더 엄격하게 설정하고 있으며 꾸준한
전북도는 FTA 등 농식품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적으로 시행중인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의 보편적 확산을 위해 2개 사업에 22억원을 지원 한다.25일 전라북도(지사 송하진)에 따르면 올해로 GAP 인증 유효기간 2년이 다 돼 인증을 갱신해야 하는 전북도 GAP인증 농가가 65%에 달함에 따라, 농업인이 부담해야 하는 토양·수질·중금속·잔류농약 분석 등 안전성 검사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안전성 검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GAP농산물 인증서, 안전성 검사성적서, 영수증 등을 갖춰 올해 11월 30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 받을 수 있다.다만 GAP인증 심사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거나, 연중 수확하는 품목(상추,깻잎등)은 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1회로 제한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천안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밭작물(포도)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신청과 관련해 25일 입장농협회의실에서 입장농협 포도공선출하회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25일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밭작물(포도)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응모하고 전국에서 25개 시·군에서 33개 사업을 신청해 1차 서류심사결과 8개 시·군 8개 사업이 통과됐다.지난 15일 현장평가를 마쳤으며 3월 중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발한다.시는 ‘포도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계획 등 평가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왔으며 19일 입장농협 포도작목반장회의에서 천안 포도재배의 위기 및 대응전략과, 전망 등을 설명하고 공선출하회의 자율적 사업참여를 강조했다.이날 사업주체인 입장
'201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가 ‘비단바다 후포항에서 울진대게와 놀다‘라는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3월1일까지 나흘간 주산지인 경북 울진군 후포항 한마음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후포수협과 후포번영회 등 후포지역 14개 사회단체와 울진군의 문화·예술단체가 참가해 축제판을 직접 구성하고 진행하는 이른바 민간주도형 참여축제로 종전의 개막식과 폐막식 등의 의전성 행사는 모두 지양하고 대게춤과 대게송을 주제로 대게춤플래시몹을 시작으로 축제가 열린다.축제 기간 내내 후포항을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은 다양하게 마련된 체험프로그램과 참여형 놀이마당을 통해 축제의 주인공이자 연출자로, 신명의 주역으로 거듭나고 울진지방에 전승되는 대동놀이인 ‘월송큰줄당기기’와 ‘게줄당기기’, ‘달넘세
파우치형 패키지가 진화하고 있다. 기존 파우치형 패키지는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저가 제품에 주로 활용됐다. 하지만 최근 식음료업계의 다양한 기업들이 한층 더 진화한 형태의 프리미엄 파우치를 활용한 신제품들을 선보이면서 파우치형 패키지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최근 프리미엄 파우치 패키지가 각광받는 이유는 파우치 패키지의 장점인 휴대성과 간편성은 물론 소용량으로 포장돼 깔끔하게 사용 가능해 음식물이나 포장 쓰레기를 확연히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번 뚜껑을 여닫는 것이 아니라 한번에 쓰고 버릴 수 있어 제품의 공기 노출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위생면에서도 각광받고 있다.장상기 태영FB 주커피 상품기획팀장은 “휴대가 용이하고 가볍다는 장점 때문에 전에는 나들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파우치 제품이 주로 활용
혼자 사는 1인 가구 및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혼자 밥 먹는 것이 외롭고 쓸쓸해 보인다는 부정적 인식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바빠서, 편해서, 혼자 있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현대인들에게 '혼밥'이 하나의 생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식음료 업계에서는 신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혼밥족을 겨냥한 제품 경쟁이 치열하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사대용식 건강음료 두유나 편의점 도시락이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1인용 소포장 제품이나 1인 메뉴 출시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시간과 돈을 절약하며 간편히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으면서, 균형잡힌 영양 섭취까지 도와 혼밥족의 마음을 사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는 4월 초까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이처럼 꽃샘추위가 오래 지속될 경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추위에 지친 입맛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할 뿐 아니라, 운동량 감소로 면역력이 감퇴하기 때문이다.이에 고단백의 영양가 높은 음식이나 신체에 활력을 공급하는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 섭취를 통해 막바지 겨울 나기 대비에 나서야 한다. 늦겨울 나기에 도움이 될 외식업계 영양 메뉴를 모아봤다.원앤원이 운영하는 41년 전통의 ‘원할머니보쌈·족발’의 보쌈 메뉴는 겨울철 매서운 추위에 약해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고단백 영양식으로 손색없다. 품질 좋은 돈육을 푹 삶아 기름기를 뺀 보쌈 고기는 굽거나 튀기는 방식으로 조리한 돼지고기
채선당(대표 김익수)이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 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제36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채선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샤브샤브샐러드바’ 전문점 ‘채선당PLUS’를 소개할 예정이다.‘채선당PLUS’는 2013년 런칭한 브랜드로 메인메뉴인 샤브샤브와 불고기전골, 월남쌈에 고급 샐러드바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웰빙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물론 20여 가지가 넘는 제철 식재료로 만든 샐러드바를 통해 젊은층과 가족고객들의 모임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채선당은 박람회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관심이 높은 채선당PLUS만의 성공 노하우를 적극 알리고, 박람회 현장을 통해서는 끊임없이 발전되고 있는 매장 인테리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