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브랜드 에스쁘아가 ‘꾸뛰르 립틴트 글레이즈’를 21가지 컬러로 확장하여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선보인다. ‘꾸뛰르 립틴트 글레이즈’는 시럽을 뿌린 듯 탱글한 텍스처가 시간이 지날수록 맑고 도톰하게 입술에 광을 채워 입체감 있는 광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출시되는 ‘꾸뛰르 립틴트 글레이즈’는 생기 가득한 과즙톤착 컬러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베스트 컬러인 ‘허쉬드 체리’, ‘칠링칠링’ 등 기존의 11가지 컬러는 그대로 유지하고 브라이트톤, 뮤트톤, 딥톤 별 트렌디하고 섬세한 10가지 컬러를 새롭게 선보인다. ‘데일리 미지근 핑크’의 대명사가 된 ‘세레나데’ 또한 꾸뛰르 립틴트 글레이즈로 출시되며, 시원하게 얼린 라즈베리 같은 대담한 베리 핑크 컬러인 ‘볼드 베리’, 갓 구운 진저 쿠키같이 따스한 소프트 피치 ‘진저피치’가 포함돼 있다. ‘꾸뛰르 립틴트 글레이즈’는 그립감을 개선시킨 원형 용기와 은은하게 보이는 엣지가 포인트 된 리뉴얼 패키지로 1월 27일 올리브영에서 선론칭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24일 진료공백이 우려되는 설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의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휴일진료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히고, 일차진료와 경증 응급환자는 가까운 한의의료기관에 내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설 연휴 기간(1월 25일부터 30일) 동안 휴일진료에 나서는 전국 한의의료기관을 조사했으며, 총 1519개소(한의원 1466개소/한방병원 53개소)가 휴일진료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들 한의의료기관 중 119개소는 1월 25일 토요일부터 1월 30일 목요일까지 설 연휴 6일간 모두 진료에 임한다(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료 하는 한의의료기관은 164개소). 대한한의사협회는 “명절 연휴 기간동안 동네에 문을 연 의료기관을 찾지 못해 불필요하게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 “감기와 급체, 장염, 염좌, 복통, 열 등의 증상은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다면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중증응급환자들로 복잡한 응급실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4일 피해보전직불제도 일몰기한을 연장하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자유무역협정농어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자유무역협정농어업법 개정안은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를 지원하는 시책을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종덕 의원은 “관세 철폐가 연속해서 예정돼 있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에 따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변동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 일몰기한은 연장돼야 한다"며 "FTA 체결로 인한 피해 농가에 대해서 제대로 된 지원을 하고 더 나아가 FTA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4년 12월 31일 한 · 필리핀 FTA가 발효돼 현재 우리나라는 총 59개국 22건의 FTA 를 체결했다. FTA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는 FTA 이행에 따른 수입 증가로 인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서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농업인 등에게 보전해 주는 제도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는 칠레와 FTA를 체결한 2004년 도입된 이후로 몇 차례 연장됐고 현재 중국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24일 비만질환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비만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비만은 신체 대사 이상으로 생기는 당뇨, 고지혈증 등의 대사성 질환, 고혈압, 관상동맥이상 등의 심혈관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 및 정신 건강에 이르기까지 신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자체로 사회적 비용과 손실이 발생함은 물론 누구든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오고 있다. 대한비만학회의 2024 팩트시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비만 유병률은 2013년 30.6%에서 2022년 38.4%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성인 남성의 경우 2022년 비만 유병률이 49.6%로 2명 중 1명은 비만에 해당할 만큼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비만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국가가 비만 및 비만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하도록 하여, 관련 실태조사와 연구개발에서 예방·관리사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주유소에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4일 지역농협 및 농협경제지주회사의 사업에 전기차ㆍ수소차 충전시설의 설치ㆍ운영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전기차 통계를 공식 집계하기 시작한 2017년 전기차 등록 대수는 2만5108였으나, 2024년 상반기까지 국내 등록 전기차 누적 대수는 60만6610대로 약 24배가량 증가했다. 전기차 충전기 누적 보급 대수도 36만대를 넘어섰으며, 민간 정유회사들을 중심으로 휘발유와 경우, LPG 등을 판매하는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 또는 수소차 충전시설을 갖춘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지역농협 및 농협경제지주회사도 전국에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전기차ㆍ수소차 충전시설의 설치ㆍ운영에 관한 명확한 근거가 없어 해당 시설의 설치ㆍ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지역농협 및 농협경제지주회사의 사업에 전기차ㆍ수소차 충전시설의 설치ㆍ운영을 규정했다. 문 의원은 "이번 개정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 통계를 확인한 결과 자외선차단제 심사가 가장 많았으며, 염모제 심사 건수가 2023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는 964건(제조 760건, 수입 204건)으로 2023년(944건) 대비 20건(2.1%) 증가했으며, 자외선차단제(321건), 염모제(166건), 삼중기능성(미백·주름·자외선차단)(158건),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72건) 순이었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자외선차단제 심사가 단일 기능성 제품 중 약 46.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도 꾸준히 개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 품목의 제형을 살펴보면, 액상, 로션, 크림 외에도 하이드로겔, 쿠션, 이층상(다층상)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었다. 참고로 2024년 기능성화장품 중 신규 주성분은 피부주름을 완화 또는 개선하는 기능을 가진 화장품,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 염모제 등이었다. 식약처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내실있는 식품위생교육 운영과 품질 제고를 위해 10개 식품위생교육기관(이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식품위생교육기관 평가’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기관 평가는 전문성과 객관성·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실시(’24년 4월 ~ 12월)했으며 평가항목은 교육기관별 전년도 교육 운영 적정성 및 성과, 회계 관리 현황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결과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의 온라인 교육 환경, 업종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교육기관은 강사 선정 체계 및 평가시스템 등 교육 운영 개선과 회계 운영의 전산 관리 등 회계 집행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어 해당 교육기관이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식약처는 각 교육기관이 교육 운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운영 원칙, 유의사항 등을 담은 '식품위생교육기관 운영 표준매뉴얼(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올해에도 외부 전문 평가기관을 통해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회계 관리 및 강사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 교육의 품질을 제고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 평가에 도움을 주고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세계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24일 제정·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성형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사례를 제시하고 허가신청서 작성 방법 및 제출자료에 대해 안내했다. 의료영상 판독, 진단 보조, 치료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은 데이터 편향, 정확성 부족, 윤리적 문제 등이 제기될 우려가 있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기기의 경우 이를 고려해서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해 3월부터 학계·의료계·산업계 전문가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최신 기술·규제 동향을 조사하고 논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의료기기 개발부터 허가 후 관리까지 전(全)주기 위험 요인을 분석하여 허가심사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마련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2017년부터 안전한 인공지능 의료기기가 신속히 국민께 공급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와 임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식중독이 총 320건, 환자 6800명(잠정) 발생해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고,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등이 주로 음식점, 학교,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24개 학교에서 865명의 환자가 발생한 집단 식중독의 원인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김치’로 확인됨에 따라 김치에 대한 관리 강화가 더욱 필요해졌다. 이에 식약처는 올해(2025년)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김치 ▲운반음식 등 4개 분야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식중독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달걀' 등 살모넬라 원인 식품 사전 안전관리 강화 식약처는 달걀의 살모넬라 오염 여부를 추적 모니터링하기 위해 달걀 생산 농가부터 수거·검사를 강화한다. 유통단계에는 살모넬라 오염 위험이 높은 노계 산란 달걀과 솔세척 달걀의 살모넬라 검사도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 안전관리 강화 영유아 시설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내 문고리 등 사전 환경 검사를 실시하고, 시설 내 유증상자 발생 시 구토물 처리 등 조치 요령을 실습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미국 현지 K-푸드 열풍과 식물성 식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미국법인의 외형 성장과 수익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풀무원은 미국법인의 주력 사업인 두부와 아시안 누들의 지난해 연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2.1%, 21.1% 성장하고 K-간식 카테고리의 매출은 182.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은 해외사업 전체 매출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미국법인의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해 전체 해외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연내 달성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 미국법인은 최근 5년간(2019~2023년) 연 매출을 평균 14.4% 성장시킨데 이어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도 전년 대비 21.1% 증가하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법인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메인사업인 두부 카테고리는 코스트코 등 회원제 채널의 추가 고객 확보, 리테일 채널의 두 자리 수 성장을 바탕으로 2024년도 연 매출이 전년 대비 12.1% 증가하며 역대 두부 연 매출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27.3% 증가하며 두부 월 매출 최고액을 경신했다. 풀무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