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대표 안젤로 디 프라이아)의 구매 고객 분석 결과, 50대와 60대 시니어 고객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네이버 브리타 공식 스토어의 제품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24년 60대 고객 정수기 구매 비중이 전 연령 중 가장 큰 폭인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구매 비중이 크게 증가한 고객은 50대(12%), 40대(9%) 순이다. 필터 구매 고객 비중 역시 60대와 50대가 각각 17%·11%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대와 30대의 구매 비중은 증가하진 않았지만 여전히 전체 구매 고객 중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브리타 정수기에 새롭게 입문하는 시니어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 브리타 제품을 등록한 고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23%로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탄탄한 30대 고객(32%)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브리타는 제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 ▲제품 보증기간 1년 연장 ▲교체부품 무상 공급 ▲필터 교체 알림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브리타는 시니어 고객 증가의 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자사 대표 브랜드인 '제로이드'와 '더마비'가 올리브영의 매월 할인 프로모션인 올영픽 2월 행사에 참가해 한 달간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제로이드와 더마비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올영픽 행사에서 올리브영 한정 기획세트를 선보이고 풍성한 할인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제로이드는 지난해 8월 말 올리브영에 공식 입점한 후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입점 5개월 만에 올영픽 중 메인 행사인 파워팩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올리브영 할인 행사의 제로이드 메인 제품은 '인텐시브 크림'과 '수딩 크림'이다. 인텐시브 크림은 제로이드의 베스트셀러로, 단 1회 사용만으로 손상된 피부장벽이 2.5배 개선되는 효과를 임상으로 확인받았다. 수딩 크림은 피부 자극도 0.00의 무자극 수분 크림으로 피부 속은 촉촉하게, 마무리감은 산뜻하게 되는 제형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인텐시브 크림의 경우 본품(80ml)에 수딩 크림(25ml)과 인텐시브 하이드레이팅 앰플(7ml)을 더한 특별 기획을 2월 한 달간 올리브영에서 만날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025년 법정교육을 올해 2월부터 실시한다. 축산물 해썹 교육훈련은 해썹 인증 및 준비 업소 영업자·농업인 또는 종업원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상시로 운영된다. 교육은 집합교육과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집합교육은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청주)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해썹 개요 및 관련정책 ▲스마트 해썹 ▲해썹 평가 및 관리 방안 등이다. 축산물 해썹 교육훈련은 대상별 교육 과정과 교육 시간이 다르므로 꼭 확인 후 이수해야 한다. 가공·유통 해썹 인증을 준비하는 업체의 영업자는 4시간 이상, 종업원은 24시간 이상의 교육·훈련을 수료해야 하며, 인증을 받은 업체의 경우 영업자(또는, 해썹 팀장)가 연간 4시간 이상의 정기 교육·훈련을 수료해야 한다. 또한 농장 해썹 인증을 준비하거나 인증을 받은 경우 농업인(대표자)은 연간 4시간 이상의 교육·훈련을 수료하여야 한다. 해썹인증원은 농장의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경주, 홍천, 정읍 등 전국으로 찾아가는 특별교육과 비대면 원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물 위생교육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태국 정부가 유전자 변형 식품(GMO 식품)에 라벨 표시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한국 식품의 태국 시장 진출 시 새롭게 시행되는 GMO 식품 라벨 규정을 살펴봐야 한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fi)에 따르면 태국 당국은 2025년부터 GMO 식품의 라벨에 명확한 기호와 "유전자 변형(GMO)" 문구를 표시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GMO 식품의 라벨에는 "유전자 변형(GMO)"이라는 문구와 명확한 기호를 표시해 소비자의 안전과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 이후에도 GMO 식품과 관련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이 식품에는 유전자 변형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작게 표시돼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으며 이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문제로 지적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GMO 라벨링 규정은 식물, 동물, 미생물 등 유전자 변형 유기체에서 얻은 모든 제품에 적용해 소비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부터 GMO 유기체가 포함된 모든 식품은 명확하게 “GMO” 라벨을 표시해야 한다. G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5년간 겨울철 산불로 인한 평균 피해금액은 236억7200만원으로, 1980년대 대비 약 3.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겨울철(12, 1, 2월) 산불발생 평균 건수가 1980년대 43건, 1990년대 88건, 2000년대 128건, 2010년대 103건, 2020년대(2020~2024년)는 15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1980년대 대비 약 3.6배 증가한 수치다. 동 기간 산불 발생 평균 일수는 1980년대 23일, 1990년대 35일, 2000년대 47일, 2010년대 44일, 2020년대(2020~2024년) 58일로 1980년대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아울러, 건조특보 발효 평균 일수도 1990년대(*) 36일에서 2000년대 48일, 2010년대 64일, 2020년대 66일로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겨울철 건조특보는 전국적으로 평균 66일간 발효되었으며, 산림의 상대습도가 낮거나 건조 일수가 많으면 산불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설 연휴 이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명절에 쌓인 피로를 풀려는 고객을 위해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포스트 설 행사를 진행한다. 정관장은 위 기간 동안 멤버스 포인트를 사용하여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포인트 사용 금액의 20%를 돌려주는 포인트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1월6일~1월30일기간에 정관장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를 추가 포인트로 적립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정관장은 명절 연휴에 과식, 장거리 운전, 가사노동 등으로 피로를 겪는 분들을 위해 혈당 조절 신제품 'GLPro(지엘프로)'를 비롯하여, 남성건강 전문브랜드 ‘RXGIN(알엑스진)’, 신뢰할 수 있는 오리지널 침향으로 만든 ‘기:다림 침향’, 피로회복 건강템 ‘홍삼톤’ 구매 시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직장이나 학업으로 인해 설 이후 고향 방문을 계획하신 분과 명절 이후 피로감을 겪는 고객들도 정관장이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깜짝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2025년에도 정관장으로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성과 맞춤형 소재를 더한 제품 라인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떡국은 한국의 전통 음식으로, 특히 떡국을 먹으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의미가 있어 설날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설날에 떡국을 먹음으로써 새로운 해를 맞이하고 나이를 더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떡의 흰색은 깨끗함과 새로운 출발을, 둥근 모양은 화합과 풍요를 상징한다. 떡국은 한국의 역사적, 문화적 변화와 함께 발전해 왔다. 고대 맑은 국물에 떡을 넣어 먹는 단순한 형태에서 만두 등을 넣거나 잡곡 떡을 활용하는 등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떡국까지 시대와 함께 변화하며 오늘날의 모습에 이르게 됐다. 떡국의 변천사를 살펴본다.<편집자주> 고대 - 떡의 기원 떡은 삼국시대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떡은 주로 곡물을 찌거나 찧어서 만든 단순한 형태였으며 이 과정에서 쌀은 단순한 곡물이 아닌 신성한 식품으로 여겼다. 떡은 제사나 의식에서 필수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신라시대에는 떡이 귀족과 왕실에서 중요한 음식으로 중요한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주로 제사 음식으로 사용됐고, 불교 전파와 함께 신에게 바치는 떡이 발전했다. 고려시대에도 떡은 중요한 음식으로 여겨졌으며, 왕실과 귀족들은 정교하고 화려한 떡을 즐겼다. 조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카콜라가 유럽에서 염소산염이 함유된 자사 코카콜라 등 음료 제품들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명령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의 제품은 국내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8일 "유럽에서 염소산염이 포함돼 회수 중인 코카콜라 사의 제품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3년간 국내에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코카콜라 벨기에 법인은 벨기에와 네덜란드, 영국, 독일, 프랑스, 룩셈부르크에서 지난해 11월부터 높은 수준의 염소산염이 포함된 음료들이 유통됐다고 밝혔다. 염소산염이 검출된 제품군은 코카콜라와 환타, 스프라이트, 트로피코, 미닛메이드로 리콜 조치가 주로 내려진 지역은 벨기에와 룩셈부르크, 네덜란드다. 코카콜라 측은 음료 내 염소산염 검출치에 대해 "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상당한 양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영향을 받은 대부분의 미판매 제품은 이미 매장 진열대에서 제거됐고, 나머지 모든 제품을 시장에서 회수하기 위한 조치도 계속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염소산염은 수처리 및 식품 가공에 널리 쓰이는 염소 기반 소독제를 사용할 때 생성되는데, 염소산염이 음료에 들어간 사실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카콜라가 유럽에서 높은 농도의 염소산염이 함유된 자사 음료 제품들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명령했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코카콜라 벨기에 법인은 벨기에와 네덜란드, 영국, 독일, 프랑스, 룩셈부르크에서 지난해 11월부터 높은 수준의 염소산염이 포함된 음료들이 유통됐다고 밝혔다. 염소산염이 검출된 제품군은 코카콜라와 환타, 스프라이트, 트로피코, 미닛메이드로 리콜 조치가 주로 내려진 지역은 벨기에와 룩셈부르크, 네덜란드다. 코카콜라 측은 음료 내 염소산염 검출치에 대해 "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상당한 양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영향을 받은 대부분의 미판매 제품은 이미 매장 진열대에서 제거됐고, 나머지 모든 제품을 시장에서 회수하기 위한 조치도 계속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염소산염은 수처리 및 식품 가공에 널리 쓰이는 염소 기반 소독제를 사용할 때 생성되는데, 염소산염이 음료에 들어간 사실은 벨기에 겐트에 있는 코카콜라 생산시설에서 정기 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 측은 "독립적인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은 매우 낮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라남도는 미래세대의 건강과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확대, 올해 전국 최초로 영유아에게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지원 대상은 임산부·난임부부였다. 영유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가정보육)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업비 7억 2천만 원으로 1천500명에게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 전남도 자체 신규사업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 2천800명에게 사업비 13억 4천만 원으로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난임부부 500명에게 사업비 2억 4천만 원으로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28일까지로 동일하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 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