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는 11일(현지시간) 어린이용 세트 메뉴 해피밀을 구입하면 선물로 주는 헬로 키티 테마의 호루라기 일부가 어린이를 질식시킬 위험이 있어 리콜하기로 했다.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에 따르면 11일 두 명의 어린이가 장난감 일부인 호루라기를 따로 떼내 불다가 부품 일부가 입안으로 빠져나와 응급조치를 받는 등 질식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월스트리트저널에 보도했다.위원회는 부품 일부가 빠지면서 입 안에 흡입될 경우 작은 어린이들에게는 매우 위험하다고 보도 이유를 설명했다.맥도날드측은 이미 250만 개가 생산됐지만 대부분 아직 식당으로 보내지 않았으며 이미 160만 개는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리콜 조치에 따라 고객들은 헬로키티 장난감을 맥도널드로 가져올 경우 다른 해피밀 장난감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제20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수상자 5명을 선정하고, 오는 17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제19회 농업인의 날’기념식에서 시상한다고 11일 밝혔다.수상자는 5개 부문에서 부문별 최고 농어업인 1명씩을 선정했으며 자립경영부문에는 창원시 김종출 씨, 창의개발 부문 밀양시 이재금 씨, 조직활동부문 창녕군 성광석 씨, 수산진흥부문통영시 성부열 씨, 농어업신인부문 진주시 하규봉 씨가 올해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올해 수상자는 시장·군수로부터 추천받은 22명의 후보자에 대해 대학교수, 농어업분야 전문가와 농업인 단체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두 차례의 서류 심사와 9일간의 현지조사를 거쳐 엄정하게 선정됐다.자립경영부문 수상자인 김종출(59세, 창원시 동읍)씨는 36년간 단
제주도(도지사 원희룡)는 국내에서 제일 큰 극대과 그린키위 품종인 '메가그린키위'가 11일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농가실증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위치한 현대농원에서 메가그린키위를 수확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키위를 제주 '제2의 소득 과수'로 정착시키기 위해 품종 다양화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그리스에서 ‘메가그린키위’를 도입, 그동안 적응력과 특성 검증을 위한 농가실증시험과 농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왔다.그 결과 지난달 31일 현재 과일크기가 140g으로 인위적으로 과실을 비대 처리한 '헤이워드' 품종의 102g에 비해 약 1.4배 정도 크며, 당도는 0.3°Bx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는 과실의 당도 기준을 8°Bx 내외로 정해 일반 키위 '헤이워드' 품종의 7°Bx에 비해 높아 후숙(後熟)시키면 최고 16°Bx 이상 될 것으로 전
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014 서울김장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특히 이번 문화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상품으로도 개발, 외국인 관광객 3천명이 증가해 당초 예정 인원인 6천명보다 50% 증가한 9천명이 김치 담그기에 참여하게 됐다. 15일,16일 이틀에 걸쳐 중국, 러시아, 터키, 일본 4개국 외국인 관광객 3천명이 직접 김장을 담그는 이색 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16일에는 중국인 관광객 2천여명이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김장을 담궈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민, 외국인 1천 5백여 명이 함께 참여해 배추 5천 포기를 서로에게 더 많이 가져다주는 김치 쟁탈 레이스 '서울 김치路 달리자'가 펼쳐진다. 레이스에 이어 폐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DJ 보쌈 파티'는 김장 후 동네 주민들과 함께 보쌈을 먹었던 문화를 현대식으로 재현, '서울 김치路 달리자' 참가자 1천 5백여 명을 포함한 김장문화제 참여 시민 6천 명이 먹을 수 있는 김치와 보쌈이 준비된다. 이뿐만 아니라 김장을 앞둔 주부에겐 주재료와 부재료, 김장용품과
매년 11월 11일이면 돌아오는 빼빼로데이. 11일 되기 며칠 전부터 편의점.슈퍼는 화려한 포장을 입은 빼빼로를 앞다퉈 내 놓는다.일부는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는 상술이라고 비난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하지만 상술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연인, 친구, 동료, 가족들과 서로 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날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서울 당산역에 위치한 LG25 편의점에도 화려한 포장을 입을 빼빼로들을 진열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시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수험표만 지참하면 세빛섬 뷔페 레스토랑과 한강 유람선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수능 수험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우선 수능 당일인 13일 단 하루,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채빛퀴진 뷔페 레스토랑을 4인 이상 방문하면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 1인은 무료로 식사할 수 있다.또한 한강유람선 무료승선 이벤트는 수능시험 다음날인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서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본인(1인)에 한해 ▴일반 유람선 ▴야경유람선 ▴라이브유람선을 무료로, 동반 3인까지 30% 할인된다. (불꽃유람선, 런치크루즈, 팡팡공연유람선, 디너뷔페선 제외)유람선 승선권은 여의도, 잠실 선착장에서 현장구매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랜드크루즈 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익산시(시장 박경철)는 지난 7일 김제시 금구면 종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8일부터 즉시 AI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마련하고 익산군산축협, 하림, 농산물도매시장 등 거점소독장소 3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또 시는 AI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 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긴급대책회의에는 한웅재 부시장과 경찰서, 3대대 등 유관 기관장, 생산자 단체, 하림, 싱그린푸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한 부시장은 “익산은 지금까지 조류독감 청정지역을 지켜온 만큼 AI 차단방역을 위해 각 기관별 역할 분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시는 앞으로 AI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가금 사육농가 차단방역 강화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본격적인 철새 도래지에 대한 출입금지 홍보 강화 및 예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는 11일 건조한 피부의 홈케어를 위한 전문적인 보습 브랜드 엑시피알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엑시피알은 피부 과학을 선도해온 갈더마코리아가 세타필, 데이롱, 레스틸렌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이는 스킨케어 브랜드다.스위스 메딕(의료재청)에 등재된 코스메틱으로 스위스 약국 코스메틱 시장에서 검증받은 보습 전문 브랜드인 엑시피알은 건조한 피부의 상태와 부위에 따른 세분화된 제품라인으로 건조성 피부에 보다 효과적인 홈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특히 피부과학적 기제와 주요 성분 및 지질 함량에 의한 보습 효과의 차이는 소비자가 겪고 있는 다양한 건조성 피부 고민과 그에 따른 제품 선택에 있어서의 폭을 넓혔다.엑시피알은 크게 U 로션과 아몬드 오일 연고, 발만돌 오일이 포함된 '모이스춰라이저군'과 프로텍트, 리페어
iCOOP 생협이 유기농산물로 가공식품을 만드는 대규모농공단지인 괴산자연드림파크 2단지의 음료와 도정공방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괴산자연드림파크 2단지는 총 231,406㎡(약 7만평) 규모로 약 1천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13일 본격 생산을 시작하는 음료공방은 친환경과 유기 원부재료로 과채주스 및 두유를 생산한다. 연간 1,700만개의 음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 40억 원의 수익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13일부터는 포도, 사과, 초코우유를 생산하며 연내에는 유기가공음료 3종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생산되는 모든 음료는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생산 가공시설에서 생산한다. 또한 이날 함께 선보이는 도정공방은 친환경 쌀을 월 200톤까지 가공할 수 있으며, 유기쌀을 생산한다.괴산자연드림파크는 전국에서 생산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일간지 NZZ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영양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적색육(소고기, 돼지고기)의 섭취가 장기적으로 건강에 위험해 스위스 정부는 국민에게 적색육 섭취를 줄일 것을 권고해야 한다"고 밝혔다.영양위원회는 "전세계적으로 최근 발표된 성인의 육류 섭취와 건강과 관련된 연구결과들을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결론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육류 섭취 기간이 13년 이상인 사람의 경우 섭취량이 적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약 29% 증가했다. 암, 심장 질환 및 당뇨 발생과 관련한 연구결과에서도 비슷한 리스크 요인이 확인됐다.위원회는 수집한 데이터들을 근거로 적색육과 육류 제품이 사망률, 심혈관 질환, 특정 암(대장암) 및 제2형 당뇨와 같은 질환에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전했다.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