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동북아 거점 명품도시에 걸맞은 명품맛집 발굴에 나선다. 26일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에 따르면 시는 신규 맛집을 발굴해 특색 있는 먹을거리를 선보이고 지역 음식을 관광자원화하여 관광객에게 편의와 서비스 제공을 도모한다. 맛집 선정은 개업 후 3년이 경과된 업소로 메뉴의 전문성, 음식 맛, 가격의 적정성 및 위치 접근성, 식재료 신선도, 위생상태, 영업주 마인드 등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맛집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3월 11일까지 영업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와 군산시외식업지부의 추천 또는 소비자단체, 일반시민 설문을 통해 진행 된다. 맛집으로 선정되면 맛집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군산시 홈페이지 및 홍보 책자에도 소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먹거리에 대한 안전 챙기기에 나선다. 26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의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200m 범위 구역을 지정·관리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73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무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위생 상태와 식품위생 준수사항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진열·판매,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안별 위반행위에 따라 시정 지시,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또한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관련업계 관계
고창군이 한우산업 분야 추진 방향설정과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한 ‘한우명품화 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26일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에 따르면 협의회는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위원장인 김상호 부군수와 고창부안축협 김대중 조합장, 고창한우협회 박서구 회장 등 한우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우산업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개량사업 추진과 농가조직화 및 가공 유통시설 확충, 한우사업 발굴 및 고급육 생산, 한우농가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체계 구축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창 한우는 대부분이 영세농가이고 사육기반의 취약성으로 고급육 생산이 다소 늦어졌으나 군은 등록 및 선형심사, 우량정액 공급 등의 개량사업을 통한 고급육체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우산업 활성화 및 브랜드육성을 통한 안정적 소득기반 전략으로 2018년까지 43억8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올해는 7억7500만원을 투입해 고창 한우 명품화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군은 앞으로 능력이 우수한 송아지를 지속적으로 확보․사육하고 고급육 출현율을 20% 이상 향상시켜 농가소득과 안정적 한우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상호 부군수는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6일 봄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시와 구, 교육청, 대전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4개 반 12명)을 편성해 학교급식소(매점 포함)와 학교 식재료공급업소, 작년도 하반기 합동점검 위반시설 등 총 220곳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 판매행위 등이며, 학교 급식소의 조리식품과 음용수, 사용 중인 식용유 등을 수거해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함께 검사한다. 송진만 시 식품안전과장은“이번 점검 시에 급식 조리종사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해 식품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재료 공급부터 조리와 급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하동 섬진강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몽골 수출길에 올랐다. 26일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에 따르면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날 오전 금남농협 RPC에서 하동 섬진강쌀 17t을 선적했으며, 이 쌀은 전남 광양항을 통해 몽골로 들어간다.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달 대진(대표 장진환)과 올해 하동쌀 100t 2억원어치를 몽골에 수출키로 하고 이날 17t(한화 3400만원)에 이어 나머지 물량은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선적키로 했다.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청정 섬진강 물이 정성껏 빚어낸 하동 섬진강쌀은 품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대진이 지난해 수출한 하동 섬진강쌀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반응이 뜨거워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동쌀 수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날 하동축협 및 태우그린푸드와 하동솔일한우의 홍콩 수출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 등 하동 농축산물의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26일 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심의위원, 관계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농촌자원분야 등 4개 분야 20개 사업에 대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세부사업으로는 ▲ 농촌자원분야 2개 사업에 2개소, ▲ 작물환경분야 3개 사업에 7개소, ▲ 소득기술분야 10개 사업에 23개소, ▲ 과수기술분야 5개 사업에 11개소로 총 사업비 6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심사에 앞서 신청 농가에 대한 서류 검토와 대상지 현장 방문을 통해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 자료를 토대로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1997년 7월 농업관련 기관, 단체 간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지역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기술 개발과제 선정·개발 및 보급사항,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계획의 검토 및 조정사항, 농업단체와 사업추진 협력 및 지원사항 심의․의결 등이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26일 오전 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경기도사이버농업인연구회(회장 김정순)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SNS 시대 농업마케팅과의 접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경기도(지사 남경필)에 따르면 경기도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농업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조직된 단체로 현재 화성 등 15개 시군에서 467명이 활동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삼성경제연구원 신현암 박사가 초청돼 ‘SNS시대의 도래, 농업 마케팅 접목방법’을 강의했으며, 이어 경기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주제로 한 참석자 간 협의가 진행됐다. 이날 사이버농업인연구회원은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따라 농업인들도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용희 회원은 “소비자들과 다양한 온라인채널을 이용해 소통하고 신뢰를 쌓으면서 농산물 판매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농산물 온라인 거래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과 그 혜택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이득으로 돌아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
충북도는 친환경농업 기반구축과 유기농 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금년 친환경농업분야에 394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26일 충청북도(지사 이시종)에 따르면 도는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 4개 사업에 75억원, 친환경농업인 소득보전 및 인증농가 지원을 위해 친환경농업직불제 등 3개 사업에 41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화학비료 사용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토양의 비옥도를 높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등 3개 사업에 25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친환경농업 교육 및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홍보를 위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단지 등 7개 사업에 22억원을 투입해 권역별 친환경농업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행사를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 추진하고 유기농 무역박람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부터 새로이 추진하는 ‘유기농 무농약 재배농가 환경보전비’ 사업은 무농약 이상 인증 벼 재배농가에 1ha당 100만원 지원할 계획으로 친환경농업인의 안정영농 및 인증면적 확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도 관계자는 "엑스포를 통해 얻은 국내․외 유기농산업 우위를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6일 오전 8시 30분 도청 집무실에서 주요간부회의를 하고, 오전 10시 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16년 제1차 충청북도 양성평등위원회에 참석한다. 또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주택강 IFOAM Asia회장과 접견하고, 오후 2시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3층 컨벤션에서 열리는 충북경영자총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오후 4시 30분 집무실에서 결재 및 현안보고 업무를 본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6일 오전 10시 30분에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기 대학생 정책기자단 해단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