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18일에 본원(충북 청주) 해썹(HACCP) 체험관에서 경상북도 소재 해썹 인증업체와 지자체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해썹은 식품제조업체의 해썹 관리체계에 아이시티(ICT)를 융합해 기록일지 및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CCP)의 모니터링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해썹관리 시스템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지자체 협업형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은 해썹인증원과 경상북도가 스마트 해썹의 지속적인 확산을 통한 국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지원사업 설명 ▲업종별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및 평가사항 안내 ▲ 희망업체 대상 1:1 맞춤형 상담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업체 담당자는 “자체적으로 스마트 해썹 도입을 준비하는게 너무 막막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어 스마트 해썹이 더 이상 어렵게 느껴지지 않게 됐다"라며, “1:1 맞춤형 상담으로 실제 적용에 필요한 사항들을 조언받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제15대 협회장에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선임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19일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5년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5대 협회장과 부회장으로 정명수 현 회장과 이종원 현 부회장이 연임됐다. 두 사람은 첫 임기동안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정 회장은 건국대와 경희대에서 각각 식품공학 석사와 한방재료가공학과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인 한미양행의 경영자로서 30여 년간 활약하며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인정받아온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다. 지난 2022년 2월 제14대 협회장에 선임돼 현재까지 임기를 수행해오고 있다. 협회장으로서의 첫 임기 동안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확장과 제도 개선을 위해 힘썼다. 특히 지난해에는 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해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수출협의회 구성, 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내실 있는 해썹(HACCP) 제도 운영을 위한 해썹 교육훈련기관 강사 자격요건 강화 등의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을 18일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내실 있는 해썹 교육훈련 운영을 위해 강사 역량을 제고하고 스마트 해썹 도입 업체에 대한 우대 조치를 강화해 스마트 해썹 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썹 인증 유효기간 연장심사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Smart HACCP(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해썹에서 핵심적인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관리하고 확인·저장할 수 있도록 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20.3월 도입)이다. 주요 내용은 ▲해썹 교육 강사 자격요건 강화 및 검증기준 마련 ▲해썹 교육훈련기관 지정 절차 명확화 ▲식품-축산물 통합 정기교육 운영 ▲스마트 해썹 도입 업체 우대조치 확대 ▲인증 유효기간 연장심사 시 불시 현장평가 실시 등이다. 2025년 2월 18일부터 해썹 교육훈련기관 강사를 하려는 자는 반드시 해썹 관련 강의를 50시간 이상 실시한 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소비 트렌드와 환경·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3차 식품등의 기준 및 규격 관리 기본계획(’25~’29년)’을 수립하고 ‘2025년 식품등의 기준‧규격 관리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제1차 기본계획(’15~’19년)을 통해 과학적인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기준‧규격을 재평가하고, 제2차 기본계획(’20~’24년)을 통해 급변하는 식생활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규격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기후‧환경변화, 기술발전 등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식품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식품 기준‧규격을 마련해 식품안전 확보와 지속가능한 산업성장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추진 내용은 ▲합리적 규제로 안전과 성장 견인,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과학과 데이터 중심의 관리체계로 전환, ▲협력체계로 글로벌 리더쉽 강화 등이다. 합리적 규제로 안전과 성장 견인 산업 발전에 맞춰 업계가 자율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식품유형 분류 기준을 정비하고 안전과 무관한 제조기준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쎌바이오텍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대장암 신약 ‘PP-P8’의 임상시험을 시작하며,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본격 도약한다. 쎌바이오텍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PP-P8’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하고 임상시험을 본격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3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P-P8’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후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환자 선정기준을 구체화하고, 병용금기약물을 조정하는 등 프로토콜을 변경했다. 변경된 임상시험계획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환자 투약이 시작되었다.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이는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철저한 준비와 검토 과정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총 32명의 전이성 대장암(직결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약성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한다. 용량 증량 단계(Part 1)에서는 단계적으로 투약 용량을 증량하여 안전성을 확인하고, 용량 확장 단계(Part 2)에서는 적정 용량을 선정해 유효성을 탐색한다. PP-P8은 유산균 유전자를 재조합해 항암제로 개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AI와 의료돌봄의 미래 : 초고령사회 새로운 해법을 찾다'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정동영·이언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AI진흥TF,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돌봄 체계의 가능성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 사회는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의료 인력 부족과 돌봄 수요 증가라는 현실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의료돌봄 체계는 맞춤형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AI 기반 의료돌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적·제도적 정비, 국가 차원의 표준화 및 상호운용성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는 AI 의료돌봄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강재우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헬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명호 청장은 19일 탄산음료를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코카콜라음료(경기도 여주시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탄산음료 제조시설 등의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음료 제조 설비를 분해하지 않고 세척하는 CIP(Cleaning In Place) 공정을 자세히 살펴볼 계획이다. CIP(Cleaning In Place)는 하나로 연결된 파이프, 탱크, 여과장치 등에 세정액을 통과시켜 세정하는 세척방법이다.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콜라는 국민이 일상에서 자주 섭취하는 대표적인 탄산음료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해외에서 ‘염소산염’이 검출된 일부 탄산음료가 리콜 조치된 사례가 있었으므로, 제조시설의 위생안전 및 품질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음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식약청은 올해도 국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업계와 협력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하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녹즙은 식물성 음료 ‘마시는 콩즙’ 2종(두부콩즙, 검은콩즙)이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돌파하며 식물성 음료 시장 내 입지를 굳혔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이 작년 6월 초 출시한 ‘마시는 콩즙’은 풀무원이 엄선한 특등급 국산콩과 국산 서리태를 통째로 갈아 넣은 식물성 음료이다. 각각 풀무원의 특등급 콩즙, 서리태 콩즙 99.75%와 천일염만 더했기에 콩 본연의 맛을 온전히 즐길 수도 있다. 여기에 콩의 비지, 씨눈, 껍질을 통째로 갈아 영양은 물론 콩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까지 극대화했다. ‘마시는 콩즙’은 우수한 품질 덕분에 국내 식물성 음료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았다. 대표적으로 제품 한 병당 100% 콩 유래 식물성 단백질 6.5g, 식이섬유 5g(마시는 검은콩즙 기준)을 함유했지만 설탕은 첨가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품 한 병(190㎖)당 80 kcal(마시는 두부콩즙), 70 kcal(마시는 검은콩즙)의 열량임에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역시 소비자들의 주 구매 요소였다. 실제로 ‘달지 않지만 맛있다’, ‘콩 함량이 높은 콩즙이라 좋다’, ‘당류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그룹 혜성프로비젼의 육류 전문 브랜드 미트프로젝트가 고객 쇼핑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식 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했다. 미트프로젝트는 자체 축육 시스템을 앞세워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수입부터 유통까지 직접 관리해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질의 신선한 고기를 선보이는 육류 전문 브랜드다. 연간 육류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미트프로젝트 이용 고객 역시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식 모바일 앱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사용자환경(UI) 최적화를 통해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로그인부터 결제까지의 단계를 최소화해 이용 절차를 간소화, 빠르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앱 푸시 알림을 통해 미트프로젝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정보 역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공식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트프로젝트 앱을 다운로드하고 로그인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적립금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1인 1회에 한해 조건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 2천원을 증정한다. 이경상 혜성프로비젼 온라인팀 이사는 “고기 전문가의 온라인 정육점인 미트프로젝트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오는 23일까지 '경상도 한우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도 지역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특별 기획되었으며, ▲ 우뚝한우(김천축산농협), ▲ 울산축협한우(울산축협), ▲ 참품한우(경북 공동브랜드), ▲ 한우지예(경남 공동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적인 행사품목은 ▲ 우뚝한우 1++등급 업진살 31,065원/300g ▲ 참품한우 1+등급 갈비꽃살 33,810원/300g 등으로 행사기간 동안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우뚝한우(김천축산농협)의 경우 라이블리 신규입점 기념 5% 추가 할인이 포함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기획전 행사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