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망 및 소비 트렌드 등을 주제로 3월 14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산학계 관계자 및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회원사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가량 진행된다. 참석 대상자는 협회 회원사 홍보·마케팅 실무자 300여 명이다. 비회원사의 경우 유료로 신청 가능하다. 주요 연사로는 대학 교수를 비롯해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트렌드를 읽는 시장조사 분석가, 마케팅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새롭게 주목받는 소비자와 소비 트렌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건강기능식품 산업 유통 이슈와 인사이트, △2024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결산 및 2025년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세미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 7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기능식품협회 산업진흥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은 21일 세계 식품시장에서 유망산업으로 손꼽히는 굴 산업의 진흥을 도모할 지원 근거를 담은 '굴 산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굴산업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동 법안은 세계 2위 굴 생산국인 우리나라 굴 생산량(연평균 약 30만 톤)의 70%를 차지하는 통영‧고성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점식 의원이 어민과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마련된 법안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굴산업법'은 ▲해양수산부장관이 굴 산업 진흥을 위해 5년마다 굴산업진흥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이를 수립ㆍ시행하기 위해 굴 산업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공표하도록 했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소비자 또는 굴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굴과 관련된 기술 등을 보급ㆍ전수하기 위한 교육 훈련을 직접 또는 위탁해 실시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양수산부장관이 굴과 굴 가공품의 생산량, 수출량, 품질관리, 연구개발 등 굴 산업에 관한 정보의 제공 등을 위하여 굴산업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은 봄 개학 대비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21일 서울식약청에서 ‘2025년 상반기 학교 급식 식중독 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대응협의체는 서울특별시청, 경기도청(북부), 강원특별자치도청, 서울·경기·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관할기관의 정확한 원인조사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2024년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 발생 시 긴급 대응 체계 점검 ▲봄 학기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 논의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급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21일 쌀 소비 진작의 일환으로서 전통주산업발전기본계획에 ‘전통주 등의 제조용 쌀 소비 촉진 및 농업·식품산업 연계 강화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쌀을 주원료로 한 소규모 전통주 제조업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명시하는 ‘전통주 쌀 소비촉진법’을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15년 62.9kg에서 2024년 55.8kg으로 10년만에 12.7%나 감소하였고, 향후 쌀 소비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쌀값을 회복하기 위하여 정부는 많은 쌀값안정대책을 펼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방안 없이 지금만 모면하고 보자는 식의 미봉책으로 일관하면서 쌀값 하락 및 쌀 수급 불안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쌀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서 쌀 소비를 진작시키는 방안을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써 전통주 제조의 원료로 국내산 쌀을 활용하도록 하는 대책을 제도적으로 독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윤 의원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임리얼’로 국내 생과일주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이 어린이의 영양과 편의성을 고려한 실온 음료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어린이 음료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비타민을 더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용 음료 ‘비타미니즈’ 3종(딸기, 망고, 자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비타미니즈’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비타민B1, 비타민C, 비타민D 등 3가지 비타민 함유로 건강함을 더한 어린이 혼합음료로 과일 본연의 은은한 단맛을 한 팩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비타미니즈’는 무균 충진 시스템에서 제조돼 실온에서 9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멸균 종이팩 포장으로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다. 냉장 보관하여 차갑게 마시거나 냉동 보관 후 살짝 얼린 상태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아이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의 대표 캐릭터를 담았다. 풀무원식품 정다솔 PM(Product Manager)은 “어린이 맞춤형으로 영양은 물론 보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지역 조생 양파의 수확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양파의 안정적인 수급관리 및 TRQ 수입에 따른 농가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농정간담회가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 갑)은 20일 농협 제주본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양파생산자협회가 함께하는 '제주 조생양파 수급안정 추진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문 의원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현장의 양파농가에서 정부의 양파 TRQ 수입에 따른 농가 우려와 최근 이상기후 심화에 따른 경영애로를 농식품부 측에 전달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측에서는 신우식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선우 수급기획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파농가 측에서는 남종우 전국양파생산자협회 회장, 오창용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제주 지부장과 제주 양파 생산 농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양파농가들은 농식품부에 ▲제주의 생산비를 반영하여 양파 수급 가이드라인을 현실화 ▲양파 TRQ 도입 물량 최소화 및 국내 출하기를 고려한 시기 조정 ▲물류비 및 조기출하 지원금 지원 등 양파 수급안정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농가들은 정부의 양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창업농지원센터는 20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노하우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의 주제는 ▲농식품 크라우드펀딩과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 사례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 후 농업 창업 시 비용 절감 우수사례 등이며, 농협창업농지원센터와 NH투자증권이 공동 주관했다. 1차 서면예선을 통과한 10명의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2차 본선에 참가하기 위해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 모였으며, 영농정착 우수사례를 발표한 3기 졸업생 김동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서종경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을 포함한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파하여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농의 길잡이가 되겠다”며 “청년농업인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미래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는 미래 농업의 성장 동력이 될 예비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4월 11일까지 2025년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소가 뷰티 성공 사례에 힘입어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오는 24일 전국 200개 매장에서 영양제과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작한 뒤 점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저렴한 가격과 트렌디한 제품을 앞세워 화장품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어, 다이소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오는 24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을 시작으로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D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 의약외품은 판매하고 있었지만 건강기능식품 취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격대는 500~5000원 사이로, 다이소의 초저가 전략을 그대로 유지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4일 매봉역 직영 매장에서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으며 종근당건강의 '락토핏', 대웅제약의 '밀크씨슬' 등을 판매한 바 있다. SNS를 통해 공개된 테스트 매대를 보면 비타민D, 멀티비타민·미네랄, 오메가3, 비타민B, 가르시니아, 철분, 녹차 카테킨, 칼슘, 칼슘마그네슘D, MSM, 마그네슘 등이 진열됐다. 다이소는 소비자의 반응을 살핀 뒤 판매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프라임대리점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전진대회를 열었다. 하림(대표 정호석)은 지난 19일 본사에서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프라임대리점 대표들과 하림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림 프라임대리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림 프라임대리점은 판매실적 등 하림 자체 평가프로세스를 통해 선정하는 최상위 우수대리점이다. 하림 신선식품본부의 공식대리점 600여개 대리점 중에서 26개의 프라임대리점이 선정돼 운영된다. 매년 선정된 프라임대리점에는 프라임대리점 현판이 제공되고 하림이 전국 유통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250개 하림프리미엄존의 지원, 이벤트행사 운영 후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모션 정책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이날 ‘2025 프라임대리점 전진대회’에서는 ‘더불어 더블업(Double up)’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하림과 프라임대리점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전략과 마케팅 운영 전략발표와 함께 매출 확대방안이 논의됐다. 하림 임직원들은 프라임대리점 대표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은 물론 앞으로의 포부 등에 귀를 기울이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차량 도색, 간판교체 비용지원과 다양한 판촉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기능식품 원료 전문 유통 및 제조 기업 신우코퍼레이션이 지난해 충남 금산에 기능성 원료GMP 공장 준공하고,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공장에는 방폭시설 내 ‘교반추출기’ 2대 포함, 5톤 추출기 6대 및 농축설비, 분무건조기(Spray Dryer, SD, 증발량 100L/h, OHKAWARA社) 등 다양한 생산 설비를 갖췄다. 이번 신공장 준공은 기존의 기업부설연구소 중심의 원료 표준화 연구, Pilot 생산, 정부 과제 수행 및 연구 개발(R&D)에서 한 단계 도약해 대량 생산 체제까지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생산 능력이 대폭 확대됐으며, 제품 품질과 안정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OEM(위탁 생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신우코퍼레이션은 이번 금산 공장 준공을 계기로 기존 및 신규 개별인정형 원료 연구와 자체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한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신우코퍼레이션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 맞춤형 기능성 개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