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도는 제1회 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이준호)를 개최하고 올해 도내에서 개최하는 24개 축제에 14억원을 지원한다.17일 충청남도(지사 안희정)에 따르면 우선 문화관광체육부 문화관광축제와 상설프로그램에 선정된 6개 축제에는 국비 5억1600만원을 포함해 모두 8억1800만원을 지원한다.우수 문화관광축제인 논산 강경 발효젓갈축제와 부여 서동연꽃축제에는 1억95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유망 문화관광축제로 뽑힌 서산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와 서천 한산 모시문화제에는 각각 1억2600만원을 투입한다.또 상설프로그램인 서산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과 공주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에는 각각 8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이와 함께 논산 딸기축제와 홍성 역사인물축제,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 태안 국제모래조각페스티벌, 금산 금강여울축제 등 지역 향토문화 축제 11
전남도는 올해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214개에서 44개를 추가한 258개 항목으로 확대해 실시한다.17일 전라남도(지사 이낙연)에 따르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업무가 도 식품안전과, 보건환경연구원, 22개 시군 식품안전관리부서가 협업을 통해 유통 및 도매시장 출하 농산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지난해 전남지역 유통 농산물 486건을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3건을 적발해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로 회수 및 폐기를 유도했다.최경철 도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잔류농약 검사 항목 확대로 농산물을 비롯한 식재료의 안전성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생산자는 수확 전 ‘농약안전사용지침’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17일 충청남도(지사 안희정)에 따르면 공주시 탄천면 금백로에 위치한 양돈농가 돼지에서 식욕부진 및 수포 2두 증상을 보여 간이 킷트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도 가축위생연구소에서 정밀검사에 들어가 18일 오전 최종 확진 될 예정이다.도는 구제역 의심 신고에 따라 현장 긴급 조치를 실시해 신고농장 현장통제에 나섰고, 신고농장 이동제한 및 발생지 통제초소, 방역차량배치 등 살처분 준비를 하고 있다.또한 도는 발생확진시구제역 SOP에 따라 신속대응해 발생농가 신속 살처분 및 역학관련농가 이동제한, 전 시․군 거점소독 장소를 설치하고, 발생 및 인접 지역 양돈농가 일제 예방접종 추가 실시한다.한편,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도내 일시이동중지 운영을 검토
아산시가 학교급식 사업비로 159억을 지원해 관내 학교 128개 4만3천여명 지원에 나선다.17일 충남 아산시(시장)에 따르면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심의는 시의회, 교육청, 학부모단체, 생산자단체, 시민단체 등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학교급식 지원성과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현황 보고와 금년 초·중학교 친환경무상급식,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대상, 지원품목, 품목별 지원단가 등을 심의·의결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됐다.또한 학교급식지원 사업비로 159억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날 심의회에서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으로 초·중학교 61개교 29,207명에 117억3000만원을, 친환경 학교급식식품비로 유치원 및 고등·특수학교 66개교 14,579명에게
경북도는 도내 딸기 고설재배 농가 및 관계공무원 17명을 연수단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딸기고설재배 해외 선진지 연수를 실시한다.17일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FTA 체결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딸기 고설재배 산업 선진국인 일본의 농업연구시설 및 주산지인 시즈오카, 이바라키를 방문한다.주요 방문기관은 이바라키 소재 시설원예재배기술센터와 시즈오카 딸기 양액재배연구회, 유통센터 등으로 고품질 딸기 고설재배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시설원예 환경제어기기 및 양액재배시스템, 고설재배 생산체계, 가공품 생산과정 시설 등 현지 견학 및 교육을 실시한다.딸기는 선호도가 높은 과일로 최근 농업용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농업의 미래성장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최근 겨울철 수입
경북도는 지역 과수‧화훼산업 체질개선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생산기반 조성, 품질향상, 소비확대, 신성장동력 육성 등 분야별로 전년대비 6% 증가된 865억을 투입한다.17일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분야별로 생산단계에서는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484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에 66억원, 스마트팜 확산에 13억원, 생력화 장비 지원을 통한 농작업 생산성 향상에 121억원, 사과적화제, 조류기피제 등 노동력 절감 및 병해충 예방 분야에 10억원을 지원하는 등 도내 농업인이 고품질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6개 분야에 696억원을 지원한다.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가 집단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지역에 암반관정, 용배수로 등을 설치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경작로 확·포장, 과원정비 등을 통해 영농환경을 획
곡성군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도시민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농업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7일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16일 군은 서울시 소비자를 초청해 곡성군 자연농업재배 농산물 먹거리 현장탐방의 기회를 마련했다.도시소비자 자연농업 재배 현장탐방은 ‘건강하게 키운 먹거리로 건강한 밥상을 살리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이에 앞서 자연농업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인 조한규 원장을 통해 자연농업에 대해 미리 배우기도 했다.자연농업 탐방단은 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친환경자연농업홍보관, 농업미생물생산시설, 자재제조실습장 등을 견학했다. 현장방문으로는 자연농업딸기 재배시설하우스, 메추리농장, 벼 자연순환생명농업 쌀 도정시설 등을 둘러봤다.군은
여주 산북면 자율방범대(대장 김동웅)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과 지역 어르신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17일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북면 자율방범대원 10여명이 참여해 쌀 20kg 48포를 관내 경로당 9개소 및 게이트볼 연합회, 웃음치료소, 요양원 등 총 12개소에 직접 방문해 각 4포를 전달했다.김동웅 자율방범대장은 “비록 넉넉하진 않지만 어려운 이웃과 지역 어르신들께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산북면 자율방범대는 이러한 봉사활동 외에도 관내 취약지역 순찰 등 범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임승택)가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16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국제학술대회에서는 미 북카롤리나 대학 E.Allen Foegeding 박사, 킹스칼리지런던 대학 Christer Hogstrand 박사, 서진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한편, 본 대회 초록제출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인천시가 이마트와 손잡고 인천지역 생산 수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나선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마트와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수산물은 꽃게, 참조기, 젓새우, 참홍어, 동죽, 백합 등이다. 특히 참홍어 348톤과 동죽 688톤, 백합 116톤 생산량은 2014년 기준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꽃게와 젓새우 생산량은 전국 2위에 이르고 있다.하지만 생산된 수산물은 대부분이 생물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거나 다른 지역으로 반출돼 수산가공품으로 가공돼 판매되고 있어 인천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우수성과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인천지역 생산 수산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