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3일 ‘화장품의 날’을 맞아 전국 13개 점포에서 당일 화장품 브랜드(일부 브랜드 제외)에서 현대백화점 카드로 20만원과 40만원 이상 구입하면 각각 1만원과 2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화장품의 날’은 대한 화장품협회에서 2004년 제정한 것으로, 당시 화장품법이 처음 공포된 97년 9월7일을 기념해 9월7일을 화장품의 날로 정하자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결국 기억하기 쉽고 민속학적으로 좋은 뜻을 가지고 있는 3월3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현대백화점은 상품권 증정뿐 아니라 더블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소정의 감사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올해 첫 채취시기에 나온 고로쇠수액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가 산림청의 임산물 직거래 쇼핑몰 ‘e-숲으로’(www.esupro.co.kr·www.esupro.com)에서 3월11일까지 열린다.쇼핑몰에서는 ‘신규회원가입 이벤트’ ‘출석왕 이벤트’ ‘구매왕 이벤트’ 등을 통해 고로쇠수액 구입자 120여명에게 임산물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고로쇠수액은 마그네슘과 칼슘, 당분 등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각종 성인병과 숙취해소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전문기업 SPC 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임직원들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 가맹점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최석원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두 번째)와 임직원들은 2일 파리바게뜨 성신여대점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해 직접 매장을 정리하거나 청소하고 손님들을 맞았다.또 최 대표는 가맹점주 및 매장 직원에게는 점포 운영에 대한 지도 및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파리크라상 임직원들의 ‘일일 매니저’ 활동은 올해 운영정책인 고객과 가맹점이 함께 만족하는 ‘행복한 성장론’의 일환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석원 대표이사는 “고객과 가맹점 사장님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인 만큼 이를 적극 반영해 더욱 사랑 받는 파리바게뜨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어린이 대부분은 성장기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섬유질 등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권장섭취 기준보다 적게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일 ‘중소도시 어린이 식생활 환경 인지·실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10명 중 8명이 권장 섭취수준보다 과일과 채소를 적게 먹고 있었다고 밝혔다.조사는 식약청과 한국영양학회가 공동으로 지난해 6~7월 인구 4~50만 미만 123개 시·구의 만 10~11세(초등학교 5학년 기준) 어린이 1만명을 대상으로 한국갤럽에 의뢰해 1 대 1 개별 면접으로 이뤄졌다.주요 조사항목은 ▲세끼식사 및 과일채소 등 섭취수준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및 어린이 기호식품 섭취수준 ▲개인위생관리 인지·실천도 ▲학교주변 식품판매처의 위생상태 ▲고열량·저영양 식품 이해도 등이다.앞서 식약청은 2010년에는 21개 대도시 어린
스테이크하우스 빕스에서 봄을 맞아 새로운 샐러드바 출시에 앞서 오는 8일까지 10기 메뉴 평가단 5천명을 모집한다고 CJ푸드빌이 2일 밝혔다.CJ그룹 계열 종합 외식기업 CJ푸드빌이 운영중인 빕스는 현재 메뉴들의 맛 품질을 높이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개 이상의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스테이크와 샐러드바의 맛 품질조사, UA(이용행태 및 인지도 조사), 고객만족도 조사, 광고효과 조사, 신메뉴 평가단 등이 그것이다.특히 스테이크와 샐러드바의 맛품질 조사는 해당 분야 전문가와 주요 고객층 등 다양한 계층의 조사단을 구성해 맛, 조직감, 향, 외관, 선호도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조사한다.또 서비스 품질, 브랜드 이미지 등에 대한 전반적인 고객 의견을 듣기 위해 UA 조사도 병행한다. 빕스에 대한 관여도와 애정이 높은
전남 해남군 현산 신방마을 아낙들이 냉이 캐기에 바쁜 손을 놀리는 중이다.신방마을에서는 5년 전부터 대표 봄나물로 꼽히는 냉이를 재배해 겨울철 농한기 소득을 올리고 있다.이 마을 김형철(68)씨는 “9월에 씨를 뿌리면 3월 중순까지 수확이 가능한데다 씨 뿌린 뒤 별도의 웃거름 없어도 돼 생산비가 많이 들어가는 마늘보다도 실질소득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3300㎡(1000평)에서 6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해남 냉이 가격은 4㎏ 1봉지당 평균 1만7000~2만원, 하루에 1명이 4㎏ 10봉지 정도를 수확한다. 수확된 냉이는 매일 아침 광주 농수산물공판장으로 팔리고 있다.
전통주 전문기업인 국순당이 올해부터 전통주 전문주점 가맹사업에 힘을 기울일 태세다.국순당은 지난 1일 근린형 소형 전통주점 ‘우리술상’ 10호점인 ‘홍대점’을 개장한다고 전했다.국순당은 젊음과 유행의 중심지인 홍대상권에서 2일 문을 여는 ‘우리술상 홍대점’을 향후 우리술상의 중심매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우리술상’은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등 주택가 근처 거점에 소규모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전통주 전문주점이다. 지난 2009년 1호점을 열고 지난해 6월 첫 가맹점 사업을 시작했다.국순당은 현재 홍대점을 포함해 직영점 5곳과, 가맹점 5곳 등 총 10개점을 운영중이며,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우리술상 가맹점 30곳을 개장한다는 목표다.우리술상은 실평수 20평형 규모로 오픈형 주방과 국순당에서 공급하는 우국생을 비롯해 생막걸리와 이화주
외식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가 외식경영전문가 양성을 위한 푸드마이스터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푸드마이스터란 전국의 BBQ 매장에서 전문 조리 및 매장 운영을 담당하는 외식경영전문가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전원은 전국의 BBQ 매장에서 조리장 및 점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우수 인재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국내외 슈퍼바이저로 채용될 수도 있다.4기 푸드마이스터는 19일(월)부터 4주간 제품조리 및 주방 매니지먼트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 매장에 배치돼 3개월간 마케팅, 서비스, 운영 관리 등 외식점포 경영을 위한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접수는 14일(수) 오후 6시까지 이메일(kmcho@the-m.co.kr)로 받는다. 외식, 조리관련 2년제 이상 대학 졸업자(예정자)를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치킨대학 홈페이지 (http://www.ckuniversity.com)를 참고하면 된다.BBQ 치킨대학 경
아시아 최대 식품전시회인 ‘동경식품박람회’에서 ‘식품한류’의 주역으로 꼽히는 막걸리와 라면 등의 한국 식품이 소개된다.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일 한국식품의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의 수출확대를 위해 6~9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18 홀)에서 열리는 ‘2012 국제식품·음료전(Foodex Japan 2012)’에 한국관을 설치한다고 전했다.aT는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 대해 60개국 2400여 업체가 참가하고 8만명의 바이어가 찾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전문박람회여서, “한국식품의 일본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최적의 무대”란 기대감을 비쳤다.올해 박람회에서 aT는 한국관에 상주 상담실을 운영하면서 양해각서(MOU)를 맺은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AEON)과 2위 유통업체인 유니(UNY), 중상류층 고급매장인 도큐스토어(TOKYU STORE) 등을 초청해
현대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유기농 인증을 받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유기농 네이블 오렌지’를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캘리포니아 전체 오렌지 재배면적 중 약 3.8%에서만 재배되는 ‘유기농 네이블 오렌지’는 일반 오렌지보다 비타민C 함량이 30% 이상 높다.현대백화점은 이 오렌지를 10일까지만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