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다시 보건용(KF) 마스크를 써야 할지 고민이다. 장마와 무더위에 여름용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인기였으나 차단율이 높은 보건용 KF94, KF80 마스크로 갈아타야 고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용마스크(KF94·KF80), 덴탈 마스크, 비말차단용마스크(KF-AD), 필터교체형 마스크 등이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미세입자 차단률이 가장 높은 것은 KF94다. 이어 KF80, 비말차단용·수술용 순으로 성능이 있고, 이와 반대로 호흡은 비말차단용·수술용, KF80 KF94 순으로 용이하다. 보건용 마스크는 약사법에 따른 ‘의약외품’으로 지정돼 관리되는 제품으로 보건용 마스크의 원리는 '멜트 블로운' 공법으로 만들어진 필터가 미세입자를 정전기로 끌어당겨 잡는 것이다. 'KF80', 'KF94', 'KF99' 3등급으로 나뉘며 KF는 '코리아 필터(Korea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의 홍삼 전문 브랜드 ‘천지인’이 ‘천지인 홍삼정 백작(白作)’과 ‘천지인 홍삼정 수작(秀作)’ 등 프리미엄 홍삼정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지인 홍삼정 백작’은 홍삼근 100%로 만든 프리미엄 홍삼농축액 제품이다. 홍삼근은 홍삼의 잔뿌리를 제거한 몸통 부분으로, 면역체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산성다당체를 비롯해 다양한 유효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천지인 홍삼정 백작’은 홍삼근 100%로 만들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홍삼의 쓴맛이 적고 맛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하기 좋다. ‘천지인 홍삼정 수작’은 물만을 사용하는 전통방식으로 홍삼농축액을 추출해 홍삼 특유의 맛과 향은 물론 유효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제품이다. 일일 권장 섭취량 3g당 *진세노사이드(Rg1, Rb1, Rg3의 합) 함량이 18mg에 달한다.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는 인삼∙홍삼에 들어 있는 핵심 사포닌 성분으로 식약처에서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 세 가지를 홍삼 제품 핵심 성분으로 지정했다. 한편, 동원F&B의 ‘천지인’은 2007년 탄생한 홍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불법 클럽’ 영업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기 위해 음식점에서 춤추는 행위를 허용하는 경우 행정처분을 영업정지 1개월에서 2개월로 강화하고 과징금으로 갈음할 수 없도록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24일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반(휴게)음식점에서 춤추는 행위는 금지다. 다만, 지자체의 조례로 별도의 안전기준, 시간 등을 정해 객석에서 춤을 추는 것에 한해 제한적 허용된다. 또한 이번 개정 내용에는 ▲영업자 식품위생교육 면제 범위 확대 ▲장류·식초 제품 소분 판매 허용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업체에 대한 규제 개선 사항도 담고 있다. 영업자가 같은 영업을 하고 있는 경우에 식품위생교육의 면제 범위를 기존 영업소의 같은 시・군・구에서 영업소가 속한 시·도로 확대하고 원칙적으로 소분 판매가 금지됐던 장류, 식초 제품은 내용물이 개별 포장돼 위해발생 우려가 없다면 소분해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해 영업자 불편을 해소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 보호에 필요한 식품안전 관리는 강화하고, 기술 발달과 환경 변화로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적극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가을 개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 초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방식약청과 지자체 및 교육청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국 학교급식소와 이들 급식소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 등 7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을 점검하고 급식에 자주 사용하거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을 수거해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및 잔류농약 검출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음식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온‧다습한 가을 개학 철에는 식중독균 증식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급식소에서는 가열한 음식을 제공하고,
▲부이사관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정보과장 양창숙 기술서기관 바이오생약국 의약외품정책과장 김춘래 기술서기관 ▲서기관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 김대양 행정사무관 ▲기술서기관 코로나19긴급대응반 이종화 전산사무관 위해사범중앙조사단실 유명종 식품위생사무관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안전과 김상록 식품위생사무관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김영주 약무사무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재해·재난대책 예산 중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등 사유재산의 피해에 대해 대출해주는 융자사업의 실집행률이 매년 부진한 집행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파악한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대책비 중 융자사업 집행실적’자료에 따르면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재해·재난 융자지원 사업비로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교부된 금액(61억 8,700만원) 중 실제 집행된 금액은 단 0.6%(3,8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8년에 수행된 재해대책 융자사업도 전체 예산현액 36억 5600만원 중 5억 4,500만원만 집행되어 실집행률이 15%의 저조한 실적을 보여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큰 혜택을 주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김영진 의원은 “원래 재해·재난대책비는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재해 발생을 전제로 하기때문에 지출 또한 매년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언급하며 “그러나 국가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충분한 사전 예측과 재해·재난으로 인한 피해 및 복구 추세, 이월 규모 등을 고려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축산물가공업체(식육가공업)인 '부광식품'에서 제조한 '삼계탕골드(유형:식육추출가공품)' 자가품질검사 결과, 세균 양성(기준:음성)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22년 1월 27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협회’)는 국내 식품기업의 新남방국가로의 수출판로 개척 및 진출확대를 돕기 위해 '新남방데스크'를 개설해 주요 新남방국가 수출지원 서비스 및 국가별 식품수출정보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수출초보기업이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의 현지유통업체 입점할 수 있도록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는‘I like K-food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주요 新남방국가의 수출 관련 이슈와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그간 주요 유관기관에서 국가별 현지 수출정보 및 이슈를 제공하여 왔으나, 이러한 정보가 산재돼 있음에 따라 기업 관계자들이 관련 정보를 취득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협회에서는 주요 유관기관(대사관, KOTRA, aT, 한국무역협회 등)으로부터 新남방 주요국가 5개국(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에 대한 수출관련 이슈 및 정보를 제공받아‘新남방데스크’에서 통합 제공함으로써, 산업계 현장 종사자들의 활용이 용이하도록 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新남방데스크’에서 제공되는 정보로는 각 국가별 수출절차.서류.관세.통관정보부터 비관세장벽등 식품산업 이슈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름용 비말마스크도 불안해요. 공기 중으로도 감염이 된다고 하니 보건용 마스크 KF94로 다시 바꿔야 할 것 같아 온라인으로 구입했어요. 이 더위에 KF94 쓰면 답답하겠지만 제일 안전할 것 같아요. 재확산으로 마스크 값이 또 천정부지로 뛸까 걱정이예요."(40대 주부 손모씨)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보건용(KF) 마스크를 찾는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무더위에 여름용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인기였으나 재확산을 우려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차단율이 높은 보건용 KF94, KF80 마스크를 찾고 있는 것.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KF 보건용 마스크를 찾는 수요가 다시 늘고 있다. 실제 지난 15~18일 GS25.CU.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의 'KF 보건용마스크' 판매량은 전주 대비 최대 72.5% 급증했다. 손 소독제 판매량도 최대 255.3% 폭증했다. 편의점별로 KF마스크 판매 성장률을 살펴보면 이마트 72.5%, GS25 35.9%, CU 33.5%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 성장률 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연휴 직전까지만 해도 장마와 무더위로 답답함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만 정부가 식품 제품명에 '건강' 문구 사용을 금지했다. 이에 한국 식품기업의 대만에 식품 수출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지난 6월 '식품 및 관련상품 표시 홍보 광고의 허위·과장·오해 유발 또는 의료 효능 관련 인정 준칙'을 발표한데 이어 최근 해당 준칙의 개정을 통해 식품 품명에 ‘건강(健康, health)’을 표시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 판매 식품의 품명 표시에 ‘건강’이라는 문구를 사용할 경우 해당 식품에 건강 효능의 이미지를 깊이 심어주게 됨에 따라 시행됐다. 이에 따라 대만 '건강식품관리법'에 따라 허가증을 취득한 건강식품을 제외한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식품의 품명에는 '건강' 문구를 표시해서는 안 된다. 단, 허가증을 받은 건강식품은 제외한다. 상품명이 아니더라도 '건강' 문구가 있는 등록 상표, 로고, 브랜드, 계열 명칭이 상품의 품명과 수평 또는 수직으로 나란히 배열된다면 소비자들이 상품 품명의 일부로 오해할 수 있어 이 역시 준칙의 규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KATI 관계자는 "일반 식품의 품명 및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