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은 여성의 활기찬 생기를 채우고 몸을 보하는 귀한 녹용, ‘정관장 천녹W’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관장 천녹’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사슴의 뿔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SA~A급 녹용과 국내산 6년근 홍삼을 베이스로한 프리미엄 녹용브랜드다. ‘정관장 천녹W’는 여성에게 필요한 맞춤형 녹용 제품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4가지 전통원료인 숙지황, 작약, 천궁, 당귀의 사물(四物)과 여성에게 특화된 원료인 연자육, 약쑥, 익모초, 솔싹 등을 더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정관장 천녹W’는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액상형 제품이며 한포 70㎖, 총 30포로 구성되었고 개별 파우치로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고 섭취가 용이하다. 정관장은 녹용이 예로부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었던 원료이지만 각각 섭취하는 이유가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어 여성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녹용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관장 녹용 브랜드 ‘천녹’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2014년 12월 출시이후 2020년 7월까지 누적 판매액이 약 3000억으로 연평균 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크릴오일 제품에 대해 수입자가 에톡시퀸 및 잔류용매 5종 검사 등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검사명령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수입식품 중 부적합률이 높거나 국내‧외에서 위해발생 우려가 제기된 식품에 대해 수입자가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아 적합한 경우만 수입신고 하는 제도다. 이번 검사명령은 크릴오일 제품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헥산 등 추출용매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한 조치다. 아울러 검사명령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쿨란트로 등 3품목에 대해서는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검사명령을 1년간 더 연장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해 우려가 있거나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언택트가 일상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한 푸드테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식업계에선 앱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관련 업무처리가 가능한 스타트업의 등장부터 주문 앱 활성화 및 로봇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스타트업 ‘외식인’은 외식업 종사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주기 위해 매장의 서비스 품질 진단 및 가맹점 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앱으로 할 수 있는 ‘FQMS(프랜차이즈품질관리시스템:Franchise Quality Management System)’라는 앱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특히 외식인의 다양한 앱 서비스 중에서도 프랜차이즈 ‘커뮤니케이션 툴’이 언택트 시대와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 서비스는 가맹 본사와 가맹점주 간 주요 정보 공유 및 소통 기능을 앱을 통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이를 통해 직접 만나지 않아도 본사의 교육 및 운영 매뉴얼을 손쉽게 점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매장의 품질 현황 및 개선 사항에 대하여 앱으로 점주와 소통할 수 있어 비대면 매장 관리가 가능하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언택트, 푸드테크 기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소한 빵 굽는 냄새에 이끌려 빵집에 들어가 빵을 구입해 봤던 경험~ 한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특유의 빵 굽는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이 고소한 빵 굽는 냄새가 이제 집에서 난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홈베이킹 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냉동 베이커리의 출시는 그야말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빵사가 아니여도 누구나 간편하게 베이커리 전문점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냉동 베이커리는 급속 냉동기술을 제조 공정의 특정 단계에 적용해 제품 본연의 맛과 질감, 일정한 규격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유통기한을 늘린 베이커리 입니다. 소비자는 냉동상태로 구입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을 이용해 갓 구운 빵을 즐길 수 있습니다. 냉동 베이커리의 최대 장점은 갓 구운 빵을 바로 즐길 수 있다는 점과 긴 유통기한, 원하는 만큼만 구워 먹을 수 있어 버릴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CJ제일제당에 이어 롯데제과도 냉동 베이커리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시장을 지켜보던 SPC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도 뒤늦게 뛰어들었습니다. 전국에 상당한 가맹점을 두고 있는 SPC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28일 마스크를 선택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마스크를 구매할 때는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인지 확인하고, ‘의약외품’ 또는 ‘KF’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 허가 마스크는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 접속, ①제품명 검색 ②고시/공고/알림 > 보건용마스크.수술용마스크.비말차단용마스크 허가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KF’는 Korea Filter의 약자로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입자 차단율을 나타내는 KF 등급(KF94, KF80 등)이 표시돼 있고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경우 ‘KF-AD’(Anti-Droplet)로 표시돼 있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해 식약처에서 허가한 제품이다. 미세입자 차단은 KF94 > KF80 > KF-AD·수술용 순으로 성능이 있고 호흡은 KF-AD·수술용 > KF80 > KF94 순으로 용이하다.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장을 포기한 '김포족'에 이어 코로나19로 '집밥족'이 늘면서 포장김치 시장이 제2 전성기를 맞은 가운데, CJ제일제당이 김치시장에서 급부상하면서 전통강자 대상 종가집을 위협하고 있다. 점유율 8%에 불과했던 CJ는 지난해 40%대 진입에 성공하며 대상 종가집 간 격차를 4.5%p로 줄였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국내 김치 생산량은 2014년 42만 톤에서 2018년 47만 톤으로 약 12% 증가했으며 동기간 생산액도 25% 증가했다. 1인당 김치 소비 감소에도 김치 생산규모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김장을 하지 않는 이른바 김장을 포기한 '김포족'이 늘어나면서 포장 김치 소비가 확대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어 트렌드 분석 결과, 김치는 김장철 11월에 매년 검색량이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는데, 담가 먹는 김치에서 사먹는 김치로 소비 형태가 변화하며 포장 김치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이 줄고 집밥 수요가 늘면서 4월 검색량이 김장철 검색량 수준으로 증가했다. 2019년 기준 김치 소매시장 규모는 2600억 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대표 김슬아) 배송직원 중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컬리는 지난 25일 제2화물집하장에 출근한 지입사 배송매니저가 28일 오전 보건당국에 의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는 25일 검사 및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아들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5일까지 제2화물집하장에 근무한 확진자는 26일부터 검사 및 자가격리를 진행했고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컬리는 이날 오전 확진 결과를 전달받은 후 곧바로 제2화물집하장을 전면 폐쇄 조치했다. 25일 당일 근무자 및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직원에 대해서 전수조사 및 자가격리 조치가 시행됐다. 관련한 모든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2화물집하장은 현재 세스코를 통해 전면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방역당국에 당일 근무자 출근부, CCTV 등 관련 자료를 제출했으며 CCTV 분석을 통해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등을 세부 확인 중에 있다. 해당 매니저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상시 마스크 착용한 상태에서 비대면 배송 진행한 것이 확인됐다. 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과 함께 환자나 보호자가 의약품으로 인한 부작용의 재발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안전카드‘의 공통 양식을 마련해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약물안전카드는 개별 환자의 약물 부작용이 의심되는 의약품을 기록한 카드로서 환자가 항상 휴대해 병·의원에서 처방을 받거나 약을 조제할 때 유사한 부작용의 재발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번에 마련한 ’약물안전카드‘는 그동안 ’지역의약품안전센터‘마다 다르게 운영돼 오던 것을 표준화한 것으로 지역의약품안전센터뿐만 아니라 전국 의료기관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지역 거점 중심으로 지정한 의료기관 등 28개소로,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보고·상담 및 인과관계 평가,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 등을 수행한다. ’약물안전카드‘는 크게 2종류(공통 약물안전카드, 조영제 약물안전카드)로 나뉘며 진통제·항생제 등 일반적인 약물 과민반응 환자는 ’공통 약물안전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조영제 약물안전카드‘는 진단을 위해 투여하는 조영제의 특성상 환자뿐만 아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파킨슨병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용진단보조소프트웨어’와 유방암 수술을 보조하는 ‘네비게이션의료용입체정위기’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는 정보통신기술, 바이오기술, 나노기술 등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을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의료기기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에 따라 식약처장이 지정한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는 경우, 다른 의료기기에 비해 우선해 심사받거나 개발 단계별로 나눠 신속 심사받는 등의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지난 7월 22일에 최초 지정된 2개 제품에 이어 추가로 지정된 것으로 현재까지 총 4종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 파킨슨병의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영상진단보조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이다. 기존에 주로 사용하는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 진단방법이 아닌 MRI(자기공명영상)로 특정 뇌 손상 부위의 이상 징후를 파악해 의료인의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으로, 진단기술의 차별성이 인정받은 제품이다. ‘네비게이션의료용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추석 명절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이번 추석에도 가성비와 가심비를 높인 선물세트가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가공식품 선물세트, 스팸과 참치캔은 명절 최고의 선물세트로 각광받고 있다. 아이는 물로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는 스팸과 참치캔은 명절 선물세트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낸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평소 알쏭달쏭 했던 '스팸'과 '참치캔' 관련 상식들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주> 스팸편 : 따뜻한 쌀밥에 구운 스팸 한점은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밥도둑이 따로 없다. 지난 1987년 출시한 CJ제일제당의 스팸은 출시 당시 매출 70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4200억원으로 32년 만에 60배 상승세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1987년부터 미국 호멀 푸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스팸의 생산과 유통.판매를 맡고 있다. 스팸은 명절 최고의 선물세트로도 각광받고 있다. 실용성에 합리적인 가격대, 다양한 제품 구성, 프리미엄 이미지가 더해진 스팬 선물세트는 매년 명절 선물세트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