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매일 최고치를 경신 중인 가운데 N95마스크 부족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이같은 미국의 마스크 부족현상은 한국 수출기업에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9일 코트라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아지면서 7월 중순 이후 감소했던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일일 감염자 수는 10월 들어 매일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최근 미국 대선까지 치러지면서 일일 감염자 수는 최근 10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입원율도 늘어 핫스팟의 의료기관들이 다시 N95마스크 부족사태를 겪고 있다. 11월 5일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12만 1504명으로 2주 전에 비해 54% 증가했다. 누적확진자 수도 960만 명에 달한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23만 5441명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향후 4주간 코로나19 사망자가 4600~1만 1000명에 달해 11월 28일까지 미국의 누적 사망자수는 25만~26만 6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감염자 수가 매일 사상최대치를 경신하면서 미국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까지만 해도 일본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붐이 일었던 타피오카 음료가 최근에는 자취를 감추고 있다. 타피오카 음료를 사기 위해 길게 늘어섰던 줄은 이제 거의 볼 수 없으며 폐점하는 가게도 많아지고 있다. 타피오카는 열대성 식물인 카사바 뿌리로 제조되는 전분으로 둥근 알 모양으로 가공한 타피오카를 넣은 밀크티 등이 일본의 여고생을 중심으로 젊은층 사이에서 '대란', '쟁탈전'이 일어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지 아레이 나고야 타카시마야점’의 경우 오픈일에 300명이 몰려들어 5시간 동안 대기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본 시장 내 과열 현상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그 배경으로 "질리거나 자숙 기간이 길어진 계기도 있는데 젊은 층은 다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붐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 타피오카 다음 주목받는 음료는? 최근 일본 젊은층 사이에서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음료는 ▲sonna 바나나 밀크, ▲와라비모치(일본 떡) 음료, ▲멧차, ▲달고나 밀크 티 등이다. sonna 바나나 밀크 :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반려동물 1천만시대, 이를 관리할 수의사들을 체계적으로 관리를 수의사법 개정안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9일 수의사의 직무범위에 동물복지증진, 축산물안전업무를 추가하고, 공중위생 책임부여 및 수의학교육 인증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고등교육법」 제11조의2에 따른 인증기관인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으로 하여금 국내 10개 수의과대학의 교육과정을 객관적·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명시함으로써, 대학들이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하여 국내 수의학의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현행 수의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은 국내 10개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은 사람에게만 주어지는데, 해당 수의과대학들의 수의학교육인증이 현재 법적으로 의무화돼 있지 않아 교육과정에 대한 객관적이고 지속적인 평가와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학교별 교육수준의 편차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개정안에는 수의사들이 연수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해 수의사의 자질 향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경인지방청은 관할 구역 내 식중독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맞춤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제공하고 식중독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인지방청은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입고‧조리‧배식 전 과정에 대한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예방책을 제시하는 등 시설 맞춤형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아울러 관내 지하철 역 주변에서 대국민 식중독 예방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식중독예방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가정조리식 안전관리 요령 ▲나들이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홍보한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영유아 보육시설 및 학교, 접객업소 등의 식중독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업소의 안전 수준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일펫푸드가 식이 알레르기 감소에 도움을 주는 피부 질환 예방 사료 ‘아이디얼레시피 울트라스킨케어’를 출시한다. 아이디얼레시피 울트라스킨케어(이하 IR울트라스킨케어)는 단백질을 작은 크기의 아미노산과 펩타이드로 분해해 몸이 알레르기원으로 인식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가수분해 사료다. 특히 알레르기 유발 원인 배제 및 영양소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 원료의 가수분해를 통한 체내 영양소 흡수율 저하, 구토·설사 등 부작용에 대한 반려인의 걱정을 덜었다. IR울트라스킨케어는 평균 500Da(달톤) 이하의 저자극성 가수분해 새우를 주 원료로 사용했다. 식이 알레르기의 가장 큰 원인인 육류 단백질(소, 돼지, 닭 등)을 배제해 식이 알레르기의 저하에 도움을 주고 체내 면역반응을 최소화했다. 옥수수, 밀, 대두 등 식이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원료 대신 깨끗한 쌀, 아마씨, 고구마 등의 고대 작물을 사용해 모질 및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고품질의 정제 어유(EPA&DHA공급원), 코코넛 분말,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해 사료 급여만으로 충분한 영양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천연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9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 ‘셀렉티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하림은 최근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떠오른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자 이번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 네이버 셀렉티브 라이브를 통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오리지널’과 ‘손수 만든 안심튀김’을 약 10~15% 할인한 온라인 최저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에서 판매되는 하림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오리지널’은 닭가슴살을 4~5cm 정도 한 입 크기로 잘라 간편하게 먹기 좋은 제품으로,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공법으로 육즙이 살아있어 촉촉한 닭가슴살을 맛볼 수 있다. ‘손수 만든 안심튀김’은 안심 통살에 고소한 빵가루를 입혀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닭 안심 튀김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방송은 네이버 셀렉티브 뿐만 아니라 하림 자연실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harim_natural) 실시간 라이브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크로플 열풍에 힘입어 크로와상 생지가 삼양사 ‘서브큐’ 냉동베이커리 사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크로플은 크로와상 생지를 와플 기계에 눌러 만드는 디저트로 크로와상과 와플을 합친 신조어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의 식자재 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는 서브큐 크로와상 생지의 올해 9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약 7.5배 성장해 월 자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크로와상 생지는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해 갓 구운 크로와상을 즐길 수 있는 냉동베이커리의 일종으로 서브큐 냉동베이커리 사업의 주력 상품이다. 삼양사 자체 기술로 개발, 생산되는 서브큐 크로와상 생지는 크로플로 만들었을 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서브큐는 크로플의 인기, 코로나 19로 인한 집콕 문화, 에어프라이어 및 와플 기계의 보급 확대, 홈베이킹 트렌드 등이 맞물리며 크로와상 생지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크로플 레시피가 SNS를 통해 공유되자 일반인도 크로와상 생지를 구입해 크로플을 만들고 유명 베이커리, 카페도 크로플 판매에 나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집은 지난 6일(현지시간 기준)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미국의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한국의 SF애드가 공동주최한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최신 요리 컨벤션센터인 ‘The CIA at Copia’에서 진행됐다. 이번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JONGGA Kimchi Cook-off)’는 코로나19로 일상 속에서 면역력 강화를 위해 건강 먹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고, 대표적인 ‘슈퍼푸드’인 ‘한국김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한국 김치의 건강 기능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요리와 음식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이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회에는 5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총 6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출전,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 아래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출전자들에게는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요리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이 주어졌으며, 최종 우승의 영광은 ‘김치 연어 롤(Kimchi Yeon-e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부산지방청은 9일 고속도로 휴게소 조리종사자 등 48여명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식중독 예방 및 생활방역’ 온라인 교육을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및 사례별 식중독 예방 방법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관리 방안 ▲식품접객업소 생활방역 수칙 등이다. 한편 가을 나들이철 식중독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통도사휴게소)에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하여 식중독 및 코로나19 예방 홍보를 진행한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생활방역 준수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비대면 홍보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산 의료기기 수출 지원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제2차 의료기기 해외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 교육’을 9일 실시한다.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은 항상 일관된 양질의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개발에서부터 출하, 반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걸쳐 의료기기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지켜야할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기준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주요 수출국가인 유럽*에서 새롭게 운영하고 있는 ‘GMP 비대면 심사’ 준비전략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해외 국가의 GMP 비대면 심사 개요 ▲비대면 심사 요구사항 및 준비 전략 ▲비대면 심사 사례 및 주요 부적합 사례별 대응 방안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 등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 업계가 수출시장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의 수출지원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