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큐원 ‘상쾌환’이 연말 숙취해소 제품 마케팅의 포문을 연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는 숙취해소 제품 큐원 상쾌환의 연말 한정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기존 상쾌환 광고 모델 배우 혜리와 함께 하반기에 모델로 새로 합류한 가수 피오를 각각 내세워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혜리가 전면에 인쇄된 파우치는 상쾌환의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을 바탕으로 신규 TV 광고를 연상시키는 음표 모양 디자인 요소를 활용했다. 피오가 인쇄된 파우치는 혜리 파우치와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분홍색을 배경색으로 사용해 신선한 느낌을 준다. 상쾌환은 출시 초기부터 브랜드 컬러로 푸른색을 선정해 제품 디자인에 푸른색 계열의 디자인을 고집해왔다. 큐원 상쾌환 관계자는 “그동안 상쾌함과 시원함을 전하는 하늘색을 활용해 상쾌환의 브랜드 정체성을 정립해왔다”며 “연말 한정판에서는 하늘색과 대비되는 분홍색 패키지로 상품 집중도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한정판 디자인 출시 배경을 밝혔다. 상쾌환은 삼양사가 2013년 출시한 숙취해소 제품이다. 효모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헛개나무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 섣부르고 무사안일한 태도로 국민의 삶에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킨 사건들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낱낱이 알려드리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늑장 수매대책으로 올 하반기 금(金)배추, 금(金)무를 야기하여 수급관리에 전적으로 실패한 점과, 정부 비축물량 중 썩은 배추를 김치공장에 1원에 납품하며 국민 건강마저 위협한 사실을 밝혀내어 질책하며, 농식품부와 관련 기관들로부터 유기적 협력과 제도 개선을 통해 수급대책과 품질점검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한 농식품부에 예상되는 채소가격안정제의 목표 달성 실패를 거울삼아 대상품목 확대를 비롯해 농협 단위조합의 부담을경감시킬 수 있는 예산지원 확대 필요성을 제기하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일본 활어차가 일본 해수를 부산 앞바다에 그대로 방류하는 것을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관계기관들이 그대로 방치하며 국내 수산업계를 비롯해 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태를 지적했고,올해 안에 정화시설 등 대책 추진을 완료하겠다는 답변을 받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재갑(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의원은 농어업인들과 소비자의 대변인으로서 이들의 눈으로 농수산물의 생산과 유통과정을 살폈다는 평가다. 농수산물이 생산돼 국민의 식탁까지 오는 과정 속에서 잘못된 유통정책과 소비자를 우롱하는 현실, 비효율적인 전시행정·탁상행정을 잡아냈다. 일례로 중국산 큰민어는 우리나라 민어와 전혀 다른 서식지에서 자라고 학명도 다르지만 국내에 국산 민어로 속여 판매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관계부처인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과 식약처는 서로 책임을 전가하기 바쁜 상황이다. 이에 이번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관계부처의 미흡한 대처를 지적하고, 어류 표준명 및 HS코드 세분화 등 어류 관리 체계 재정비를 지시했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원산지 표시 위반 문제도 지적했다. 올 상반기 온라인 시장의 원산지 표시 위반물량은 128톤으로, 최근 3년간 발생량인 93톤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관리 의무가 부과돼 있지 않기에 온라인 시장에서의 원산지 표시는 체계적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충남 당진시) 의원은 제21대 국회의 첫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농식품부 관련 국가예산의 비중의 지속적인 감소와 우리나라 식량 및 곡물자급률의 하락, 안전한 먹거리 문제, 막대한 혈세로 연구개발한 농작물의 상용화 및 관리, 우리나라 농식품의 해외진출 등 판로확대에 대한 대책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2021년 농식품부 예산 비중은 전체 국가예산의 3%대마저 붕괴한 2%대를 기록했고 국가가 위기에 봉착했을 때를 대비하여 충분한 식량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10년 새 10.4% 하락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재정당국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한 농식품 관련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과 식량자급률 및 곡물자급률의 목표치를 높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는 정부의 답변을 이끌어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한 일본산 수산물 등에 대한 우려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 이에 정부는 수산물원산지 표시위반 행위에 대해 소비자 민감도가 높은 수산물을 지정품목으로 관리하는 등 수입 수산물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재선)은 20일 총선 공약 이행을 위해 대표발의했던 '소상공인 살리기법'(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은 사업장 존립과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심각한 수준에 처해 있다. 실제로, 이들은 급격한 매출액 감소로 인해 사업장 운영에 심각한 부담을 안고 있으며,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역시 신속하게 지급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하루하루가 급박한 상황이다. 이에 이용호 의원은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소상공인이 숨 쉴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시의적절한 급약처방이 중요하다.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명시적인 법적 근거부터 마련돼야 한다”면서 “이 법 통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우리 경제의 든든한 토대가 되었던 소상공인과 영세 개인사업자들에게 유의미한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인체조직법 시행령'과 '인체조직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하고 12월 3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어려운 용어를 알기 쉽게 변경하고 과태료 부과금액을 상향하는 한편,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는 등 그동안 제도 운영상에 나타났던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인체조직은 신체적 완전성을 기하고 생리적 기능회복을 위해 이식하는 것으로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건, 심장판막, 혈관, 신경, 심낭(이상 11종)이 있으며, 뇌사자 또는 사망자로부터 기증받거나 생존자의 외과수술 시 제거되는 인체조직을 기증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어려운 용어 변경, ▲과태료 부과금액 합리화, ▲행정처분 기준 정비, ▲조직은행 허가 등 업무 이관 등이다. 인체조직 중 ‘심낭’(心囊,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심장막’으로 용어를 변경을 추진한다. 또한 ➊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및 ➋조직채취·이식에 관한 기록에 대한 유족의 열람 요구를 거부한 경우에 부과하는 과태료 금액 상한액이 낮아 이를 최대 2배까지 상향한다. 그리고 행정처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겨울 대비를 위해 김장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소비자 601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김장 시기를 설문한 결과, 김장시기는 11월 하순과 12월 초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 여름 역대 최장 기간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포기당 1만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이 가을 배추가 출하되면서 다행히 안정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재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포기당 3,269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도 23% 가량 낮아진 수준이다. 11월 초 제철 재료인 가을 배추는 달달하고 풍성해 김장에 안성맞춤이다. 김치소에 버무려 배추 양념을 입히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삶은 수육과 곁들이면 아삭거리는 배추 식감과 돼지고기의 육질이 어우러져 입 안이 행복해진다. 제철 재료인 생굴까지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다. 90년대만 하더라도 김장을 담그면서 뜨끈하게 삶은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나눠 먹는 문화가 일상이었으나 1인가구가 급격히 늘고, 배달음식이 보편화되면서 김장 문화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점차 사라져가는 김장문화를 소개하고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나트륨·당류 줄이기 행사의 일환으로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나트륨·당류 줄이기 마이나슈 온라인 홍보관(www.minasu.kr)’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이나슈는 '마이너스+나트륨+슈거'의 합성어로 `나트륨·당을 줄인다` 의미다. 이번 홍보관은 생활 속 나트륨·당류 줄이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식생활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환경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홍보관은 ‘Low 단짠·건강 Up’을 주제로 ▲What! 마이나슈 ▲Let’s! 마이나슈 ▲Fun! 마이나슈 ▲Award! 마이나슈 ▲Safe! 식품안전 등 5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What! 마이나슈는 나트륨·당류를 줄이기 위한 유익한 정보 및 실천방법 등을 소개하며, Let’s! 마이나슈는 쿠킹클래스, 푸드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Fun! 마이나슈와 Award! 마이나슈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마이나슈 퀴즈 맞추기, 실천다짐 인증 샷 올리기와 다양한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의 참여이벤트를 실시한다. Safe! 식품안전은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약령시장 내 약초상 및 식품판매업체 117개소와 온라인 판매업체 1000개소를 대상으로 식용불가 농・임산물 판매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한 결과, 총 39건(9개 업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들은 모두 온라인 판매업체들로, 약초상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서는 위반사항이 없었다. 위반업체들은 식품으로 판매할 수 없는 농・임산물인 ’부처손‘ 등 5개 품목을 차(茶) 형태로 우려먹거나 끓여 먹는 등의 방법을 설명하면서 식품용도로 판매했다. 이들은 모두 독성이 있어 한방 등에서 약용으로 쓰이는 농・임산물로 해당 농・임산물을 차(茶) 형태로 우려먹거나 끓여서 상시 음용할 경우 독성으로 인하여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온라인 판매업체들에 대해 해당 사이트를 차단하고 형사고발 등의 조치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으로 판매할 수 없는 농・임산물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요법 등을 목적으로 농・임산물을 구매할 시에는 식품안전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0 레스토랑&바 홍콩(Restaurant and Bar HongKong 2020, RBHK)’에 참가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2002년에 첫 개최한 ‘레스토랑&바 박람회 홍콩’은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박람회로 전 세계 식음료업계 기업들과 종사자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최신 식음료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한우자조금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박람회에 참여해 홍콩 현지 바이어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우 시식과 이벤트를 통해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적은 8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박람회를 찾았으나, 한우자조금 홍보부스에는 200여명의 바이어들이 한우 관련 전문 상담을 진행할 정도로 한우에 대한 인기는 매우 뜨거웠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2020 레스토랑&바’에서 한우를 현지에서 메뉴화 할 수 있는 ‘한우 스테이크’와 한우 불고기 파니니’를 시식메뉴로 선보이며 한우 맛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우 메뉴를 맛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