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을 대표해 아시아 10개 국가에 안전 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KGC인삼공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한-아시아 농축수산물 안전 관리 기술협력 세미나에 참석한 식품 안전 정책 담당 공무원들에게 한국 건강기능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경제협력 일환으로 2008년부터 아시아 국가들과 농·축·수산물 안전 관리 협력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아시아 10개 국가 20명의 농·축·수산물 위생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KGC인삼공사는 18일 부여공장으로 식품 안전 담당 공무원들을 초청해 홍삼 제조 과정과 건강기능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22000과 국내외에서 인정 받은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 운영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은 125년 전통의 고려인삼 제조 기술을 계승한 세계 홍삼 제조 기준이다. 철저한 품질 관리로 한국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인증과 호주, 일본 등의 해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역대급 무더위를 앞두고 복날 대표 인기 보양식 메뉴인 신제품 ‘녹두삼계탕’을 출시한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족이 늘면서 가정간편식(HMR) 수요 역시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수의 반찬보다는 국물 요리와 같은 메인 요리에 집중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냉동국물요리 시장의 매출액은 2280억 원으로 전체 국물요리 시장의 42%를 차지한다. 2020년 대비 1281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에 대상은 냉동 국물의 성장을 견인하고 보양식 대표 메뉴인 삼계탕을 간편식으로 선보이며 국물 요리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청정원 호밍스 ‘녹두삼계탕’은 모든 재료를 아낌없이 푸짐하게 담아내 외식 수준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일반 식당에서 사용하는 크기인 5호닭(정육 기준 500g 이상)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했고, 국내산 수삼과 대추, 찹쌀과 함께 껍질을 벗겨 더욱 고소한 녹두를 가득 넣어 영양분까지 제대로 챙겼다. 또한 호밍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더해 맛을 극대화했다. 먼저, 압력밥솥에서 푹 고아내는 방식의 고압가열공정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츄러스 전문점 ‘츄로101’과 손잡고 ‘Light Sugar 쨈’ 3종(딸기, 자두, 사과)을 활용한 메뉴를 2주 한정 기간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당류를 저감한 ‘Light Sugar 쨈’을 MZ세대 인기 디저트인 츄러스와 아이스크림 등에 접목해, 이전까지 맛보지 못한 색다른 조합으로 쨈을 맛볼 수 있도록 콜라보 메뉴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Light Sugar 쨈’은 ▲딸기쨈 ▲자두쨈 ▲사과쨈 등 3종으로, 논산 딸기, 김천 자두, 청송 사과 등 국내 특산지에서 수확한 제철 과일의 달콤한 풍미를 담았다. 쨈 취식 시 당 함량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0% 줄인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와 협업한 ‘츄로101’은 르 꼬르동 블루를 수석 졸업한 오너가 운영하는 츄러스 전문 카페로, 13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등재될 만큼 뛰어난 맛으로 인정받고 있다. 컬래버 메뉴는 총 6종으로, 츄로101 시그니처 메뉴인 '아츄(아이스크림+츄러스)'에 딸기쨈과 자두쨈을 더한 ‘논산딸기 아츄’, ‘김천자두 아츄’가 대표적이다. 사과쨈을 넣은 ‘청송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고 있는 외음부세정제(화장품) 판매게시물 128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84개 판매사이트를 적발하고 해당 게시물을 차단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해당 판매사이트 중에서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허위·과대광고한 사실이 확인된 판매게시물 49건에 대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화장품법 위반이 확인된 36건에 대해 관할 지방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외음부세정제는 외음부 바깥 부분을 깨끗이 씻기 위한 인체 세정용 화장품임에도 불구하고, 질 내에 사용하도록 안내·유도하거나, 질염 치료와 같은 의약품의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등 일부 업체가 화장품 정의에서 벗어나 허위·과대 광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 ▲의사·약사·의료기관이 지정·공인·추천·사용하고 있다는 거짓·과장 광고 등이다. 참고로 여성의 질 내·외부 치료(의약품), 또는 질 내부 세정(의료기기), 외음부 바깥 부분 세정(화장품)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은 다음과 같다. 여성의 질 내.외부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은 질염 등 질병의 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짬뽕 등 중식 배달음식점, 밀키트 무인판매점, 농공단지 주변 대량 조리‧판매 음식점 등 총 4223곳에 대해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17개 시‧도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5곳(0.6%)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주요 위반 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10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8곳) ▲시설기준 위반(3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 ▲위생교육 미이수(1곳) 이다. 점검 대상별로는 중식 배달음식점은 총 2903곳을 점검해 16곳을 적발했고, 주요 위반 사항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건강진단 미실시(6곳) ▲시설기준 위반(3곳) ▲위생교육 미이수(1곳)였다. 밀키트 무인판매점은 총 396곳을 점검해 3곳을 적발했고, 주요 위반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곳)이 있었다. 농공단지 주변에서 대량으로 조리하는 음식점은 총 924곳을 점검해 6곳을 적발했고, 주요 위반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공판장 온라인식자재몰 ‘싱싱이음’ 3주년을 맞아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영업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23일까지 인기품목인 ▲양파, ▲대파, ▲마늘, ▲청양고추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5일에는 공판장별로 인기품목 중 하나를 선정, 3일 동안 1000원에 판매하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신규가입자에게는 3만원 할인쿠폰 제공, 친구추천으로 가입 후 첫 주문 시 가입자와 추천인 모두에게 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싱싱이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싱싱이음 3주년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온라인식자재몰 싱싱이음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싱싱이음’은 외식업소‧중소마트 등 자영업자가 농협공판장 중도매인으로부터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식자재 유통 모바일 플랫폼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농협홍삼(대표 김옥주)이 이달 30일까지 한삼인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한삼인 가맹점에서 ‘건강한 여름 특가세일’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6년근 국산 홍삼과 국산 녹용농축액을 담은 ‘홍삼진 굿데이스틱’등 31개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구입 제품 및 구매금액에 따라 추가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최고급 홍삼인 천삼을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천작정’,‘천작환’ 구매자에게는 각각‘천지건’,‘한비원’제품을, 숙취해소와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는‘웨이크업듀얼부스터’14개입 세트 구매자에게는 동일제품 7개입 2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웨이크업듀얼부스터’7개입을 최대 3세트 추가 증정한다. 김옥주 대표이사는“지치기 쉬운 여름철, 한삼인의 국내산 6년근 홍삼으로 만든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소비자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인삼농가 소득 증대 및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농협홍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작년 처음 실시한 '對인도 수출 총괄 패키지 지원 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자국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인도에서도 최근 한류가 확대되면서 K-푸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나, 한국 식품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은 미진한 상황이다. 이에 양 기관은 바이어 발굴‧알선, 온‧오프라인 로컬 유통업체 입점 및 판촉지원, 오프라인 시식회 개최 등을 일괄 지원하는 '對인도 수출 총괄 패키지 지원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국내 식품기업 394개사가 현지 유력바이어 50개사와 500여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중 19개사가 실제 계약까지 완료했다. 또한, 인도 최대 유통업체들인 릴라이언스(Reliance), 빅바스켓(TATA그룹), 네이처스 바스켓(Spencer’s그룹) 등에 신규입점을 지원하였고, 매장 내 K-푸드 판촉행사도 개최했다. 올해에는 현지 유력바이어 및 대형 유통채널 참여를 더욱 확대했으며 유명 인플루언서·대형 유통업체 MD·유력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한 ‘K-푸드 시식회’를 새롭게 개최할 예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은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 분야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11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AI가 바꾸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미래)’을 국내 전문 분석기관과 함께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AI와 첨단바이오의약품)AI 이미징 기반 세포 품질분석 방법 ▲(기술동향)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규제동향 ▲(품질평가) PCR기반 마이코플라즈마 부정시험 신속검출법 밸리데이션 등을 다룬다. 워크숍 종료 후 7월부터 2개월간 국내 전문 분석기관에서 ▲미생물 신속 검출법 평가 ▲첨단바이오의약품(엑소좀) 특성 분석 ▲질량분석 기반 세포치료제 당사슬 특성 분석 등에 대한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과 실습 교육프로그램이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 분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과학을 선도하는 국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시갑)이 18일 농어민의 경영안정과 생존권 보호를 위해 '농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의 경우 그 가격변동성은 제조업 제품의 1.5배로 해당 연도의 기후나 작황ㆍ재배면적의 다소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 수산물 역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수온ㆍ적조 피해 등이 연례적으로 발생해 농산물 못지않게 가격변동성이 크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로 어민들의 생존권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다. 반면에 현행 '농안법'은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 가격 유지를 통한 생산자ㆍ소비자 모두의 이익 보호를 위해 제정됐음에도 주요 농수산물의 가격변동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가격 급등이나 폭락 시에 정부 개입을 재량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어 '적정 안정가격대'를 설정하고 정부의 정책수단 발동을 매뉴얼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주요 농수산물에 대한 기준가격을 설정하고 ▲시장가격이 기준가격에 미달할 경우 그 차액의 일정비율을 보전하도록 하는 ‘농수산물 가격안정제' 도입을 골자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