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제5기 대의원 보궐선거를 실시한 결과, 18개 선출구에서 19명 전원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제5기 한돈자조금 대의원 보궐선거를 내달 24일에 치룬다는 방침 아래 선출구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4일 선거공고, 25일부터 27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실시했다. 그 결과 18개 선출구에서 총 19명이 단일후보로 등록, 축산자조금법에 따라 전원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선출구별 대의원 당선자는 △장석철(경기 파주) △조규성(경기 김포·인천) △ 김기동(경기 양평·가평·남양주·광주) △김연창(강원 철원) △김영만(충남 예산) △김학성·방병규(충남 천안) △강호찬(충남 아산) △박영선(전북 남원·순창) △강정우(전북 김제·군산·부안) △박용완(전남 화순·담양) △서영진(경북 상주) △박복용(경북 경산) △김종길(경북 구미·칠곡) △박장락(경북 경주) △김기룡(경남 함안) △유옥용(경남 함양·거창) △조해구(경남 김해·창원) △이종희(경남 합천·의령) 씨 등으로 오는 2023년 11월 11일까지 남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소비자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별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에는 면역력 증진을 위한 홍삼이나 영양 보충용 비타민 제품 등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제품 이외에도 소비자가 미리 알고 섭취한다면 현재의 건강을 유지‧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이 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은 각 기능성을 잘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눈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눈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비타민A, 베타카로틴 ▲마리골드꽃 추출물(루테인), 지아잔틴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빌베리 추출물 등이 있다.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은 눈에서 로돕신 형성을 도와 약한 빛을 감지할 수 있어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성분이다. 마리골드꽃 추출물(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노화나 자외선 노출 등으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빌베리 추출물은 눈에 혈액 및 영양성분을 원활하게 공급해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내년부터 재활용 페트병(PET)도 식품 용기로 제조 가능해진다. 식품용기에 사용 가능한 재생원료는 별도로 분리배출된 식품용 투명페트병만 활용이 가능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마련한 안전성 평가 인정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자원 순환 촉진과 국제적 추세에 따라 플라스틱 재활용 확대를 위해 ‘식품용으로 사용된 투명 페트병(PET)’을 재활용해 식품용기로 만들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환경부의 ‘식품용 투명 페트병(PET) 분리‧수거사업’을 통해 모은 플라스틱 중 식약처가 정한 안전 기준에 적합한 재생원료는 식품용기로 제조할 수 있다. 식약처와 환경부는 재생플라스틱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중 검증체계를 갖춰 꼼꼼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이에 식약처는 식품용기 제조에 사용되는 재생 플라스틱의 최종원료에 대한 안전성 기준을 설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참고로, 유럽‧미국 등 해외에서는 우리와 유사한 안전기준에 따라 재활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투명 페트병의 수거·선별과 중간원료(플레이크) 생산에 관계하는 업체에 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전국 농‧임산물 판매업체(182곳)와 온라인 판매업체(896곳)를 지난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점검한 결과, 식용불가 농‧임산물 판매행위 2개 업체(6건)와 이산화황 기준・초과 제품 3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독성이 있거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으로서 판매가 금지된 농・임산물의 판매를 사전에 차단하고, 식약공용 농・임산물의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 등 기준・규격 적합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식약처는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식용불가 농‧임산물인 ‘자리공’의 뿌리나 줄기를 식혜나 차 형태로 음용하거나 나물로 먹을 수 있다고 광고‧판매한 2개 업체의 온라인 사이트를 차단 요청하고 판매자를 형사고발 등 조치했다. 또한 점검 대상 판매업체 등에서 수거한 농‧임산물 90건을 검사한 결과 이산화황 허용기준을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35배까지 초과한 제품을 폐기하고 생산자를 형사고발 등 조치했다. 아울러 농‧임산물에서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항 등 부적합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농임산물 생산자 대상 농산물 안전교육(이산화황 및 농약 사용기준 준수법 등)을 실시하도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서울지방청은 식중독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28일 중앙초등학교(강원 춘천시 소재)에서 ‘식중독 발생 신속대응 모의훈련’을 비대면으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때 관련기관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강원도교육청, 강원도청, 춘천교육지원청, 춘천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보고 접수 시 신속한 전파 ▲보존식, 조리도구・음용수, 인체가검물 수거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급식시설 소독 및 조리 종사자 교육 등 이다. 김영균 서울식약청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여름철 급식관리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고, 예방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식중독예방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 원장 조기원)은 27일 서울 aT센터에서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와 HACCP인증원은 농수산식품업계 전반의 위생·안전관리의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농수산식품 수출·유통 정보 및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HACCP인증 정보 등 각종 데이터를 공유하고, 컨설팅·교육 지원 등 식품위생·안전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류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사와 식품 위생·안전 전문기관인 HACCP인증원이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내년부터 떡, 김치에도 영양성분 표시가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 영양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떡류, 배추김치 등 영양표시 의무 대상의 확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도입에 따른 소비자 피해 방지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27일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영양정보 제공 대상을 확대해서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에 따른 오인‧혼동 방지 등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과자류‧캔디류 등 115개 품목에서 떡류‧김치류 등 176개 품목으로 영양표시 의무 대상이 확대되며 주요 의무대상 식품은 ▲당‧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 ▲연간 50톤 이상 생산하는 다소비 식품 ▲소비자의 영양표시 요구 식품이다. 영양성분 의무표시는 해당 품목 매출액(’19년 기준)에 따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배추김치는 김치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매출액 기준을 달리해 시행한다. 이와 함께 작년 말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도입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안전관리 기준도 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얼어붙은 고용시장 속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 창업에 꿈을 품은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오뚜기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2017년, 높은 폐업률로 인한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위너셰프(Winner Chef)’ 사업에 대한 후원을 시작했다. 위너셰프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전문업체 씨알트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본격적인 창업에 앞서 무료로 음식점 경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은 물론,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뚜기는 위너셰프 팀이 실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주방·홀·식기 등을 갖춘 사업장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있다. 해당 공간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푸드코트 형태의 복합 음식점으로, 한식과 양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메뉴 제조에 적합한 개별주방과 100석 규모의 홀을 갖추고 있다. 오뚜기는 건축물 및 주방설비 하자보수공사 등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해주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지원한 시설관리 공사비용은 약 15억 원에 달한다. 위너셰프 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A형 간염 환자 증가 원인을 조사하는 중 수입 염장바지락살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27일 밝히고 익히지 않은 조개류의 섭취는 A형간염 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조개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염장바지락살은 바지락살을 소금으로 절인 것으로 조개젓 제조 시 원료로 사용하거나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조개젓 조리에 사용한다. 질병관리청과 지자체의 심층역학조사 과정에서 A형간염 환자들이 식당(인천 소재)에서 섭취한 조개젓 반찬과 5일장(경기도 소재)에서 구매한 조개젓 제품이 한 업체가 수입한 염장바지락살로 만든 사실과 경기, 인천 등 전국에 공급됐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인천 남동구가 환자들이 섭취한 염장바지락살과 동일한 미개봉 제품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수입한 영업자에게 회수·폐기를 명령했다. 아울러 해당 해외제조업소의 염장바지락살에 대해 수입신고수리 보류조치하고 그간 통관ㆍ단계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사 이력 없이 유통되고 있는 염장바지락살 제품을 대상으로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6개 오픈마켓 업체를 대상으로 올 1분기 'ESG 경영'에 대한 정보량(포스팅 수)을 집계한 결과 '11번가'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비자 관심도면에서 지속적으로 선두였던 '쿠팡'이 ESG경영 관심도에선 2위를 차지했으며 '이베이코리아'가 3위로 뒤를 이었다. 2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월1일~3월31일 국내 6개 오픈마켓 업체의 'ESG 경영' 키워드의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업체는 1분기 ESG경영 정보량 순으로 ▲11번가(대표 이상호)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 ▲인터파크(대표 이기형 강동화) ▲티몬(대표 이진원) ▲위메프(대표 하송) 등이었다. 참고로 이베이코리아의 경우 '옥션'과 'G마켓'의 이름으로 진행한 ESG경영 활동도 포함된 수치이며 조사시 '업체 이름'과 'ESG 경영' 키워드 들간에 한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이 나오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ESG경영 관심도는 달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