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18일까지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400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위반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기기의 성능‧효능‧효과 등에 대한 거짓‧과대광고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표시기재 적정여부 ▲시설 멸실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무료체험방 방역지침 이행여부를 함께 점검하고, 의료기기의 올바른 구매방법과 방역지침에 대한 교육‧홍보도 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무료체험방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피해 예방과 올바른 의료기기 구매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의료기기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산물 생산‧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수산물 수거·검사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 등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검출 시기가 빨라지고 건수가 증가 추세가 있어 여름철을 대비하여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넙치, 뱀장어 등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에 대해 비브리오균, 동물의약품 및 중금속 등 안전성 조사(생산단계) 및 수거·검사(유통단계)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 수산물의 출하연기, 회수·폐기, 판매금지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올바른 동물용의약품 사용을 지도하고 유해물질 오염도를 조사하며, 유통·판매업체에 대해서는 수산물 보관기준 준수여부와 취급자 개인위생관리 등을 집중 관리한다. 소비자들은 수산물의 안전한 구매‧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등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말고 충분히 가열·조리해 섭취해야 한다. 횟감은 흐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냉동피자들의 나트륨 및 포화지방 평균 함량이 1일 기준치의 70% 이상으로 조사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았던 제품은 CJ제일제당의 '고메그릴피자 콤비네이션'으로 1일 나트륨 기준치의 95% 육박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시중에 판매하는 냉동피자 16개 제품의 나트륨·당류·열량 등 영양성분 등을 시험·분석한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16개 제품은 오뚜기의 콤비네이션 피자·불고기·치즈듬뿍 피자, 청정원의 오리지널 콤비네이션 피자, 풀무원의 노엣지 꽉찬토핑 피자 페퍼로니 콤비네이션·직화불고기 피자, CJ의 고메 그릴피자 콤비네이션 등 이다. <냉동피자 제품별 나트륨 함량 (단위 : mg)> 시험결과, 냉동피자 한 판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551.9m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2000mg)의 77.6% 수준이다. CJ 고메그릴피자 콤비네이션의 나트륨 함량이 1901.0mg(1일 기준치의 95.1%)로 가장 높았다.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14.9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g)의 99.3%으로 나타났다. 피코크의 콰트로치즈피자 콤비네이션, 청정원의 오리지널 콤비네이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해남의 대표 특화작목인 공중재배 미니 밤호박 수확이 시작됐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미니 밤호박은 일반 단호박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C등이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단호박은 시설하우스와 친환경 그물망 시설을 이용해 공중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흙이 닿지 않아 깨끗하고, 품질이 월등한 것이 특징이다. 밤맛이 나는 포실포실한 식감으로‘밤호박’으로 불리며, 전국에서 생산되는 단호박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특산물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5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하는 미니 밤호박은 올해 3,150여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일주일 가량의 후숙기간을 거쳐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가격은 8~12과가 들어있는 4kg 한 박스에 2만 5천원선에 직거래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3000여 농가에서 80ha 면적의 밤호박을 재배, 연간 206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5년 미니 밤호박을 군 특화작목으로 지정, 생산과 가공, 유통 등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집중 육성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소비문화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지역 농특산물 온ㆍ오프라인 플랫폼 ‘담양장터’의 온라인 쇼핑몰이 문을 연다. 6월 1일 오픈하는 담양장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가 모여 설립한 담양장터 주식회사 법인이 안정적인 품질관리와 공급기반을 갖춘 우수한 담양산 농식품만을 판매한다. 이번 온라인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구매왕 선발 이벤트와 신규가입자에게는 즉시 사용이 가능한 적립금 3천 원과 무료배송 쿠폰을 증정하고 첫 구매 시 15%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네이버ㆍ다음 등 주요 포털 검색창에 담양장터를 검색하면 쉽게 쇼핑몰(www.damyangmk.kr)로 접속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연계한 담양장터 홍보, 네이버 브랜드 검색 광고, SNS 홍보, 라이브 쇼핑 판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담양장터 몰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장터 온ㆍ오프라인 쇼핑몰은 담양군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소비자와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믿을 수 있는 담양군의 건강한 먹거리가 다채롭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라남도와 전남 구례의 우유 생산업체 밀크쿱이 벌인 'Non-GMO' 표시 법정공방에서 밀크쿱이 최종 승소했다. 이는 'Non-GMO' 표시를 허용한 첫 판례다. 소비자단체는 20년 동안 침해받아 온 소비자 ‘알 권리’ 보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며 환영했다. 밀크쿱은 지난 2017년 12월 출시한 ‘i우유’와 ‘i요구르트’ 팩에 ‘Non-GMO 콩으로 키운’ 이란 문구를 표시했다. 유전자 변형을 가하지 않는 사료만 먹여 키운 젖소에게서 짠 원유로 만들었다는 것을 소비자에게 알린것이다. 이에 전남도는 이 문구가 소비자의 착각과 오인을 부를 수 있다며 표시 문구를 삭제하라며 지난해 2월 시정명령을 했고, 밀크쿱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 대법원이 이러한 광고는 가능하다고 판단해 공방은 일단락됐다. 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밀크쿱이 전남도지사를 상대로 “표시광고 시정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피고 전남도지사 측이 낸 상고를 본안심리 없이 기각한다고 지난 27일 판결했다. 지난해 2월 전라남도는 아이쿱생협의 협력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밀크쿱(이하 밀크쿱)'을 상대로 우유, 요구르트 제품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축산농가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한 영농상속 공제 한도를 상향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시∙부안군)은 31일 축산농가의 원활한 가업상속을 위한‘상속세 및 증여세법’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피상속인의 10년 이상 경영한 가업을 상속하는 경우 경영기간에 따라 500억원까지 공제를 하고 있지만, 영농상속의 경우에는 최대 15억원까지 공제한도를 두고 있다. 그런데 축산업의 경우 최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화되는 추세임에도 일부 농업 분야와 달리 가업상속 공제 대상에서 제외돼 있고, 영농상속 공제의 경우에도 15억원까지만 공제받고 있어 축산농가의 감소와 농촌지역 고령화의 심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축산업계의 후계자 확보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개정안은 축산업 분야의 상속을 통한 경영 활성화를 위해 가업상속의 대상에 축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을 포함하고, 영농상속의 공제 한도를 상향하도록 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속 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한 축산후계자 확보 및 축산업 승계가 한층 원활할 전망이다. 이원택 의원은 “축산농가 수의 급격한 감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촌설렁탕, ‘냉면 세트’ 출시! 여름 내내 할인 프로모션 진행 한촌설렁탕이 여름 시즌을 맞아 냉면 세트 출시와 함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촌설렁탕은 냉면과 사이드메뉴로 구성된 총 3가지의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를 기념해 최대 2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촌설렁탕의 냉면은 소고기와 사골 육수 베이스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물냉면의 경우 육수에 숙성한 무를 함께 우려내 깔끔함을 자랑하며, 비빔냉면 역시 마늘, 생강, 고춧가루와 과일로 저온 숙성한 매콤양념이 돋보인다. 이들 냉면과 함께 한촌설렁탕의 주요 사이드메뉴인 갈비만두와 돼지고기, 부추 등을 넣어 만든 납작지짐만두, 고기를 두툼하게 빚어 육즙 가득한 떡갈비로 구성해 1~2인 고객들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도록 냉면 세트를 구성했다. ‘나홀로세트’의 경우 냉면 하나에 갈비만두 3개 또는 납작지짐만두 2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단짝세트’는 냉면 2개에 갈비만두 8개 또는 납작지짐만두 4개, ‘둘둘세트’는 냉면 2개에 떡갈비 2개가 각각 제공된다. 냉면 세트 할인 이벤트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여름 시즌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에프앤디넷의 생애주기 영양 설계 브랜드 ‘락피도’가 개인 건강 특성에 따른 맞춤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노밸런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슈퍼패스’로, 지난해 약 8800억 규모로 성장한 국내 유산균 시장의 다양화 및 세분화된 섭취 트렌드를 겨냥했다. 먼저 지노밸런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뿐 아니라 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듀얼케어 유산균으로, 여성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다. 인체적용시험으로 섭취 15일 만에 질염 현상 감소, 질 내 유익균 증가, 질염의 정도를 알 수 있는 누젠트 점수 감소 등이 확인된 리스펙타 유산균을 함유했다. 리스펙타 유산균은 개별인정형 원료로서, 미국 FDA GRAS에도 등재하는 등 안전성이 입증됐다. 여기에 초유에서 유래한 락토페린도 함유해 유산균의 생존과 증식에 도움을 준다. 평소 질 건강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여성들에게 하루 1포 간편 섭취를 통한 관리를 추천한다. 또 다른 신제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슈퍼패스는 장 건강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비피더스균으로만 핵심 설계했다. 기능성 소화기 불편함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섭취 14일 후 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는 전북 부안군과 대표 특산물인 ‘부안오디’의 생산 확대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전북 부안군청에서 민경성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단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부안군의 대표 특산물인 부안오디의 생산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부안군은 우수한 품질의 부안오디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지역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KGC인삼공사에서는 부안오디를 사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지역 농가에 안정적 판로를 제공키로 했다. 부안군은 오디의 지리적표시제 107호 인증 지역으로 전국 오디 생산량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변산반도 서해안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오디 본연의 단맛이 풍부한 특성이 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의 자연소재 건강식품 브랜드인 ‘굿베이스’에서 부안오디를 사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굿베이스(GoodBase)’는 건강한(Good) 원료(Base)로부터 시작한다는 브랜드 철학에 기반해 고품질의 원료로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