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한국농협김치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카카오톡 이모티콘‘농협김치콘’을 무료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농협김치콘’은 한국농협김치 캐릭터를 소재로 일상 표현(인사, 감사 등), 감정 표현(기쁨, 사랑 등) 등 16종으로 구성한 이모티콘으로, 배추, 무, 마늘 등 김치 원재료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 식품사업부는 7월 1일 오후 2시부터 ‘한국농협김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농협김치콘’을 무료 배포하며,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김치 원재료를 캐릭터화한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일상 속에서 김치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농협김치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6일 이화여자고등학교(서울 중구)와 농업박물관 앞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행복 미(米) 밥차’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 미 밥차’는 농협경제지주가 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밥차’ 캠페인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행복미밥차.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농협은 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국산 쌀을 활용한 간편식 무스비와 식혜 1000세트를 나눠주며 ‘행복 미 밥차’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캠페인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우리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께 직접 아침밥을 제공하는 밥차 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농협은 삼시세끼 밥심으로 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3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전년(29조 8,595억원) 대비 5.3% 증가하며 1998년(최초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인 31조 451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수입·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2023년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한 생산실적(30조 6,303억원)에 힘입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3년 국내 의약품등 시장의 주요 특징은 ▲의약품 생산실적 역대 최고, 수입 점유율 하락 ▲원료의약품·일반의약품 생산실적 최근 5년 중 가장 높아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의약품 생산 상위권에서 백신 이탈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고른 성장, 바이오시밀러 강세 ▲방역물품 외 의약외품 생산실적 7.1% 성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의약품 생산실적 역대 최고, 수입 점유율 하락 2023년 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28조 9503억원) 대비 5.8% 증가한 30조 6303억원으로 관련 통계 집계(1998년부터) 이후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으며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다. 특히 2023년 의약품 생산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37%, 전체 제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이 27일 농업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선택직불제의 종류에 전략작물직불제 · 탄소중립직불제 · 경축순환직불제 등을 포함하도록 하는 ‘선택직불제 확대 · 개편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0년부터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공익직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공익직불제는 기본직불제와 선택직불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선택직불제는 농업인 등이 기본직불금 수령을 위해 준수해야 하는 수준 이상의 공익을 자발적으로 선택하여 제공하는 등의 협약을 이행할 경우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현행법령에 따라 친환경직불제(농업 · 축산물)와 경관보전직불제 등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공익직불제 시행 당시 선택직불제는 개별직불제를 단순 통합하여 체계를 구성하는 정도로만 개편돼 사업의 내용과 범위가 제한적이고 참여 농가 및 사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공익직불제의 중장기 보완 요구사항으로 선택직불제의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전략작물직불제'의 경우 식량안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 식생활관리서비스 분야의 발전과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DB)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식품영양정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27일 오픈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협의체는 식품영양성분 DB를 활용한 식생활관리서비스 모델 개발·확산과 DB 활용 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 현재 인터넷 등을 통해 식품영양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기업과 공공기관, 식품영양성분 DB의 생산·활용에 관심이 있는 기관, 협회·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식약처는 민관협의체 참여기관을 중심으로 식품영양성분 DB 적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식품영양성분 DB에 대한 정보공유, DB 생산 및 활용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는 “정부에서 마련한 표준 영양성분 정보를 직접 활용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민간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해정 교수(가천대학교)는 “최근 개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라 식품영양정보의 중요성과 가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가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해 지속가능한 어업 방식으로 생산한 두툼한 동태살에 우리 땅에서 키운 쌀로 만든 튀김 옷을 입혀 고소하고 담백한 프리미엄 '생선카츠’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동물복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며 가치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1981년 국내 최초의 유기농 전문점으로 시작한 올가는 국내 첫 동물복지제도 도입, 환경부 지정 제1호 '녹색특화매장’ 운영, 선제적인 ASC∙MSC 인증 제품 유통 등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가치소비를 확산하며 지속가능 건강 먹거리를 선도해왔다. 특히 작년 7월에는 국내 유통사 최초로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와 지속가능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 인증 수산물의 유통 및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가의 프리미엄 ‘생선카츠(120g*3ea, 360g/11,900원)’는 두툼한 통 동태살 원육에 국내산 쌀가루를 입혀 바삭하고 고소한 프리미엄 생선 카츠다. 깨끗한 대두유에 두 번 튀기는 차별화한 유탕 과정을 거쳐 전문점 수준의 식감을 구현했다. 카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가 압구정 대표 맛집 '도산분식'과 협업해, 내달 21일까지 도산분식 압구정점에서 오뚜기 대표 카레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오뚜기 카레 출시 55년을 기념해 많은 소비자가 카레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철 카레의 진하고 새콤한 맛을 활용한 메뉴로 건강하면서도 색다른 맛 조합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오뚜기와 도산분식의 컬레버레이션 팝업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협업 메뉴를 위해 활용된 오뚜기 제품은 '바몬드 카레', '3일 숙성카레',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 '오뚜기카레', ‘백세카레’ 등이다. 3일 숙성카레는 쇠고기와 과일, 사골을 3일간 숙성시킨 소스에 향신료를 더했으며, 지난해 4월 출시된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는 새콤달콤한 토마토의 감칠맛과 오레가노, 월계수잎 등을 더한 이국적인 향미로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 카레X도산분식 팝업 매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6개로, ▲바몬드 키마카레 ▲코코넛 카레 에그누들 ▲카레 텐신항 ▲3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 세계 김 수출 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김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개발 진흥을 위해 국립 김산업 진흥원 건립이 추진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의원은 26일 '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김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김 산업은 연평균 8%씩 고속성장해왔다. 지난해 대한민국의 김 산업 해외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면서 ‘K-먹거리’산업을 주도하고,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어 ‘바다의 K-반도체’라는 별명도 얻었다. 현행법은 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의 품질향상과 김의 양식.가공.수출 등을 포함한 김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둬 김산업 부가가치 창출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정돼 2021년 12월부터 시행중이다. 그러나 현행법은 김산업 관련 연구개발에 대해 민간 차원의 김 산업 전문기관 지정 외에 국가 차원의 김 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기구와 관련된 법적 근거는 두지 않고 있으며, 향후 김 산업의 중요한 부분이 될 김 종자 개발 및 생산기술 연구개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와 26일 화장품 표시·광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학생, 주부 등으로 구성된 ‘광고모니터링단’에 업계와 관련 전문가를 추가해 ‘광고모니터링위원회’로 확대 구성·운영하는 등 화장품 표시·광고 사전심의 및 광고 모니터링에 대한 자발적 정화 노력을 강화한다.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는 시험기관의 실험숙련도, 품질관리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규약을 개정하고 규약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체크리스트도 도입·적용하여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 결과의 신뢰성을 높인다. 식약처는 현행 사후 관리체계와 병행하여 사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협회의 표시·광고 자정 노력과 협의회의 인체적용시험 신뢰성 강화 노력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협회와 협의회는 광고 심의 및 실증 과정에서 적부 판단이 어렵거나, 의문이 있는 경우 식약처에 질의하거나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이 화장품 표시·광고, 광고 내용 실증 등에 대한 신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에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선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미애 의원을 국민의힘 전반기 간사로 선임.의결했다. 국회 상임위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소관 상임위 의사 일정 조율과 안건 조정, 법안.예산 등 업무에 대한 협의, 관련 기관과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간사로 선임된 김 의원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소수 집권 여당 간사의 역할은 상당히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며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의 간사로 선임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위원장님 이하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집권 여당의 간사로서 그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반기 복지위에서 활동할 국민의힘 의원도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국회 의사과로 제22대 국회 16개 상임위원회 상임위 명단을 제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추경호, 김미애, 김예지, 백종헌, 서명옥, 안상훈, 최보윤, 한지아 의원이 복지위에 배정됐다.